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원 160번째 조형개인전 ‘천년전주 단미청 한국의 숨결되다’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소소담갤러리

한정원 작품

한정원 작가의 160번째 조형개인전이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소소담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한 작가는 ‘천년전주 단미청 한국의 숨결되다’를 주제로 평면작품과 사진 등 18점을 선보인다.

한 작가는 초대의 글을 통해 “민족이 일제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100주년,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숨결을 작품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삶을 굳건히 다져가는 매일 매일 한 걸음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자신을 소개하며 ‘전방위 전위음악 설치 전위예술 약선치유가’라고 강조한 한 작가는 “앞으로 자연과 밀착된 조형 작품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 작가는 전북미술협회·전북문인협회 회원이며 전주환경미술협회 이사, 전북여류문학회 사무차장 등을 맡고 있다. 300여 회 국내외 초대기획전과 750여 회 전위예술공연에 참여하는 등 문학·미술·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