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깨우는 아기자기한 그림들

안도현 동시집 삽화 200여점…12일까지 전북예술회관

▲ 이주연 作 ‘속싸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층 전시관(기스락1)에서 안도현 시인의 동시 그림책 원화 200여 점을 전시한다.

 

‘꽃밭에서’ ‘속싸개’ ‘꼬마눈사람’등 안 시인의 동시집에 수록된 삽화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동시집에 수록된 원화의 화가는 이주연씨다.

 

이병천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전시회를 통해 예술적인 상상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그림동화 작가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어른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전시로 많은 가족들이 전시장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전북문화관광재단과 도서출판 대원(대표 김원호)이 함께 기획했다. 도서출판 대원은 전시회 동안 어린이들에게 아동도서 3000여권을 선착순 무료로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