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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지갑 굳게 닫혔다" 소비자심리지수 두 달째 제자리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지속되면서 전북 지역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혔다.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 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째 제자리로, 소비자 체감 경기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 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1월 전북 지역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북 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90.7p)보다 3.3p 낮은 87.4p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기준값 100보다 크면 소비자 심리가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전북 지역 소비자들의 경제 인식은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 주는 현재생활형편(85→82), 가계수입전망(93→91)은 전월보다 하락했으며 생활형편전망(81→84), 소비지출전망(102→106)은 상승했다. 지출 항목별로는 외식비, 교육비, 의료·보건비는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내구재, 의류비, 여행비는 하락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 주는 현재경기판단(52→49), 향후경기전망(58→56), 취업기회전망(67→62), 금리수준전망(134→129)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가계 저축 및 부채 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 주는 현재가계저축(83→83), 가계저축전망(85→85)은 동일한 반면 현재가계부채(100→103), 가계부채전망(102→103)은 소폭 상승했다. 물가 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 주는 물가수준전망(145→145)도 동일하고 주택가격전망(64→71)은 상승한 반면 임금수준전망(112→107)은 떨어졌다.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도내 6개 시 지역 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382가구가 응답했다.

  • 경제일반
  • 박현우
  • 2023.01.26 17:13

지방의원들, 직무교육에 관심 높았다...정원 대비 2배 이상 신청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 및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교육에 정원 40명의 2배 이상인 85명의 지방의원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류임철)은 이날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완주에서 실시하는 제1기 지방의원 기본과정 교육이 지방의원들의 열띤 관심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1기 지방의원 기본과정은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가장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 위주의 교과목으로 편성됐다. 지방의회의 주요 기능인 행정사무감사·조사, 예·결산 심사, 조례안 입안 등을 대비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중심의 직무교육과 주민과의 소통 능력 및 대외적 발표(스피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당초 교육 정원(40명)의 2배가 넘는 85명의 지방의원이 등록·신청했으며, 특히 의정활동을 위한 기본역량 함양이 중요한 초‧재선의원(초선 61명, 재선 21명)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경험 많은 전직 의원 위주로 강사진을 섭외하고 실무적·실용적 교과 구성, 회기를 고려한 교육 등으로 지방의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류임철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지방의원의 새로운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열의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교육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통해 지방의원의 역량 개발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1.26 17:13

편의점에 치이고 대형마트에 밀리고...나들가게 시들

전주시 한 주택가에 위치한 한 나들가게 점주 김 모(76) 씨는 손님이 줄고 공공요금이 올라 가게 영업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겨 매출이 반 토막 난 지 오래지만 가게 내부 냉장고·온장고·난방기기 등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어서다. 김 모 씨는 "매출이 안 오른다고 해서 24시간 내내 가게 문을 열어 놓을 수도 없다. 손님이 와야 편의점처럼 24시간 열 생각이라도 하지, 엄두도 안 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골목상권을 부활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목표로 시작한 나들가게가 편의점, 대형마트, 대기업 슈퍼마켓 등에 밀리고 치여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편의점, 대형마트, 대기업 슈퍼마켓 등에 비해 다양성, 편리성, 접근성 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주 고객 층인 젊은 세대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나들가게는 '정이 있어 내 집 같이 드나들 수 있는, 나들이하고 싶은 가게'라는 의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10년 대형마트와 대기업 슈퍼마켓(SSM)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는 동네슈퍼를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야심 차게 준비한 사업이다. 하지만 26일께 찾은 전주시 완산구의 한 나들가게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주변 편의점에 비해 한산하다 못해 썰렁한 모습이었다. 가게에는 담배를 사러 오는 손님만 간간이 보일 뿐 과자, 음료수 등을 사러 오는 손님은 많지 않았다. 플라스틱 장바구니를 들고 캔맥주와 안주 등을 담아 계산을 기다리는 주변 편의점과는 대조를 보였다. 이곳이 처음부터 손님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는 게 점주 강준희(76) 씨의 설명이다. 강 씨는 "주변에 편의점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하니까 편의점보다 저렴한 가격인데도 손님들이 찾지 않기 시작했다. 나들가게에 비해 편의점이 다양성을 갖춰서 그런지 몰라도 손님이 반 이상 줄었다. 나들가게 사업 첫 시작 때부터 영업했는데 많이 힘들다"고 말했다.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나들가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시장과 인접해 있어 명절 때면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지만 올해는 손님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점주 이모(62) 씨는 11년 가까이 한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피부로 와닿는 어려움에 부담이 크다. 이 씨는 "장사만 잘 되면 다 해결되는 문제다. 편의점, 대형마트 등이 있어도 어려움 없이 문 열었는데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지 매출이 반 토막도 안 된다. 전기세는 나가고 매출은 없으니 큰일이다. 이전과 달리 나들가게 혜택이나 지원도 부족한 것 같다"며 나들가게에 대한 지원 등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 서비스·쇼핑
  • 박현우
  • 2023.01.26 17:13

