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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중년 취업 장려금 지급합니다”

익산시가 경기 침체에 따른 고용시장 경색에 대비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5일 시는 기업 인력난 및 경영 부담 해소와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신중년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에게 채용지원금 지급을 통해 청년(만 18세~39세)과 신중년(만 40세~69세) 신규 채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구직자에게는 기업 근속기간에 따라 취업 장려금을 지급해 장기근속 유도로 지역 내 정착을 돕는 고용 지원책이다. 참여 기업에는 채용 인원 1인당 최대 월 70만원씩 1년간 최대 840만원을, 취업자에게는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300만원(신중년은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익산시 소재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기업으로, 상시 고용 인원 외 새해 정규직 추가 채용 계획이 있거나 최근 6개월 이내 신규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이다. 또 기업 최대 참여 인원은 상시근로자 수의 40% 이내이며 매월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취업자 지원 규모는 청년 25명과 신중년 40명 등 총 65명으로, 구직자 모집 후 기업과 연계해 정규직으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익산시청 기업일자리과와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방문해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최근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들과 청년·신중년층들의 일자리 창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안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05 15:25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회장 이해석)가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 수여식에서 단체 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또 개인 부문에서 박복자 부회장(64·여)과 진현영 자문위원(62·)이 통일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협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한 익산시민·청소년 통일 교육, 교사 통일 연수를 위한 업무협약, 현장 체험, 통일 순례길 조성 및 정화 활동, 휴전선 탐방 등 국민 공감대 형성 사업, 교류 협력 사업, 자문위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복자 부회장은 17~19기 익산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20기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 왔으며, 진현영 자문위원은 18~20기 활동을 통해 익산시협의회 사업과 행사에 솔선수범했다. 이해석 회장은 “이번 단체상 수상은 그동안 익산시협의회 자문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그리고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익산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반도 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의 통일 운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복자 부회장과 진현영 자문위원은 “이번 수상은 통일 기반 조성에 적극 앞장서 온 협의회장님 이하 여러 위원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협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04 15:04

대학로에서 익산지역 예술인들의 감성을 만나다

익산지역 예술인들의 감성이 가득한 다양한 작품들이 한자리에서 선을 보인다. 4일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신동 대학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이달 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2월 원광대학교 전·현직 교수들과 졸업생, 재학생들의 작품 전시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전시로, (사)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 소속 작가 20명이 참여해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등 자신들의 감성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또 다음달 16일부터 3월 20일까지는 원광대학교 교수들과 청년 예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이후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시민참여 발표회와 체험 전시, 아트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석중 (사)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장은 “대학로의 주 공간에서 작품전시를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런 공간이 더 많이 만들어져서 지역 예술인과 일반 시민분들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 이리북일초등학교 맞은편에 조성된 문화예술공간 ‘오늘’은 지역 예술인들과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전시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04 15:02

익산시, 만 0~1세 부모급여 지급

익산시가 지난해 이후 출생한 만 0~1세 아동 부모에게 부모급여를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출산과 양육으로 손실된 소득을 보장하고 영아기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가정 양육시 만 0세 월 70만원, 만 1세 월 35만원이 현금으로 지급되며 2024년에는 만 0세 100만원, 만 1세 50만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 통학시 만 0세는 보육료 바우처 지원액을 제외한 차액을 현금으로 지급받게 되며 만 1세는 보육료 바우처가 지급된다. 기존에 가정 양육하는 만 0~1세 영아를 대상으로 월 30만원씩 지급됐던 영아수당은 올해부터 부모급여와 통합돼 지급된다. 이 경우 기존 영아수당 수급 아동은 부모급여 자격으로 자동 전환되므로 별도의 신청 절차는 필요 없지만,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0세 보호자는 보육료 바우처 지급 후 차액(18만6000원)을 지급받아야 하므로 오는 15일까지 복지로 사이트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은행 계좌를 등록해야 한다. 부모급여는 출생신고시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집 입·퇴소시에는 반드시 복지로(www.bokjiro.go.kr)나 정부24(www.gov.kr) 사이트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부모급여 현금, 보육료 바우처간 자격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부모급여 도입과 함께 각종 양육 지원으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04 15:02

익산 홍보대사 프로골퍼 박현경,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익산시 홍보대사인 박현경 프로골퍼가 4일 익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과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고향 사랑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박 선수는 부친, 팬클럽 회원 등과 함께 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면서 시 홍보대사 중 1호 고향사랑기부자가 됐다. 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힘을 보태고 익산을 널리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박 선수는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익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익산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제에 동참해 준 박현경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박 선수의 기부금을 계기로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확산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여자 골프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박 선수는 익산 함열여자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2021년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동안 팬카페 회원들과 마련한 성금 2350여만원을 익산지역 저소득 청소년 가구 117세대에 전달하고 패밀리 골프대항전에서 우승한 성금 500만원을 장애인 휠체어 탑승 차량 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등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최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04 15:01

