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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 함께하는 작품 체험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예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공예품전시관 주차장에서 일상, 예술, 놀이를 주제로 예술가와 대중이 만나는 5개의 장을 연다.이날 미디어설치 이상훈, 설치 고보연, 설치 임택준, 사진 장근범, 회화 이일순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체험 참가자와 함께 작품 속에 존재하는 창작활동을 수집하고 재구성해 완성하는 과정을 제시한다. 이일순 작가의 세모난 바람은 풍경소리를 연상시키는 트라이앵글을 도구로 사용해 바람을 소리로 재생산하고 그 소리를 통해 잠재한 공상상상의 이미지들을 꺼내보는 작업을 진행한다. 고보연 작가는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다라는 주제어로 폐자재를 활용해 생명의 가치를 되새긴다. 참가자가 폐지 반죽에 씨앗을 심어 화분을 만들도록 체험을 설계했다. 버려지는 사물인 폐자재에 자연이라는 새로운 이미지와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두 무료다.2014년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은 유네스코와 정부가 주최한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의 개최를 계기로 이듬해 유네스코가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선포하면서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주도국으로 문화예술교육, 일상을 일으키는 힘이라는 기치 아래 지난 19일부터 1주일간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문화일반
  • 이세명
  • 2014.05.23 23:02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에 박재천 프로그래머 선임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의 박재천 프로그래머(53)가 집행위원장에 선임됐다. 22일 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2014년 제2차 조직위원 총회를 열고 선임안을 의결했다. 조직위는 지난해 프로그래머로 소리축제에 합류해 실질적으로 축제를 진행한 박재천 감독에게 책임과 권한을 제고했다. 조직위는 그가 2013년 소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발전을 도모했다고 평가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 집행위원장의 행보는 판소리를 중심으로 월드뮤직을 포괄하는 소리축제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고 풀이하며 지난해 개막공연인 아리아리랑 소리소리랑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새 지평을 열었다고 밝혔다. 타악연주가이자 프리재즈 연주가인 신임 박 집행위원장은 지난 2011년 Korean Grip(코리안 그립): 한국장단 드럼연주법이라는 공연으로 소리축제와 인연을 맺었다. 서울 출신으로 중앙대와 동대학원 작곡과를 졸업한 그는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클래식, 재즈 음악까지 두루 섭렵하며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해왔다. 학창시절 밴드 생활을 하며 드럼을 쳤고 대학에서 클래식 작곡을 공부했다. 이후 국악에 빠져 전남지역에서 판소리와 전통 장단을 익혔다. 이후 그는 드럼으로 한국의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코리안 그립을 고안하며, 국내외에서 200차례 이상 공연을 했다. 부인인 재즈피아니스트 미연과 지난 1993년부터 함께 활동하며 한국 프리 재즈의 대표 음악가로 꼽힌다. 박 집행위원장은 한국음악은 세계음악을 리드할 수 있는 힘이 충분하다며 그만큼 우리 소리를 창조적이고 미래적인 전통으로 만들어가는 소리축제의 가능성도 더욱 무궁무진하다고 축제의 확장성을 피력했다.

  • 문화일반
  • 이세명
  • 2014.05.23 23:02

2014 미스전북 眞에 김세정

전북일보사가 주최한 2014 미스코리아 전북선발대회에서 김세정(23파슨스 더 뉴 스쿨 포 디자인)씨가 진(眞)의 영예를 안았다.20일 오후 7시 전주시 덕진구 안덕원로에 있는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최종 16명이 참가해 미모와 재능 등을 겨뤘다. 선(善)은 김하정(25숙명여대 무용학 4년)김명선(20전북대 신문방송학 휴학), 미(美)는 구지영(22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졸)최재연(23경기대 모델학 4년)정다영(20강남대 영문학 3년) 씨가 꼽혔다. 미스 전북일보는 이선진(19원광대 영문과 1년), 인기상은 정다영, 향토미인상은 박진아(20서울정화고 졸), 재능상은 최우인(19군산대 음악과 2년), 스피치상은 김소영(21우석대 영어교육 3년), 스마일상은 진예원(21안양대 관광영어통역 3년), 매너상은 최하영(25전북대 음악과 졸) 씨가 수상했다. 진과 선에 선발된 3명은 오는 7월1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4 미스코리아 본선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한다. 진 1명은 전북은행의 특별 채용을, 선 2명은 이스타항공의 특별 전형의 기회가 주어진다. 진선미 입상자들은 앞으로 1년간 전라북도 홍보대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의 홍보사절로 활동한다. 2014 미스코리아 전북선발대회는 한국일보사가 후원하고 전북은행과 NS홈쇼핑, 이스타항공, 현대중공업이 협찬했다.

