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Face - 타인의 얼굴’. 작가가 구축하고자 하는 표현행위에서 한걸음 떨어져 얼굴이라는 표현 대상을 관조하는 마음으로 대상을 표현한 전시회다.
작가는 관조를 통해 각각의 자아세계와 그 속의 잠재의식들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사람들의 얼굴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