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에 담긴 늠름한 국군 장병들

김송호 사진전 '조국愛 산다' 전북도청 1층 로비

김송호 사진작가가 6일부터 13일까지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사진전 ‘조국愛 산다’를 개최한다.

생태환경 중심의 사실적인 사진을 촬영해 온 김 작가는 2014년 육군 35사단과의 인연으로 전국 각지를 돌며 군 관련 작품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현재 35사단 홍보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 모습과 국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모습 등 장병들의 진솔한 생활을 담은 작품 40여 점을 전시한다. 군복무시절 겪었던 일들이 회상되기도, 훈련을 통해 전사로 변모해가는 아들딸들이 떠오르기도 한다.

김 작가는 “군인이야말로 조국을 가장 사랑하는 국민”이라며 “밤낮으로 조국 수호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에게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갖고 조금이라도 더 좋은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