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스토리클래식, 20일까지 학교 순회 공연

 

지난 2015년 창단한 전북지역 클래식 단체 ‘가온스토리 클래식’이 16일부터 20일까지 전주, 군산, 익산 등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순회 공연을 펼친다.

 

전북도교육청 민간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문화를 접하기 힘든 구도심 지역 학교나 어울림 학교에 찾아가 문화·예술 행사를 여는 것이다. 가온스토리클래식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의 시대적 배경, 작곡가의 생애, 명곡 등을 연극이 결합된 음악극의 형태로 풀어낸다. 17일 전주 덕일초등학교를 비롯해 익산 낭산·이리중앙초등학교, 군산 금광초등학교에서 차례로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