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풍선껌-옹수아 전일초 3학년

옹수아 전일초3학년

이빨 빠진 사이로 

껌이 자꾸 빠진다.

입으로 바람을 부는데

껌이 자꾸 터진다.

안 되겠다.

풍선껌 두 개

풍선껌 세 개

내 입이 풍선처럼

빵빵해졌다.

△ 너무나 잘 쓴 글이라 어른이 손을 본 게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이가 빠진 틈새로 껌조차 깨물기 힘들어 두세 개 더 넣어 보지만, 내 볼만 빵빵해졌군요. 

수아의 새 이가 빨리 나기를, 까치에게 빠른 택배로 부탁해 봅니다.

/ 이윤구 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