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커피기업 동서식품(주)(대표 이광복)은 커피와 클래식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9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전주에서 개최한다.
오는 11월 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음악회는 백정현 상임지휘자의 지휘 하에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고, 첼리스트 송영훈,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박지민 등 음악가들이 협연한다. 총 2부로 구성된 공연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문화 나눔 활동이다.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주민을 위해 매년 진행되며,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동서식품 홍보팀 신연제 CSR 담당자는 “동서식품은 꾸준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지원하며 문화예술 후원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커피향과 어울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티켓 및 공연 문의는 이메일(naver.com)과 전화 02-3210-9605.
한편 동서식품은 문화자산을 후원해 인생의 향기를 나누는 사회공헌도 함께 펼치는데 올해는 전주 동초등학교에 ‘소리하나오케스트라’를 후원한다. 교내 연습실을 수리하고 악기도 지원하며 무료 방과후 학습도 진행, 음악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