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로서의 형상과 색채’을 주제로 한 김상태 작가 초대전이 29일까지 익산W미술관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수십 번의 밑칠과 덧칠을 하고 다시 나이프로 깎아내는 작업을 통해, 주변 이야기, 경험과 상상, 꿈과 현실 등을 구체화해 캔버스에 옮겨낸다.
신주연 관장은 “캔버스 속 무수한 붓질과 깎아냄으로 다양한 색상과 형상들을 담아낸 작품 속에서 작가의 해학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작가는 원광대학교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고, 개인전 14회 및 국·내 외 전시에 400여 회 참여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