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국악관현악단, 5일 정기연주회 개최

나라국악관현악단이 5일 오후 7시 30분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제41회 정기연주회 ‘잔잔한 동행’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국 국악 작곡의 1세대로 불리는 김희조(1920~ 2003) 작곡가의 ‘합주곡 1번’을 비롯해 대금협주곡 ‘서용석류 대금 산조’, 이경섭 작곡의 ‘거리’를 연주한다. 김수현 작곡의 춘향가 중 ‘임 그리는 춘향’, 이경섭 작곡의 흥부가 중 ‘박타령’도 노래한다.

 

김종균(전주시립국악단 피리 수석단원) 씨가 객원지휘자로 나선다. 김효성(우석대 국악과 2학년) 씨가 대금, 기태희(전주판소리합창단 단원) 씨가 노래 부문에서 특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