  • 문화일반
  • 이세명
  • 2014.05.21 23:02

김밥 영어로 'Gimbap'·비빔밥은 'Bibimbap'

음식점에 가면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로 메뉴를 표기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문제는 엉터리 번역이 많다는 점이다. 어느 음식점메뉴판에는 ‘육회’가 ‘six times’(여섯 번)로 옮겨져 있다고 한다.국립국어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맺은 업무협정에 따라영어·중국어·일본어 번역 전문가와 각 언어 원어민의 의견을 수렴, 주요 한식 200가지의 3개국어 표준 번역안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상차림, 밥, 죽, 면, 국·탕, 찌개, 전골, 찜, 조림, 볶음, 구이, 전·튀김, 회, 김치, 장·장아찌, 젓갈, 기타 반찬, 떡, 한과, 음청류 등 20개 범주로 나눠 외국인이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음식을 대부분 망라했다.표준안은 명칭을 최대한 해당 언어로 옮기되, 관용적으로 발음 자체를 외국어 표기해 온 음식은 원음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을 표준으로 삼았다. 특히 일본어로는 ‘잡채’ ‘삼겹살’ 등 한국어 명칭을 알리고자 하는 음식은 원음 그대로 표기했다.예를 들어 가장 흔한 한국 음식인 김밥은 로마자 표기와 영어 번역 모두 ‘Gimbap’으로 하고 중국어로는 뜻을 옮긴 ‘紫菜卷飯’(즈차이주안판), 일본어로는 원음을 따른 ‘キンパプ’(긴파푸)로 표기했다.외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비빔밥 역시 로마자 표기와 영어 번역을 ‘Bibimbap’, 일본어 번역도 ‘ビビンバ’(비빈바)로 하고 중국어 번역만 ‘비빈 밥’이라는 뜻의 ‘拌飯’(반판)으로 했다.육회는 영어로는 ‘생쇠고기’라는 뜻의 ‘Beef Tartare’ 중국어는 ‘生拌牛肉’(성반니우러우), 일본어는 ‘ユッケ’(윳케)로 옮겼다.다만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의 중국명은 애초 검토한 ‘泡菜’(파오차이)가 절임음식을 뜻해 발효음식인 김치와는 다르고, 농림부에서 상표명으로 개발한 ‘辛奇’(신치)는 아직 중국 내 파급력이 검증되지 않아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국어원은 국내외 한식당 관련 자료를 보유한 한식재단 측에 확정안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국어원 관계자는 “로마자 표기법에 근거해 음식 이름을 써 오다 보니 잘 지켜지지 않고 식당에 따라 터무니없는 번역을 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며 “표준화한 번역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 문화일반
  • 연합
  • 2014.05.15 23:02

이항 탄신 516주년 기념 학술대회 17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

‘제2회 호남 성리학의 큰 학자 일재(一齋) 이항(李恒) 선생 탄신 516주년 기념 전국 학술대회’가 오는 17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전북대 (사)한국민족문화연구소(소장 김익두교수) 주최, 정읍문화원 주관, 정읍시가 후원하는 학술대회는 ‘일재 이항 선생의 인물, 이론, 학파에 관한 새로운 시각들’이란 주제로 열린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전통문화대 최영성 교수의 ‘사림에 비친 일재 이항의 새로운 면모’, 전북대 사학과 김철배 박사의 ‘역사에 비친 일재 이항의 인물과 학문’, 전북대 김범수 박사의 ‘일재 이항 사상의 학문적 독창성’, 그리고 전북대 김익두 교수의 ‘호남문학 사상사에 있어서의 일재 이항의 위상과 의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전북대 사학과 하우봉 교수를 좌장으로, 전주대 한문학과 이형성 교수, 전북대 사회학과 정학섭 교수, 전북과학대 유종국 교수, 호원대 유화수 교수 등이 주요 토론자로 나서서 일재 이항 선생의 학문과 사상에 관한 새로운 논의의 국면들을 다양하게 제기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전북대 철학과 명예교수인 최영찬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 문화일반
  • 임장훈
  • 2014.05.14 23:02

