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 '생명존중 캠페인'

 

임실군보건의료원은 내달 4일 정신건강의 날을 앞두고 25일 오수장날을 맞아 터미널 일대에서 ‘생명존중 문화 분위기 조성’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우울증과 자살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캠페인을 통해 이들은 ‘정신장애 편견을 넘어서 희망으로’와 ‘마음의 소리 귀 귀울여 주세요’등의 프레카드 내용을 주민들에 호소했다.

 

이들은 특히 ‘생명지킴이 7대 선언’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명운동도 전개했다.

 

의료원 관계자는“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개선이 시급히 요구된다”며“올바른 정신건강을 일깨우는 주민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