[신년설계 경제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10.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김영환 본부장

"기후위기와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끄는 공기업으로서 도내 전력수급 안정과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김영환 본부장은 전북도민들의 희망과 행복을 기원하며 지난 해 대내외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한전 전북본부는 '함께 그린 안전 전북'이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대내외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전북본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전북본부는 노사합동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열매 착한일터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했고, 10월에는 시민재해 예방과 일반인 전기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임실군에 있는 전북119안전체험관 내 KEPCO 전기안전 체험장을 구축해 누구나 전기안전 증강현실(AR) 및 전기흐름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 따라 경영여건이 작년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전력소비의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편익을 높이고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전은 기업의 핵심역량으로서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사항이기 때문이다. 한전 전북본부는 안전인식을 개선하고 안전시스템 보완을 통해 협력회사를 포함해 안전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지역 재생에너지 계통연계를 위해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도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한전 전북본부는 새만금개발청 등 3개 기관과 협력해 상생협의회를 구성했고, 정기적으로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해 진행사항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환 본부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사랑을 나누는 한전이 되기 위해 취약계층 주거시설 전기환경 개선과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1.26 17:12

야구장의 추억

요즘 전주 덕진 종합경기장을 지나다 보면 야구장 철거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12월 석면 해체를 시작으로 폐기물 처리까지 완료됨에 따라 시설물 허물기 공사가 본격화된 것이다. 우범기 시장도 12일 현장을 방문해 이곳에 문화예술 도시 전주의 새로운 명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철거를 끝내고 2026년까지 문화 거점 공간을 확보한다는 것. 이처럼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6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야구장에 얽힌 추억 때문에 아쉬움이 크다. 다니던 학교와 같은 공간에 있었기에 까까머리 중학생 시절을 이곳에서 보낸 필자에겐 애틋함이 더욱 남다를 수밖에 없다. 반백 년 세월이 흘렀음에도 제집처럼 드나들던 야구장 에피소드와 함께 그때 그 여운이 짙게 남아 있다. 무엇보다 도민들에게 가장 강렬한 기억은 뭐니뭐니해도 해태 타이거즈와 쌍방울 레이더스의 프로야구 경기다. 구름 관중을 몰고 다녔던 해태 경기 때는 야구팬들로 경기장 안팎이 북새통을 이뤘다. 박진감 있는 경기 못지않게 장외에선 파울볼 줍기 등 볼거리도 다양했다. 80년대 초 지역감정을 자극하며 선풍적 인기를 끌던 때라 야구를 통한 전북인의 애향심도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다. 당시 억눌려 지냈던 전두환 군부독재에 대한 극도의 반감과 함께 민주화 열망이 야구장 응원가를 부르며 폭발하기도 했다. 더욱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아픔을 공유한 때문인지 해태타이거즈 경기는 그야말로 명불허전이었다. 전국 각지 야구팬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호남인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파도타기 응원을 통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던 관중들도 그날만큼은 해방감을 만끽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이유야 어찌됐든 야구장을 포함한 종합경기장 개발을 둘러싸고 10여 년간 찬반 논란이 뜨거웠다. 송하진 시장이 롯데쇼핑과의 개발계획을 발표한 뒤 극심한 혼란과 반목을 거듭하며 원점에서 맴돌았다. 소상공인 보호 명분으로 개발 계획을 백지화했던 김승수 시장은 논란에 기름을 부으며 소모적 논쟁만 불러왔다. 핵심 현안에도 불구하고 답보 상태에 머물던 이 사업은 우범기 시장이 칼을 빼들면서 요동쳤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치로 전주 대개혁을 선언한 그는 이런 기조에 따라 종합경기장 개발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은 물론 지역 여론도 우호적으로 반응하며 오히려 개발 규제 완화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야구장은 곧 사라지겠지만 빛바랜 추억은 오롯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 속에서도 야구장을 대신해 들어서는 문화 공간을 통해 또 다른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큰 것도 사실이다. 사통팔달 도심 한복판에 있는 미술관에서 그림과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이를 통해 전주 시민으로서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건 행운이다. 오랜 세월 지역개발 난맥상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종합경기장이 거듭 태어나길 기대한다. 그래도 야구장에서 울려 퍼졌던 우렁찬 함성은 여전히 귓전에 맴돌고 있다. 김영곤 논설위원

