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공동창조공간 ‘누에’에서 오는 29일 오후 7시 김광철 하이브리드 아트 프로젝트 ‘A Day in the Life(어느 하루)’가 열린다.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인 김광철이 기획한 이번 공연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우리가 숨기고 싶어 하는 고통, 상처 등을 관객과 함께 생각하고 치유하는 자리다.
공연 예술을 바탕으로 미디어아트, 음악, 춤, 영화를 결합했다. 단편영화 ‘Early Morning(이른 아침·감독 백종록)’과 예술인 배규자, 장준, 한요한, 카타리나 모아나(노르웨이), 안토니 카르봐우스키이(폴란드) 등이 참여한 예술 공연 ‘Afternoon : Growing Pains(오후:성장통)’등을 잇따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