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빌레 윈드오케스트라(Amabile Wind Orchestra)가 14일 오후 7시 전라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전주시민을 위한 낭만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마빌레 윈드오케스트라는 전문 음악인과 아마추어 음악인이 2008년 6월 창단한 연주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회, 전주시민을 위한 무료 공연 등을 통해 관객을 찾고 있다. 아마빌레는 ‘우아하게’ 또는 ‘사랑스럽게 연주하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다.
이번 공연은 아마빌레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 무대뿐만 아니라 그레이스 앙상블, 아마빌레 금관 앙상블, 7080 통기타 포크송, 소프라노 독창, 플루트 독주, 시 낭송 등 다양한 무대로 꾸며진다. 전 좌석 무료다.
한승호 단장은 “아마빌레 윈드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 봉사를 지향하는 연주 단체”라며 “주말 저녁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야외 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의 향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