  • 오피니언
  • 김영곤
  • 2023.01.26 17:12

올해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43개 키운다

시민들이 직접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도모하고 구체적으로 실현해 온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사업이 올해 43개 공동체를 육성한다. 시는 내달 1~7일 공동체 의식 확산, 지속발전 가능한 공동체 육성, 사회적경제조직 진입 등을 목표로 예비 온두레공동체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1단계(디딤) 17개 △2단계(이음) 12개 △3단계(희망) 4개 △아파트공동체 10개 등 4개 분야 총 43개 정도의 공동체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다양한 공동체들이 잠재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딤 마을공동체는 500만 원, 디딤 소규모공동체는 300만 원 범위에서 사업 규모에 따라 지원키로 했다. 동일 아파트 내 거주하는 1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한 아파트공동체도 10개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선정된 공동체를 10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활동가를 선발해 공동체 구성원간 소통을 돕기로 했다. 월 1회 정도 디딤단계 및 아파트공동체의 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최종 지원 대상은 심사를 거쳐 내달 22일 확정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지난 2015년 부터 지난해까지 총 560여 개의 공동체를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56개 공동체가 활동했다. 문의는 전주시 사회적경제과(063-281-2498)로 하면 된다.

  • 전주
  • 김태경
  • 2023.01.26 17:06

지역대학 캠퍼스, 전주시민 평생학습 배움터 된다

지역대학 캠퍼스가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주시민의 평생학습 배움터로 거듭난다. 전주시는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양질의 평생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내달 10일까지 ‘2023년 대학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을 지역사회 평생교육기관으로 활용하고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마련했다. 시와 지역대학간의 연계로 지역 성장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공모 분야는 △자기계발 직업교육 △취·창업 자격증 취득 △중장년 지역활동가 양성 △융복합한 자율 과정 등 총 4가지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와 완주군에 소재한 2년제·4년제 대학, 대학 부설기관이면 된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합성, 성과의 실효성, 프로그램의 독창성, 예산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2개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각 15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이 지원돼 오는 3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하게 된다. 권인숙 시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내 대학이 평생교육의 거점으로서 시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평생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인 기여도 동시에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주
  • 김태경
  • 2023.01.26 17:05

전북교육청, 권역별 안전체험관 설립 추진

전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팔을 걷었다. 도교육청은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동부권에는 ‘종합형 산악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북서부권에는 유휴교실을 활용한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조성하는 등 권역별 안전체험관 설립을 추진한다. 학생의 위기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서는 이론 교육보다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해야 하지만 도내에는 2021년 부안(서부권)에 설립한 해양안전체험관과 고창(남부권)에 있는 삼인안전체험관, 전북도에서 운영하는 임실 119안전체험관이 전부인 상황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부안과 고창의 안전체험관을 이용하는 학생 수는 연간 전체 7.1%에 그치고 있다. 119안전체험관 역시 수용 인력 제한 등으로 연간 전체 학생의 64.7%만 이용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남원 운봉에 위치한 전북도교육청학생수련원에 들어설 종합형 산악안전체험관은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체험학습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한 체험형 콘텐츠 △ 산불 △ 응급처치 △ 버스사고 △ 산사태 △ 태풍 △ 집중호우 △ 산악사고 등을 소방청과 협력해 산악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실형 안전체험관은 종합형(소규모형 포함) 안전체험관이 없거나 체험관과 거리가 멀고 이동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학교에 설치할 예정이다. 유휴교실을 활용한 교실형 안전체험관은 △ 화재 △ 응급처치 △ 지진 △ 태풍 △ 환경안전 △ 교통안전 △ 산업안전 등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긍수 도교육청 정책공보관은 "권역별 학생안전체험관 설립은 모든 학생에게 지역 간 편차 없는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습 위주의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및 위기 대처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1.26 16:35

전북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로드맵 나왔다

전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중심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 등을 거쳐 통합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학령인구 감소로 도내 학생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농어촌 지역 소규모학교가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차별없는 학습권 보장을 위한 대책중 하나다. 또 학생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는 신도심 지역은 학교 신설이 요구되면서 지역내 학교 재배치 등이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각 교육지원청별로 적정규모학교 육성 관련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별 여건 및 특성을 고려해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 교육주체들이 통합을 희망하는 학교는 즉시 추진 절차를 진행하고, 적정규모화 과정에서 갈등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지역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충분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적정규모학교 육성 유형은 △본교 및 분교장 폐지 △통합운영학교 △학교 이전·신설 등이다. 본교 및 분교장 폐지는 전교생 10명 미만 학교나 통합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하되, 초등학교는 1면 1교, 통합운영학교는 제외한다. 특히 학교 이전·신설은 학교별 특성, 인구 및 학교분포, 통학거리, 학교 선호도 등 지역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필요시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밖에 분교장 개편은 학생배치를 위해 정책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한하며, 3년 이상 장기 휴교는 행정예고를 통해 폐교로 전환한다. 폐지학교 및 통합(운영)학교에는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미래학교 우선 지정,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시설 개선, 통학 지원,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등이다. 조철호 행정과장은 “그동안 작은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정책 추진에도 인구감소에 따른 농산어촌 소규모학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소규모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인구밀집지역 대규모학교 문제 해소를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1.26 16:34