익산 多e로움, 전국 최대 혜택 ‘올해도 쭉’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화폐로 인정받은 익산 다이로움이 올해도 최대 규모 혜택을 이어간다. 특히 익산시는 다이로움을 시정 운영 전반에 걸쳐 정책과 연계해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민에게 혜택이 집중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4일 시는 다이로움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입증된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 한도 100만원 내에서 최대 20%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충전 인센티브와 다음달 20일 지급되는 소비촉진지원금 등 혜택 제공 방식도 동일하며, 발행 규모도 지난해와 비슷한 5500억원 정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촉진지원금이 전액 시비로 지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시민들에게 혜택이 집중되도록 지역민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이를 인구 정책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 전체 인구의 70%가 가입해 사용하는 다이로움의 혜택이 올해도 계속 유지되면서 골목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익산 다이로움 이용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최초 충전식 선불카드로 출시된 익산 다이로움은 발행 첫 해인 지난 2020년 1828억원, 2021년 3504억원, 지난해 5738억원이 발행되는 등 누적 발행액이 1조원을 넘어서며 지역경제 지킴이이자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04 13:08

익산 발전 위해 ‘한마음 한뜻’

익산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익산지역 주요 기관·단체장들과 선출직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합심을 다짐했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는 4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 및 제26회 익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요 회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계 인사들과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익산지역 시·도의원,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례 인사와 익산시립풍물단의 식전 공연, 익산상공대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소통과 화합으로 익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김원요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급속하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과 인플레이션 압박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 정신과 실행력을 발휘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이어 “익산상공회의소는 지역의 경제단체로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입장을 대변하고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과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내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과 능동적인 역할을 고민하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익산상공대상 시상에서는 상공인 부분 이성식 (유)삼학콘크리트 회장, 관리자 부문 김재형 ㈜두산전자사업 익산공장장, 유관기관 부문 이후송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04 13:07

1시민 1행복 프로젝트로 ‘다 이로운 익산’ 실현

익산시가 특별한 행복 정책 ‘전 시민 행복 찾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새해 목표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경제·산업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시는 1600억원대의 공모사업 선정, 국가예산 역대 최고액인 9708억원 확보, 청년시청 개청, 다이로움 택시 플랫폼 구축 등 수많은 성과들을 내며 대도약을 위한 희망의 불을 밝혔다”면서 “올해에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 같이 꿈꾸는 미래, 다 같이 누리는 행복, 다이로움 익산’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고 다짐했다. 2023년 시정 역점 시책은 ‘1시민 1행복 정책’과 ‘다이로움 행복 정책’으로, 시는 △지역과 상생하는 다이로운 경제도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힐링도시 △역사와 문화를 품은 명품관광도시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나눔도시 △신산업 혁신성장의 미래거점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시민 1행복과 다이로움, 익산만의 특별한 행복 정책 시는 지난해 호응이 컸던 ‘1시민 1악기 프로젝트’와 지역 대표 브랜드 ‘다이로움’ 정책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익산만의 특별함이 담긴 행복 정책으로 이어간다. 우선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 ‘1시민 1악기’를 미술과 체육, 자원봉사, 정원 가꾸기 등 여러 분야로 확장해 모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1시민 1행복 프로젝트’를 또 하나의 지역 브랜드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다이로움 브랜드를 활용한 정책도 확대 추진한다. 전국 최대 규모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지역화폐 다이로움과 84%의 가입률로 대기업 플랫폼을 제친 다이로움 택시, 민·관·학 지역 기관과 연계한 다이로움 취업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지원군 다이로움 나눔+기부 곳간과 밥차, 4대 종교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 등 새롭고 특색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이어간다. △세대별 일자리가 넘치는 다이로운 경제도시 시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인프라 구축으로 청년부터 신중년까지 상생할 수 있는 다이로운 경제도시를 조성한다. 올해부터 본격화될 익산형 일자리 사업은 농식품 상생형 모델로서 농가와 식품기업의 동반 성장과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까지 지역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과 신중년의 정책 허브 기능을 할 인프라도 적극 활용한다.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개청한 익산 청년시청은 청년들의 취업부터 창업, 주거 문제까지 아우르는 청년 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4060 신중년 세대를 위한 일자리센터를 구축해 역량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신중년 인생 2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생태힐링·역사문화 품은 관광도시 도약 시는 지역이 보유한 생태힐링·역사문화 자원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명품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나아간다. 왕궁 현업축사 매입 마무리와 함께 훼손된 축사 매입 부지를 복원하기 위한 에덴 프로젝트와 함라 장점마을 일원 도시 생태축 복원, 도내 최초로 조성되는 국립 익산 치유의 숲과 오산면·송학동 폐철도 유휴 부지를 활용한 기후대응 도시숲, 자연 친화적 유아숲체험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분야에서는 서동생가터 유적 정비와 세계유산 탐방 거점센터, 백제 금마저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백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3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세대별 여행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관광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중심으로 익스트림 관광지를 조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이색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으로 사각지대 제로화 시는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위기 가구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해 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리마을 행복지킴이 등 인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카카오톡 신고 채널인 익산 주민톡 등 다양한 시스템을 활용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며, 위기 가구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는 다이로움 나눔 곳간과 밥차도 따뜻한 희망 동행을 이어간다. 이밖에도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발달장애인 특화 사업장을 통해 돌봄·자립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 유치한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건립을 추진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진출을 지원한다. △교통·바이오산업 중심 혁신 성장 거점 조성 시는 교통과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지형을 재편하고 신산업 혁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오는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KTX익산역을 중심으로 5개 노선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행해 다양한 교통 환경을 연계한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시를 실현하고, ITS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스마트한 교통 체계를 확립해 나간다. 또 지난해 역세권 개발 관련 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성장 잠재력과 투자 가치를 증명한 KTX익산역 복합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전북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를 위한 용역을 시행해 혁신 성장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더불어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동물 헬스케어 클러스터의 컨트롤타워가 될 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건립해 그린·레드바이오 중심의 신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발판을 다진다. ●…미니 인터뷰 =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해드립니다” “익산만의 특별한 행복 정책, ‘1시민 1행복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올해 익산만의 특별한 행복 정책으로 시민 모두가 다이로운 행복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복 정책에는 정 시장이 기획한 ‘1시민 1행복 프로젝트’와 ‘다이로움’이 그 중심에 선다. 지난해 시민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를 미술과 체육, 자원봉사, 정원 가꾸기 등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는 것이 핵심이다.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목표로 민생과 경제, 일자리, 복지까지 사회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지역 대표 브랜드 다이로움은 시정 운영 전반에 걸친 연계·활용을 통해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된다. 아울러 지난 민선 6·7기를 거치며 본궤도에 오른 대규모 사업들의 내실을 다져 신산업 중심의 경제 거점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통해 그린·레드바이오 중심의 신산업을 선도하고 전북 제2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는 한편 KTX익산역 중심의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지난 민선 6기와 7기 동안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단한 노력과 열정으로 도전한 끝에 지역 위기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냈다”며 “올 한 해도 익산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미래 사업들을 견고히 다져 익산시민들의 행복을 더욱 크고 확실하게 키워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03 17:17

