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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시각장애인 위한 관광해설 동행 프로그램 최초 적용

“지속적 관찰을 통해 마이산 관광 각종 시설을 이동 불편한 분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개선하고 ‘무장애 여행코스’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콘텐츠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진안군은 7일 진안읍과 마령면 일원에 위치한 마이산 도립공원이 이동약자 편의에 방점을 둔 열린관광지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진안의 랜드마크 격인 마이산은 ‘미슐랭 그린 가이드’ 별3개 만점에 빛나는 관광지로 꼽힌다. 군은 7일 마이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애 열린관광지’ 준공 행사를 가졌다. ‘무장애 열린 관광지’란 진입지점부터 주요 관광시설까지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관광 취약 계층이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곳을 가리킨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 국외 출장 중인 전춘성 군수를 대신해 김종필 부군수와 관계부서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군이 앞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열린관광지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사업에는 국비 5억원, 군비 6억원 등 총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됐다. 군은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무장애 관광동선은 물론 마이산 탑사 내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까지 조성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마이산 모양을 그대로 본떠 만든 촉각 전시물과 점자 팸플릿을 제작했으며 열린관광지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관광해설 동행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이뿐 아니라, 민간위탁 운영시설인 진안홍삼스파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숙박시설인 ‘홍삼빌’ 내에 장애인 이용가능 객실(2개)도 확보했다. 김종필 부군수는 “마이산뿐 아니라 관내 다른 관광지에도 열린 관광지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누구나 불편 없이 관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나눔여행단 30명가량이 공무원 등과 함께 ‘마이산 장애인 관광해설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이 주어져 눈길을 끌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6.07 15:57

김제시, 새만금 신항 특성화 전략 국가계획 반영 박차

김제시가 2026년 개항을 앞두고 있는 새만금 신항을 타 항만과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춘 동북아 물류 중심항만 조성을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건설 진행중인 새만금 신항만은 환황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목표로 민자를 비롯하여 약 3조 2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2030년까지 5만 톤급 6선석, 2040년까지 3선석을 추가해 총 9개 선석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오는 2026년 2선석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선제적으로 새만금 신항을 국제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특화된 항만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난해 항만 전문가 심포지엄과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신항만 건설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효율적으로 경청하고자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면서 관련 전문가들의 조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인근 군산항과의 차별화를 통해 전북권 두 항만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개발전략을 수립하고자‘새만금 신항 특성화 전략 타당성 조사 연구’와 ‘새만금 신항 물류경쟁력 확보 방안 연구 및 타당성조사 연구’ 등을 통해 새만금 신항의 물동량 확보 방안과 특성화 전략에 대한 논리를 강화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여기에서 발굴된 `스마트 식품 콜드체인 항만 육성`과 `수소 전용항만` 등 김제시에서 제안한 특성화항만 계획을 올해 3월에 있었던 제29차 새만금위원회에 새만금 농생명용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완주 한국식품연구원,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와 연계한 새만금 및 배후 식품산업 기반 대중국 식품수출 클러스터 항만 육성과 신항만 수소물류 거점화로 일부 반영하면서 현재 추진중인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 변경 용역’에 검토·반영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2026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 신항 2선석 부두의 배후부지 개발을 국가재정으로 개발하고 무역항으로 조기 지정하여 입주기업 유치와 항만 개발에 속도감을 더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올해 역시 항만분야 전문가 학술대회(심포지엄)와 자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관계기관 및 지역 정치권과 공조하여 해양수산부의 항만정책 기본방향에 부합한 새만금 신항 특성화 및 항만 운영방향 제시와 신항만과 연계한 김제시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 신항이 전라북도와 김제시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특화된 항만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국가정책 반영에 노력하겠으며, 민간기업(선사)의 원활한 유치를 위한 배후부지 확장 및 배후단지 조기 조성 등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06.07 15:56

