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연희원 아퀴가 다음 달 7일과 8일 이틀 동안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창작 초연작 ‘HEAT!’를 선보인다.
창작 초연작 ‘HEAT!’는 대북과 모듬북 합주 ‘군악’·‘너울’, 여러 개의 버킷으로 구성한 타악 ‘버킷(bucket)’, 탄소모듬북 탄타고를 중심으로 한 모듬북 합주 ‘모리璇(선)’, 미디어 드럼 퍼포먼스 ‘모래 위에 핀 꽃’ 등 다양하고 화려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탄소모듬북 탄타고를 중심으로 연주하는 ‘모리璇(선)’은 탄소 울림통과 혁부(가죽)에서 선율을 찾아내 톤 중심으로 창작했다. 미디어 드럼 퍼포먼스 ‘모래 위에 핀 꽃’은 다양한 악 구성과 영상의 조화를 중심으로 제작했다.
공연 총감독을 맡은 타악연희원 아퀴 박종대 대표는 “탄소섬유로 만든 탄소모듬북 탄타고와 미디어 드럼 시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고품격 타악 퍼포먼스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전 좌석 1만 원. 문의 070-7558-4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