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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기념 시연 14~15일 국립무형유산원

김장문화의 유네스코(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 zation,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한 행사가 열린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길배)은 14일과 15일 전주시 동서학동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대공연장) 로비에서 김장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김장문화 시연과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첫날은 오전 11시부터 조선왕조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한복려 선생의 시연과 함께 자원봉사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임직원과 전주시 다문화가족, 사전 신청자가 함께 김장문화를 체험한다. 이튿날 같은 시각 북한음식 전문가 이현숙 선생이 ‘북부 김치’를, 전주음식명인 김년임 선생이 전라도 김치 담그기를 시연하고 참가자 체험이 진행된다. 시연·체험을 마치면 식사 나누기도 이어진다. 체험장 한켠에는 한국의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과 ‘옛 문헌 속의 김장문화’ 등의 전시와 영상 상영이 이뤄진다. 우리나라의 김치 종류와 지역별 김장 김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궁중·북부·중부·경상·전라 등 통배추김치 5품과 무동치미, 반지, 보김치, 갓김치, 고들빼기지, 무청소박이 등 다양한 김치 실물도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nith.cha.go.kr)의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063-280-1455번.

  • 문화일반
  • 이세명
  • 2013.12.13 23:02

원광대 국문과출신 시인들 동인시집 〈포엠만경〉 펴내

원광대 국문과 출신 시인들이 동인시집 〈포엠만경〉 2호를 냈다(북노트). 대학시절 만경강을 통해 치열하게 시창작 수련을 해온 동인들이 뭉쳐포엠만경창간호를 낸 후 1년만이다. 만경강은 1970년대 원광대 국문과를 중심으로 결성됐던 문학모임으로, 1981년 5호까지 동인지 만경강를 발간했다. 이제 중견 시인으로 한국문단을 이끌고 있는 당시 동인들이 지난해 동인시집 포엠만경 창간호를 냈었다. 모임 회장은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강상기 회장이 맡고 있다. 시문학으로 등단한 김광원(전주 중앙여고 교사), 월간 문학세계로 등단한 김양호(한영대 교수),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박윤기(전주 상산고 교사), 현대시학과표현으로 등단한 장재훈(본명 장철주), 자유문학으로 등단한 정재영(전주 한일고 교사), 목포작가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최기종씨,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는 호병탁씨가 창간호에 참여했다.이번 시집에는 창간호 참여 동인들과 함께, 극작가 겸 시인으로 활동하는 박환용, 전북문인협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석정문학회장을 맡고 있는 소재호, 서울신문(시)과 조선일보 신춘문예(동시)로 등단한 승한 시인이 새로 참여해 7~8편씩의 작품을 출품했다.

  • 문화일반
  • 김원용
  • 2013.12.13 23:02

김주열 열사, 판소리로 부활

53년 전 들불처럼 일어나 민주주의를 일궜던 그 날의 함성을 기억하고, 잊혀져가는 민주주의 역사를 되새기며.김주열 열사 기념사업회(공동대표 강경식백남해)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서울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민주 횃불을 밝히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창작 판소리 김주열 열사가 공연이 바로 그 행사다. 1960년 4.19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의 분수령이 됐던 그 날의 뜨거운 함성이 소리극으로 재조명되는 자리다.강경식백남해 공동대표는 김주열 열사는 53년전에도 17세, 오늘과 내일도 17세, 영원한 민주 횃불이다. 우리 모두가 열사의 민주 횃불을 가슴에 새겨 남북통일과 동서화합의 문을 활짝 열어보자고 공연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에는 이난초 명창과 제자인 임현빈 남원시립국악단 수석단원, 조선하김윤선황의출 남원시립국악단 상임단원, 김태영 국립창극단 고수 등이 출연한다.또 식전행사로 민중가수 박승래 씨가 남원땅에 잠들었네(작곡 한복남작사 차경철)를 부를 예정이다.김주열 열사는 1960년 3월15일 부정선거 규탄대회에 참가했다가 시위 중 행방불명 된 후 마산 중앙부두 앞바다에서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떠올랐다. 그의 주검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김 열사는 고향인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에 모셔져 있다.

