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단체 ‘국악&홀릭 컴퍼니’, 장애인 문화예술제 참여

전북지역 음악단체 ‘국악&홀릭 컴퍼니’가 9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장애인 문화예술제’ 무대에 선다.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을 바라는 축제다.

‘국악&홀릭 컴퍼니’는 ‘2018 제3회 이음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단체 ‘국악 소리’의 소리꾼인 이지원·이송연 자매와 함께 무대를 만든다. 이지원 씨는 지적장애를 가졌지만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국악으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경아 국악&홀릭 컴퍼니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손을 잡고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 동행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