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자수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가 마련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은 오는 18일까지 전당 3층 제2기획전시실에서 ‘전통자수, 맥을 잇다’라는 주제로 전북무형무화재 자수장 고(故) 강소애 씨와 이수자 전경례 작가, 그리고 그의 제자들의 자수 작품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전통자수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통자수 작품 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통자수는 3cm 정도의 바늘로 섬세하고 화려하며 우아한 작품으로 표구장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천은 주로 비단을 사용하고, 실은 견사로서 금은사 등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