  • 문화일반
  • 홍성오
  • 2013.12.06 23:02

'김장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한국의 ‘김장문화(Kimjang; Making and SharingKimchi in the Republic of Korea)’가 5일 오후(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제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으로 등재됐다.이로써 한국은 종묘제례·종묘제례악, 판소리, 강릉 단오제 등에 이어 총 16건에 이르는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무형유산위는 이날 속개한 회의에서 “한국인의 일상생활에서 세대를 거쳐 내려온 김장이 한국인들에게는 이웃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한편 그들 사이에 연대감과 정체성, 소속감을 증대시켰다”면서 “김장의 등재는 비슷하게 자연재료를 창의적으로 이용하는 식습관을 가진 국내외 다양한 공동체간의 대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나아가 무형유산위는 한국이 제출한 등재신청서가 “무형유산의 본질을 이해하고이를 설명하기 위한 영감을 주는 모범 사례(an inspirational model)”라고 극찬했다.문화재청 대표단으로 바쿠 현지에 파견된 박희웅 국제교류과장은 “애초 우리가 신청한 이름은 ‘김장문화(Kimjang; Making and Sharing Kimchi)’였지만, 의장단 회의에서 한국의 김장문화를 대상으로 한 것이므로 영문 명칭에 ‘in the Republic of Korea’라는 말을 붙이기로 했다”면서 “따라서 정확한 등재 명칭은 ‘한국에서의 김장문화’가 된다”고 말했다.김장문화는 등재 심사에 앞선 무형유산위 심사보조기구(Subsidiary Body) 사전 심사에서 방글라데시, 중국, 이탈리아, 일본, 키르기스스탄, 페루의 등재신청서와 함께 만장일치로 ‘등재(inscribe)권고’한 7종목 중 한 종목에 포함됨으로써 등재가 확실시됐다. 연합뉴스

  • 문화일반
  • 연합
  • 2013.12.06 23:02

[리뷰] '문정근 춤 60년'

춤은 인간의 몸에서 몸으로 연행되는 예술이고 시공간에 따라 개개인의 감정표현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전통춤 원형을 온전히 보존한다는 것은 결코쉽지 않는 작업이다. 지난 4일 저녁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문정근 춤 60년은 전통 춤의 올바른 보존계승을 위한 방안으로 문정근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장의 다양한 춤을 담보로 전통춤의 재창조적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공연이였다.오늘날 우리의 전통춤은 구전과 행위를 통해 전승되고 보존되어 왔다. 문정근 춤 60년 공연은 바로 문 단장의 생애사적 춤을 통하여 전통예인들의 혼이 담긴 몸짓과 정신이 얼마나 소중한지 실감하게 하였다. 독수리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 생명을 부활시키는 힘이 있다고 했다.모든 좌절과 역경을 딛고 하늘을 비상할 수 있는 그의 춤은 고해의 바다를 걷고 있는 춤 예술가들 삶에 용기를 불어 넣었다. 그렇게 춤은 새 중에서 가장 멋진 새가 되어 비로소 하늘로 비상하기 위해 날개 짓을 시작하였다. 선생님의 60년 삶 자체를 소재로 삼아 주마등과 같은 인생을 춤으로 담았다. 춤으로 어린 시절을 그렸고 청춘을 자연스럽게 담아내었던 끊임없는 작품들을 바라보며 선생님이 어떠한 춤을 원했는지 알 수가 있었다.끝도 없는 길에서 길로 이어지는 추억 속으로 들어갔던 주마등 작품은 가히 놀랍고 새로웠다. 춤 속에서 맴돌던 문 단장의 영혼이 춤을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애틋했기 때문이었다. 현실적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 상상하는 그 모든 것을 춤으로 이르게 하는 날개 짓이 유유자적하여 속세를 떠나 아무것에도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그리고 편안하게 승화하는 춤은 시간이 흐를수록 짙어지고 녹녹해지고 넓은 도량으로 관객을 끌어들였다.이어지는 무대 또한 후학들에게 좋은 공부가 되었던 시간으로 춤여행이었다. 수많은 가르침 중에 무념무상(無念無相)의 경지에 이르면 텅 빈 하늘은 하늘대로 흘러가는 구름은 구름대로 본래성품 그대로 머무는 바가 없는, 제 본분을 다함이 없는 행 무주(無住)라 했다. 공연 마지막 춤 나그네야말로 무아의 경지에 이르러 일체의 상념이 없음을 보여준 게 아닐지. 문정근 단장의 춤인생은 무념(無念)이고 ,무상(無相)이고. 무주(無住)라고 그렇게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춤 외길 60년을 보고 사회자 김정수교수는 문정근 선생님 자신이 전통이었다고 했다. 문정근 춤 60년 공연은 바로 전통전승개념이 곰삭아 배어있는 춤 철학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정경희 (전주예술중 교사)

