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연석산미술관 레지던스 2기 입주작가 창작발표전

5월 3일까지…작가 8명 기존 작품 선보여

Abdus Salam 작품

완주 연석산미술관 레지던스 2기 입주작가들이 기존작품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지난 3월 전북문화관광재단 창작공간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레지던스 2기 입주작가 권구연, 김정미, 박종호, 홍남기, Abdus Salam, Miwa Nakamura, Nabanita Saha, Sarawut Chutiwongpeti 등 8명이 레지던스 입주를 앞두고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오는 5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국가와 지역의 경계를 뛰어넘어 예술로 하나 된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설휴정 연석산미술관 레지던스 큐레이터는 “이번 창작발표전은 8명의 입주작가들이 레지던스에서 창작활동을 펼치며 결과물을 어떻게 발전시켜나가는지 지켜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연석산에 머무르며 열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펼칠 예술인들의 활동에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