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평생교육원 토요수채반 ‘봄그린전’이 전주 한옥마을 써드웰갤러리에서 15일까지 진행된다.
“보고 그린다를 뜻하는 ‘봄그린전’은 보는 시점과 구도를 각양각색으로 표현합니다. 자연의 관찰에서 형태와 색채의 경이와 신비를 깨우치게 되고 자아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번 ‘봄그린전’에는 김분임 전담 지도교수와 아마추어 작가 등 19명이 수채화와 펜화를 작품을 선보인다.
각각의 다양한 삶을 반영하고 있는 작품들 속에는 꾸준한 숙련의 과정과 작가의 의도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 빛나고 있다.
김분임 지도교수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차 한 잔 마시며 작가와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감성이 살아있는 작품을 감상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