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실내악팀 ‘초화’(대표 윤준호)의 제2회 정기공연 ‘오수 이야기’가 오는 20일 전주 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열린다.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초화’는 국악을 전공하는 젊은 예술인들이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2014년 3월에 창단했으며, 창의적인 국악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오수 이야기’는 신라 때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의견에 대한 이야기를 국악실내악으로 각색한 것으로 전북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자 기획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 예술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작품의 완성도 높이기 위해 전 곡을 이종민 씨가 작곡하고 윤준호 씨가 작사했으며 김용화 김이정 박세롬 정나리 배재현 남지원 임혜민 씨 등이 출연한다. 무료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