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연석산미술관 “돼지 작품 보고 복 받아가세요”

띠전 시리즈 ‘돼지전’ 3월 1일까지

정혜윤 작품.

완주 연석산미술관이 기해년 새해 첫 전시로 ‘돼지전’을 열었다.

이번 ‘돼지전’은 연석산미술관이 지난 2016년 개관 이후 매년 띠를 주제로 열고 있는 단체전 시리즈.

예로부터 재물과 복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돼지, 때로는 해학적으로 때로는 귀엽거나 진지하게 표현된 ‘돼지’ 작품을 감상하며 새해 복을 빌어보면 어떨까.

이번 전시는 박인현·강현덕·권구연·김선강·김정희·이보영·장우석·이행순·허은오 작가 등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전공 교수·강사를 포함해 재학생 등 총 37명이 참여해 설치 작업 작품 4점과 평면작품 33점을 오는 3월 1일까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