  • 문화일반
  • 기고
  • 2013.12.06 23:02

익산한국공예대전 대상 임지현씨

제14회 익산 한국공예대전(이하 공예대전)의 대상은 연기(煙氣)를 흙으로 구워낸 임지현 씨(27서울시 서교동)의 연기#3이 차지했다.공예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최현칠)는 2일 익산시 마동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공예대전 전국공모전 심사에서 작품의 조형성과 창작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한 결과 임 씨의 작품을 대상으로 결정했다. 임 씨는 최우수상을 받은 금속공예 부문의 이재식 씨 자품 암니스(Amnis)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끝에 상금 3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도자공예 부문의 정담순 심사위원은 대상작을 두고 점토의 유연성을 표현한 조형성이 대단하다며 소성과정의 파괴성도 잘 극복해 도자의 현대성과 조형성을 융합해 공예작업에서 우수성과 깊이 있는 예술성을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그는 이어 이런 규모로 흙을 다루는 솜씨와 현대화 작업을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임 씨의 작품은 날아가는 연기를 구은 흙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흙의 순환성과 같이 물질의 생성과 소명의 과정을 함축적으로 나타냈다.최우수상은 금속공예 부문에 출품한 이재익 씨(40용인시 성복동)의 Amnis, 우수상은 섬유공예 부문 김수연 씨(31서울시 삼성동)의 쓰나미 3과 목칠가구공예 부문 이수진 씨(33서울시 문정동) 등 101점이 수상입선했다.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은 상금 1000만 원, 우수상은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공예대전은 공예작가의 등용문으로 매년 금속, 도자, 목칠가구, 섬유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고 있다. (사)한국공예문화협회(이사장 이광진) 주죄, 한국공예대전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올해는 금속 135점, 섬유 110점, 도자 107점, 목칠 64 등 모두 416개 작품이 출품됐다. 금속과 섬유에서 강세를 보이며 지난해 483점보다는 출품작이 다소 줄었다. 올해는 실용성보다는 예술적인 조형성에 충실한 작품이 상당수 출품돼 심사위원들이 고심을 거듭했다. 이날 열린 2차 심사에서는 최현칠 한국공예가협회 고문(금속), 정담순 대한산업미술가협회 고문(도자), 최승천 한국공예가협회 고문(목칠), 김지희 한국공예가협회 고문(섬유)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9일 오후 2시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9일부터 1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제14회 익산 한국공예대전 전국 공모전 수상자△ 대상= 임지현(도자)△ 최우수상= 이재익(금속)△우수상= 김수연(섬유), 이수진(목칠)△특별상=김한길박소영(금속), 련박조신현(도자), 한주희(목칠), 김현수(섬유) △특선=강지향김주원박영주박재희(금속), 양선영양형석원일안(도자), 최유리박상화(목칠), 김나영이재범인영혜임혜림(섬유)

