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안에 들어온 햇빛 따사로운 풍경들.
김선임 작가가 첫 수채화 개인전을 전주 서학아트스페이스에서 16일까지 연다.
“온화한 자연의 빛깔을 찾아 자연 속을 돌아다녔다”는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의 빛을 화폭에 담아낸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여름방학 에세이’, ‘그 곳, 그 빛, 그 사이로’, ‘돌담에 속삭이는’, ‘2월의 그 빛 속에서’ 등 수채화 물감으로 표현한 따스한 햇살 기운이 관람객을 반긴다.
이번 전시는 2월 11일 정읍 연지아트홀로 자리를 옮겨 2월 17일까지 계속된다.
김 작가는 한국회화위상전, RAF 렌탈아트페어 등 8차례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갑오동학 미술대전 대상, 한국 수채화 공모대전 특선 등을 수상했다. 현재 전북수채화협회 회원, 그린파렛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