완주군의회, 고속철도 삼례역 정차 촉구

완주군의회가 7일 전라선 고속철도의 삼례역 정차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발의에 나선 성중기 의원은 “옛부터 삼례는 호남 최대의 역참이 있던 곳으로 전북 전체의 역참을 관리 하는 삼례도찰방역이 있던 곳”이라고 역사적 장소임을 상기시키면서, 현실적으로도 “전라선을 이용해 서울로 가는 혁신도시, 완주군 이용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KTX, SRT 정차가 매우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혁신도시와 완주지역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완주지역 인구가 크게 늘고 있음에도 교통·물류의 핵심인 공공철도 서비스 환경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성 의원에 따르면 2011년도 개통한 전라선 KTX 고속철도는 주중 30~37회, 주말 39~40회로 운영하면서 남원역에 모든 열차가 정차하고, 곡성역과 구례구역은 상·하행 각각 4회씩으로 선택 정차 횟수가 늘어났다. 남원시와 곡성군, 구례군보다 인구 및 경제규모가 큰 완주군에 KTX 정차역이 없는 것은 또 하나의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전주역과의 거리가 짧아 정차역으로 삼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 성 의원은 "KTX가 정차하는 여천역과 여수엑스포역 간 철도거리는 9.5㎞로, KTX가 무정차하는 삼례역과 전주역 간 철도거리 11.9㎞보다 짧아 정차할 수 있는 명분은 충분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성 의원은 “혁신도시, 완주군 이용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를 종착역으로 평일 1회 및 주말(금․토․일) 2회 왕복 운행하는 전라선 KTX의 삼례역 정차가 필요하며, 9월부터 신설되는 전라선 SRT 운행에도 삼례역 정차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군의회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된 건의문은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SR, 전라북도, 전라북도의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 완주
  • 김원용
  • 2023.06.07 15:55

순창군,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순창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자체 인터넷 쇼핑몰인 ‘행복순창몰’ 개설을 앞두고 입점업체를 모집한다. 7일 군에 따르면 ‘행복 순창몰’은 순창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순창 대표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올해 신규개설 예정인 온라인 쇼핑몰이며 오는 20일까지 쇼핑몰 입점업체를 모집해 7월초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입점자격은 순창군에 사업장을 두고 관내에서 농산물, 축산물, 임산물을 재배·생산·가공하는 생산자와 판매자며, 입점가능 품목은 순창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원자재 및 가공식품 등이 해당된다. 특히 입점업체 모집이 완료되면 오픈기념 이벤트로 순창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모션과 할인해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유통팀(063 650 5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해 유통단계를 단순화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겠다”면서 “갈수록 다변화되고 있는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특산물 판로를 위해 순창군 행복순창몰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6.07 15:55

군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순항’

군산시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주한미군 주둔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지역발전 정체를 감내해온 지역에 대해 특별법을 제정, 행정안전부에서 2009년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해 2026년까지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주한미군 주둔지역인 옥서면을 비롯한 주변지역 일대에 1단계 사업으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365억 원을 투입, 군산공항로·타운로·백토고개 확장공사 등 8개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2단계 사업은 2018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837억 원이 투입되고 있다. 올해에는 146억 원을 확보해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신덕~개정마을 도로확포장, 옥서(304호)농어촌도로 확장공사 3건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옥서~옥구간 지방도 709호선 확포장공사, 옥서면 일원 도시가스 공급사업 등 2건은 올해 말 준공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2단계 사업의 경우 공여구역 주변 교통 소외지역에 도로 확포장공사는 물론 동부와 서부권을 잇는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옥서면과 옥구읍 일원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사업 등이 반영됐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환경 및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그동안 주한미군 주둔으로 개발에 소외됐던 지역주민 불편이 많이 해소되고 정주여건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6.07 15:54

군산 신흥도시숲 야간경관 조성사업 ‘완료’

군산 신흥도시숲 공원 일원에 근대역사지구‧수시탑‧월명산 전망대 등을 연결하는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완료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군산시 야간경관 계획’을 활용한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총 사업비 7억 6000만 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의 특징은 주·야간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1단계 사업은 공원의 경사지와 계단식 지형 등 다양한 공간 구조에 볼라드 조명‧수목투사 등, 보름달 조명, 달 벤치 포토존 등을 설치, 신비로운 빛 환경을 체험하도록 했다. 2단계는 옛 달동네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대규모 옹벽에 신흥도시숲과 말랭이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벽화·포토존·경관조명을 가미한 조형물 등을 통해 친근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입체적이고 상징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관광 및 야간경관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근대마을과 수시탑, 신축 예정인 월명산 전망대를 연결하는 축을 형성하게 됐다”면서 “신흥도시숲 공원이 재조명받아 군산의 체류형 관광에 기여하고, 주민에게 작은 위로와 삶의 활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6.07 15:54