  • 문화일반
  • 김원용
  • 2013.12.03 23:02

"서예비엔날레 관람 편의 부족, 홍보·정보안내 서비스도 미흡"

올해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이하 서예비엔날레)가 전년보다 관람 편의성과 정보전달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예술의 대중화와 일상화를 위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개선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 같은 지적은 서예비엔날레 조직위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마당이 주관해 지난달 29일 전주 한옥마을 공간봄에서 열린 평가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이날 문윤걸 예원예술대 교수는 올해 서예비엔날레의 관람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점 만점에 전시 관람 시설의 편의성 3.65점, 홍보 및 정보안내 서비스 3.68점이었다. 이전 평가보다 점수가 떨어져 홍보 방법에 대한 재고가 대두됐다. 두 항목은 지난 2011년 서예비엔날레에서도 가장 만족도가 낮았던 항목이다. 당시 관람 시설의 편의성은 3.71점, 홍보 및 정보안내 서비스는 3.97점이었다. 서예비엔날레는 지난 10월5일부터 11월3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도내 10개 전시관에서 열렸다. 문 교수는 이 가운데 소리문화전당 등 3곳의 전시장에서 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322부의 설문지를 분석했다. 문 교수는 관람객은 서예 철학전이 행사의 특징과 의미를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판단했다면서도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가장 아쉬운 프로그램으로 뿌리깊은 가풍전, 영상서예전, 서예명상체험 등 주로 체험프로그램이 꼽혔다면서 이는 지난 2011년과 비슷한 결과로 서예술의 대중화와 일상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김종대 서예가도 서예비엔날레가 전북과 도내 서예가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하며 전시장에 서예에 대한 지식이 있는 전문적인 안내자를 배치해 관객의 이해를 도와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이어 도내 서예가를 활용해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글 서예의 확대도 쟁점이었다. 김종대 서예가는 한글 작품이 적다는 이야기가 많은 만큼 한글 작품 전용관을 운영해 한글의 세계화가 서예를 통해 이뤄지고 우리 글의 아름다움을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서예비엔날레 김병기 총감독은 한문을 줄이고 한글서예를 부각한다면 해외 작가의 관심도가 낮아지고 국제적 경쟁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면서도 올해는 한글 전용전시를 마련하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한글을 부각하는 전시도 수용하겠다고 답변했다.

  • 문화일반
  • 이세명
  • 2013.12.02 23:02

서예 기증품 보관 전용관 마련 절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이하 서예비엔날레)가 기증품 활용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소장품 물량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이를 해소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다.1일 서예비엔날레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011년까지 기증받은 소장품은 모두 1100점이다. 이 가운데 40점은 도립미술관에 개관 기념으로 기증했다. 나머지 1060점 가운데 727점은 도립미술관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다. 이마저도 지난 2007년 서예비엔날레 기증품을 끝으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이후 2009년과 2011년 소장품 333점은 전주시 인후동 조직위 사무실에서 보관하고 있다. 일반 사무실로 온도와 습도 조절에 취약한 상황이라는 게 조직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욱이 올해는 110점을 추가로 기증받는다. 작품 기증은 서예비엔날레에 참여한 작가들의 사전 의사를 반영해 이뤄진다. 서예철학전과 같은 주요 기획전의 전시작품이 주를 이룬다. 중국의 신붕을 비롯해 국내 강암 송성용, 산민 이용, 우관 김종범, 하석 박원규, 소헌 정도준의 글씨가 수장고에서 잠을 자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작품을 수장하는 자체에 의미가 있다며 소장품을 활용하는 전용관을 마련해 이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분간은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순회전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서울쪽과 불교 관련 작품을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문화일반
  • 이세명
  • 2013.12.02 23:02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