임실군, 취약계층 아동 눈썰매 체험 인기

임실군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가족 및 사회적 관계 개선을 위해 제공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눈썰매 체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촌면에서 놀이기구를 운영중인 ‘해피랜드’가 올들어 임실군에 놀이기구 입장권 200매를 기탁함에 따라 드림스타트가족 80여명이 혜택을 보았다는 것.

 

이와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서도 방학을 맞아 120여명의 어린이들이 눈썰매 체험 등을 가지는 등 상호간에 유대를 강화했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가족구성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또래간의 어울림으로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며“취약계층 아동들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