[⑪ '남' 아닌 '가족'도 아닌…] '용모' 따져 '가족' 구하나…

김유정이 쓴 단편소설 중에 〈봄봄〉이라는 작품이 있다. 작중의 주인공인 나는 점순이하고 혼인을 시켜준다는 약속만 믿고 3년 넘게 돈 한 푼 받지 않고 머슴살이를 하지만 점순이가 키가 자라지 않았다는 걸 구실로 그 아비인 봉필이 혼인을 시켜주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해학적으로 그린 소설이다. 소설에서 나는 비록 한 집에 살고 있지만 봉필과 점순이 부녀에게 남으로 취급 받는다. 사전을 찾아보면 나 아닌 사람은 모두 남이다. 이따금 자신과 특별한 관계에 있지 않은 사람을 가리키는 뜻으로 범위를 조금 넓혀서 쓰기도 한다. 가족이나 친구나 연인은 남이라고 여기지 않는 것이다. 〈도로남〉이라는 대중가요의 노랫말이 그걸 증명한다. 남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지우고 님이 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도로남이 되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 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 인생〈봄봄〉의 주인공 나 또한 점 하나 차이에 해당되는 점순이의 작은 키 때문에 남과 님을 넘나들고 있다. 그런 장난 같은 인생사에 애간장을 태운다. 나가 바라는 건 오직 하나다. 점순이와 혼인하는 것이다. 그들에게 남이 아닌 명실상부한 식구로 대접받는 가족이 되는 것이다. 나가 봉필을 꼬박꼬박 빙장어른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가족은 부부를 중심으로 생겨난 아들, 딸, 손녀, 손자 등 가까운 혈육들로 이루어진 집단을 가리키는 말이다. 비슷한 뜻을 가진 말이 식구(食口)다. 식구는 한자말 그대로 먹는 입이다. 함께 모여서 밥을 먹는 이들의 공동체다. 가족의 다른 이름으로 쓰일 만하다. 가족은 또 사회의 기초 단위이기도 하다. 그게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한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의 경우 하루 평균 840쌍이 결혼했다. 그 절반에 가까운 398쌍이 이혼했다. 이혼율이 세계 3위라고 한다. 1위 고지가 눈앞에 보인다. 그뿐 아니다. 갈라서면서도 자식 양육은 상대방에게 떠넘기려고 하는 추세다. 아예 왕래조차 끊고 사는 부모형제도 적지 않다. 노부모를 서로 모시지 않으려는 다툼도 끊이질 않고 있다. 상속 재산의 분할을 놓고 형제들이 법정 소송을 벌이는 일쯤은 더 이상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얘기가 되어 버렸다. 기능과 효율을 우선시하는 사회환경의 변화가 그 주된 까닭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인 것 같다. 타인을 배려할 줄 모르는 자기중심적 사고도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일 것이다. 문제는 돈 아닌가 싶다. 사람 나고 돈 났다는 말은 구시대의 유물에 불과하다. 돈 나고 사람 나더니 이제는 가족조차 돈 다음에 났다는 것이 정설로 굳어가고 있는 듯하다. 삶의 패턴 변화에 따른 개별화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공동체 개념이 약화된 탓이다.가족 고유의 가치가 유지되고 있는 영역이 있긴 하다. 조직에 속해 있거나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다. 그런 조직은 피를 나눈 사이가 아닌 남남으로 이루어져 있다. 2차적 의미의 가족이다. 이때 주로 쓰는 말이 바로 가족 같은이고, 우리가 남이가다. 한때는 어떤 기업광고의 카피로 가족 경영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도 있다. 그림 속에 있는 건 북대 구 정문 근처에서 발견한 어느 떡볶이 집 구인광고다. 적힌 그대로 흔히들 쓰는 직원 모집이나 아줌마 구함이 아니다. 가족 구함이다. 형제자매처럼 믿고 일할 사람을 찾는다는 뜻이겠다. 이 또한 앞서 말했던 2차적 의미의 가족일 것이다.가족이 되려면 몇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단다. 우선 용모가 단정하고 성실해야 한단다. 연령대도 40대에서 50대 초반으로 제한되어 있다. 떡볶이 가게에서 일을 거들어줄 사람을 가족으로 모신다면서 용모단정은 무엇 때문에 필요할까.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니까? 그뿐이 아니다. 성실하신 분이 아니어도 자격 미달이다. 한 성실 하는 사람만 지원하라는 뜻이다. 둘 다 갖추었어도 나이가 50대 중반을 넘으면 역시 가족으로 함께하기는 곤란하다. 기운이 떨어져서 가족 역할을 제대로 못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 까다로운 조건을 두루 갖추어서 가족이 된다. 가족이니까 내 집안일처럼 성심껏 열심히 일한다. 주인이 월급을 미룬다. 가족이니까 선뜻 얘기를 못하고 망설인다. 또 한 달이 지나도 마찬가지다. 월급 얘기를 조심스럽게 꺼낸다. 거기에 대고 주인은 혹시 이렇게 말하는 건 아닐까. 가족끼리 돈은 무슨, 우리가 뭐 남인가? 물론 억지스러운 지레짐작이다. 옛날에는 가족이 아닌 일꾼을 구했어도 피를 나눈 형제자매처럼 서로 의지하면서 잘만 지냈기에 하는 말이다.앞서 보았던 〈봄봄〉의 끝부분에는 나가 장모님과 점순이에게 양쪽 귀를 하나씩 잡혀서 괴로움을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건 작가 김유정이 마을에서 직접 목격했던 장면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라고 한다. 실제 인물 나와 점순이는 훗날 정식으로 혼인해서 가족이 되었다고 한다.

  • 문화일반
  • 기고
  • 2014.05.14 23:02

'점프'·'웅산의 펀 펀 펀 재즈' 군산 예술의전당 공모 선정

군산예술의전당이 ‘2014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와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의 펀 펀 펀 재즈(Fun Fun Fun Jazz)’가 선정됐다.넌버벌 퍼포먼스 ‘점프’는 2003년 초연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이다. 2년 연속 세계 최대 공연 축제로 꼽히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판매순위 1위, 웨스트엔드 피콕 극장에서 전회 매진 등 가는 곳마다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9월27일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진다. 또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의 펀 펀 펀 재즈’는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재즈를 귀에 익은 친숙한 영화 OST, 가요의 재해석으로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웅산이 들려주는 깜짝 재즈 강의도 마련돼 재즈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작품으로, 10월25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한편, ‘2014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주최·주관이 돼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복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 문화일반
  • 이일권
  • 2014.05.13 23:02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