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챔버 뮤지션이자 솔로이스트인 피아니스트 최승리 씨가 식목일인 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봄의 향연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최승리 씨는 15세에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했고, 17세에 전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진행했다. 전주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기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반주과 예술 전문사 과정에서 신명원과 한방원을 사사했다. 2006년 영산아트홀의 ‘New Year’s Rising Star Concert Series’의 우승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듬해 영산아트홀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원 반주학과의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후학을 양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린 성경주 씨와 첼로 장우리 씨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전석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