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토요국악초대석 13일 아쟁 연주자 박지용의 공연

 

국립민속국악원이 13일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박지용의 ‘정담(情談)’으로 토요 국악초대석을 채운다.

 

토요 국악초대석은 7·8월을 제외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찾아온다. 1주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보따리’, 2주는 우수 예술가를 위한 ‘풍류 마루’, 3주는 국악의 새로운 시도인 ‘국악 타파’, 4주 전통 판소리를 감상하는 ‘판소리 마당’을 연다. 이번 토요 국악초대석 풍류 마루는 국립민속국악원 아쟁 연주자인 박지용의 박종선류 아쟁산조로 꾸며진다. 박종선류 아쟁산조는 산조 중 감정 표현이 풍부하고, 즉흥적인 멋이 뛰어나다.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은 총 100석 규모의 소극장으로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공연 1개월 전부터 전화(063-620-232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