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교향악단(단장 조봉업)의 제213회 정기연주회 ‘Haydn & Mozart’가 29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과 하늘이 내린 음악천재 모차르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최희준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하이든의 ‘서곡 라장조, Hob. Ia:7’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 라단조, K466’, 하이든 ‘교향곡 86번 라장조, Hob. I:86’를 선보인다.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0번 라단조는 그가 남긴 27곡의 피아노 협주곡 중 단 두 곡밖에 없는 단조 작품으로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과 관현악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인 피아니스트 신수정이 협연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