익산 관광객 2배 증가...익산관광 기지개 활짝

익산을 찾는 관광객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익산관광이 기지개를 활짝 펴고 있다.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다양하게 발굴돼 선보이고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와 함께 적극적이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시너지 효과를 거두면서 익산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지난 5뭘말 기준으로 89만여 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6만여 명과 비교했을 때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관광객이 총 150만여 명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 5월까지 이미 89만여 명이 익산을 찾으면서 지난해 총 관광객 수치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같은 익산관광 방문객 급증에 대해 역사와 종교, 농촌체험 등 다양한 테마를 접목한 매력적인 콘텐츠 발굴에 따른 익산만의 특별함을 만끽할수 있도록 했기 때문으로 평가했다. 특히 28곳의 주요 관광지를 돌며 여행도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한 국내 유일하게 4대 종교 성지를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대표적인 치유 힐링 프로그램 ‘다이로운 익산여행’ 등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공연과 연극, 농촌체험까지 어우러진 문화콘텐츠형 투어 ‘익산별별여행’도 관광객 급증에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시는 이 기세에 힘입어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관광 캐릭터 마룡이를 활용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마룡의 익산여행’ 운영을 오는 13일부터 본격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익산을 국내 대표 관광 선도도시로 우뚝 서게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한 결과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기존 관광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프로그램 으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500만 관광도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6.07 15:53

익산시의회, 시내버스 지∙간선제 개선방안 마련

익산시의회가 시내버스 지·간선제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소길영)’는 7일 연구회 위원 및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용역 시행사인 ㈜전북교통연구원으로부터 대중교통(버스) 현황 및 문제점 분석, 버스 지간선제 및 DRT 도입에 따른 만족도 조사 분석 등 익산시 대중교통서비스 제고를 위한 계획보고와 이에 대한 연구회 위원들의 방향논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소길영 대표의원은 “신속한 이동권 보장과 재정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란 지·간선제 도입 초기 전망과는 달리, 시행 6개월이 경과한 현재까지도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지․간선제 개선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연구회는 소길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경진·김충영·박종대·유재구·이중선·조은희·한동연 의원 등 산업건설위원회 8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1월 말까지 익산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3.06.07 15:52

장수군, 제23회 천천면민의 날 성황

장수군 천천면(면장 배종수)이 제23회 천천면민의 날 및 천천면지 출판기념 행사를 지난 5일 천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원,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천면이 주최하고 천천면체육회(회장 서문경)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천천면 풍물단과 색소폰팀, 민요팀, 난타팀, 노래팀의 공연으로 문을 열고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기부자 손점덕, 500만 원)도 함께 이뤄졌다. 1부 기념식에서 면민 화합과 고향 발전에 기여한 면민의 장 수여와 면지 편찬에 도움을 주신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천천면민의 장은 산업공익장 우상철(68) 씨, 애향장 박창군(67) 씨, 효열장 이마나리 요시에(63) 씨가 수상했다. 이어 2부 행사는 제기차기, 고리걸기, 투호 등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서문경 체육회장은 “영농철로 바쁜 시기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면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화합과 웃음의 한마당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올해 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천천면지 발간을 면민의 날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이번 면민의 날이 면민과 출향인들에게 자부심과 애향심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6.07 15:52

정읍시, '2023 상반기 귀농귀촌학교' 개강

정읍시귀농귀촌학교 개강식에 전정기 농업기술센터 소장, 귀농귀촌지원센터 허삼권 이사장, 윤영재 센터장, 손임동 사무국장과 직원, 30명의 예비귀농귀촌인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정읍시와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는 7일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인 ‘2023년 상반기 정읍시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했다. 정읍시 소성면 꽃두레행복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7일부터 21일까지 예비 귀농·귀촌인과 초보 귀농인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생들은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정읍시 귀농귀촌 정책, 기초 영농 기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농기계 이론및 실습, 귀농 선도 농가 사례발표,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귀농귀촌학교의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수료증(귀농교육 100시간 인정)을 받는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귀농귀촌학교는 2015년 출범해 귀농·귀촌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농업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운영하며 현재까지 16기 동안 48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귀농귀촌지원센터 윤영재 센터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줄수 있도록 직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6.07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