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 2018 무료 대관 공모전 ‘종이가 문화를 만든다’가 25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진화 작가의 펩아트(PAP-Art) 개인전. 펩아트는 종이로 만들어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작품을 창조하는 예술 영역이다.
‘버려지는 책들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싶다’는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접고 자르는 등 다양한 기법으로 재창조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업싸이클링의 일종인 펩아트를 통해 기존에 버려지던 종이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며 재활용의 의미를 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사)전주종이문화원 대표를 맡고 있으며 종이예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