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과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석다담소’가 14일 오후 2시 전주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 기획실에서 창립전을 갖는다. ‘석다담소’는 화가와 공무원, 개인 사업가 등 각계각층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차도 마시고 수석과 차에 관해 토론하며 우의를 다지는 모임으로 2007년에 결성됐다.
그림과 고가구 등 수석과 차에 연관된 물품과 소품도 함께 전시한다.
오픈날인 14일에는 춤과 창으로 장을 열고, 17일과 18일에는 마술과 오카리나 연주와 함께 수석 토크쇼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