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성수산의 산악자전거 코스를 홍보키 위해 지난 29일 ‘아마추어자전거동호회 초청 라이딩’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에서 모임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북아마추어자전거동호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탐방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이날 성수면사무소를 출발, 왕방교와 하늘구름캠핑장을 지나 고려와 조선 개국의 전설을 가진 상이암까지 자전거페레이드를 펼쳤다.
또 오후에는 갈골과 수철마을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산악코스 35㎞를 주파, 짜릿한 쾌감과 함께 굵은 땀방울로 몸을 적셨다.
윤진현 회원은 “국내에서 개최된 다양한 코스를 섭렵했지만 성수산코스는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며 “전국동호회가 방문할 수 있도록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