우석대, 가톨릭관동대·전주관광마케팅와 업무협약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스마트관광 분야를 선도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가톨릭관동대 LINC 3.0 사업단·전주관광마케팅(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강순화 우석대 스마트관광 ICC 센터장과 한진영 가톨릭관동대 문화관광콘텐츠 ICC 센터장, 정승진 가톨릭관동대 기업협업지원센터장, 임준희 전주관광마케팅(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스마트관광 ICC(Industry coupled Collaboration Center) 산업분야에 관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산학연 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을 보면 △전라북도와 강원도의 스마트관광 콘텐츠 관련 학술교류 △문화·공연예술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 지원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의 현장실습 참여 및 취업기회 제공 △각 기관의 인적자원 활용 및 장비·시설의 공동 이용 등이다. 이종석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은 “스마트관광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기관과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이다"며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1.26 16:34

전북문화관광재단 ‘인생나눔교실’ 긍정적인 삶 변화 유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변화하는 시대정신에 맞춰 사회 공동체의 성숙한 구성원으로서 개인 삶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인문·정신·문화 사업이다. 인생나눔교실은 만 50세 이상 선배 세대(멘토봉사단)가 자신의 인문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후배 세대(멘티기관·그룹)와 소통, 공감, 나눔, 배려의 인문 가치를 실현하는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전북일보는 총 3회에 걸쳐 지난해 인생나눔교실에서 활동한 이순주, 이명란, 송재영 멘토의 활동상을 소개해 연재한다. 이순주 멘토는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후 다년간 독서 지도와 글쓰기 활동을 진행해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의 인문활동가 양성 사업을 통해 취미로 즐기던 손바느질과 인문학을 접목해 ‘손바느질로 군산을 그리다’란 전시를 동료 활동가들과 열기도 했다. 그는 ‘2022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을 통해 활동 근거지인 군산에서 3년차 졸업 멘토로 지역과 인문학을 탐색했다. 멘토로 활동하는 마지막 해였던 만큼 지난 시간이 아쉽기만 하다는 그는 “지난해 멘토 워크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반면 현장에서는 아동 멘티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 즐겁기도 했지만 한계도 있었다고.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의 주된 멘티가 아동과 지역아동센터란 점에서 성인이나 청소년 등으로 넓혀 향후 보완돼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그가 멘토로 활동하면서 멘토링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많이 발생했는데 그때마다 옆에서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던 이들은 전북문화관광재단 튜터(tutor)들이다. 이순주 멘토는 “인생 나눔을 통해 내가 하는 일, 가는 곳들이 모두 의미와 이유가 있는 것 같고 종교는 없지만 항상 나의 뒤를 받쳐주는 존재가 있는 것 같다”며 “인생을 나누고 또 누군가의 인생을 나눠 받으며 또 다음 인생을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 문화일반
  • 김영호
  • 2023.01.26 16:33

한국전통문화전당, 한복 원복 도입 어린이집·유치원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한복의 일상화를 위해 한복 원복을 도입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이다. 한복에 대한 친밀감을 조기에 형성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한복의 다양화를 실천하기 위해 한복 원복은 지난해 ‘세 살 한복 여든까지’라는 주제로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돼 제작됐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이번 사업은 만3~5세를 대상으로 한복 원복을 시범 보급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유치원당 하복과 동복 한 세트 기준 최대 40세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전주시 소재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한복 원복 지원기관 선정은 다음 달 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직접 추첨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어렸을 때부터 한복이 대한민국 고유의 의복임을 일깨워주는 일은 한민족의 정체성을 알게 하는, 또 여타 교육 못지않은 소중한 가치라 생각한다”며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전당 누리집(http://www.ktcc.or.kr/)에 확인, 전당 전략기획팀(063-281-1574)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일반
  • 전현아
  • 2023.01.26 16:33

전주대, 유학생 한국어능력시험 합격 프로젝트 운영

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이 동계방학 중 선배 유학생이 후배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5주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에는 30여 명의 유학생이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선배 유학생의 지도를 받아 28일까지 5주간 집중적으로 한국어 향상을 위한 스터디그룹 활동 및 특강, 모의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오는 29일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류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제86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고득점으로 합격하는 것으로 결과에 따라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선배 유학생으로 참여한 짠타이선(경영학과)은 “내가 쌓은 한국어 공부 방법과 지식을 후배에게 가르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보람되고, 후배를 가르치면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열심히 공부한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혜금 국제교류원장은 "방학 기간에도 본국으로 귀국하지 않은 유학생들의 학습 의지와 이미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 고득점을 취득한 선배 유학생의 실전 경험과 지혜를 전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 활성화하여 유학생들의 한국어능력을 향상하는 다양한 방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1.26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