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서 그는 인물 교체론을 내세우며 도전장을 내민 김용조 전 안성면 4-H 회장과의 맞대결 끝에 874표 차로 조합장 자리를 지켜냈다.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닌 무주농협 4200여 조합원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조합원들과 기쁨을 같이 하겠다는 곽 당선자는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 선거운동 기간 내내 몸으로 혼자 뛰는 부분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또한 “두 번의 합병을 거쳐 덩치가 커진 우리 농협을 잘 맡아달라는 조합원들의 선택이라고 믿고 신명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