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방문의 해'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에 황보연씨 '공연'

▲ 황보연 작품 ‘공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라북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가 후원하는 ‘2017 전북방문의 해 전국사진공모전’에서 황보연 씨의 사진 ‘공연’이 금상(상금 500만 원)에 선정됐다.

 

황보연 씨의 ‘공연’은 2017 무주 WTF 세계 태권도 선수권대회 합동 시범공연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박진감 있는 상황을 잘 포착했고 사진 구성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은상(상금 200만 원)에는 박균철 씨의 ‘덕유산 상고대’ 와 윤점순 씨의 ‘내장사 추경’이 뽑혔다. 동상(상금 100만 원)에는 김은선 씨의 ‘덕산계곡’, 오봉회 씨의 ‘축하경주’, 이승철 씨의 ‘전주 한옥마을 축제’ 등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178명이 694점을 신청했다. 사진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촬영한 것을 대상으로 했다. 입상작은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가작4점, 입선70점 등 총 8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