익산폴리텍대 전기제어과, 취업률 92.6% 달성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이창열) 전기제어과가 2022년 2월 수료생 기준 취업률 92.6%를 달성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 같은 높은 취업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높은 취업 의지와 현장 실무를 반영한 최적의 커리큘럼, 대학·기업간 탄탄한 네트워크 등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다. 전기제어과는 최신 PLC 실습장치, 수배전 설비 실습장치, 공유압 실습장치 등 고가의 다양한 장비 보유 등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우수한 교수진이 학생들의 학업뿐만 아니라 취업 알선, 면접 코칭, 입사 지원 서류 검토까지 학생의 취업을 위한 원스톱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하림산업, ㈜LS엠트론 등 우수한 기업에 학생들이 다수 취업하고, 고용보험 및 건강보험 기준 취업률 92.6%라는 성과를 냈다. 기타 자세한 교육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홈페이지(https://www.kopo.ac.kr/iksa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기제어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기 분야는 전기차, 신재생 에너지 등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이에 따라 일자리 또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많은 분들이 함께 전기를 공부해 미래를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현재 전문기술과정(1년) 및 신중년특화과정(만 40세 이상, 4개월)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03 17:17

지난해 익산 총 255건 화재 발생

지난 한 해 동안 익산에서는 총 255건의 화재가 발생해 8명이 부상을 당했고, 13억28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소방서의 2022년도 화재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화재 발생건수와 구급 출동건수는 전년대비 증가했으나 구조활동은 오히려 감소했다. 우선, 화재 발생 건수는 총 255건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부상 8명으로 전년대비 11.1% 감소했다. 재산피해는 13억2800여 만 원으로 전년대비 10.2%가 증가했다. 화재장소별로는 창고와 같은 비주거시설이 111건(43.6%)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44건(17.2%), 차량 35건(13.8%) 순으로 집계됐다.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33건(52.16%), 전기적 요인 59건(23.1%), 원인미상 27건(10.6%), 기계적 요인 25건(9.8%) 순이다. 구조출동은 총 7124건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했으며, 구조인원은 651명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했다. 하루 평균 20회 출동한 셈이다. 사고 장소별 구조활동은 주택․아파트가 1377건(32.2%)으로 가장 높았으며, 도로․철도 942건(22.1%), 공장․창고 205건(4.8%), 농경지․축사 194건(4.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활안전 관련 구조활동은 벌집제거가 439건(33.9%), 동물 포획 227건(17.5%), 잠금장치 개방 127건(9.8%), 안전조치 115건(8.9%)등의 순이다. 구급출동은 총 2만1832건으로 전년대비 5.7% 증가했으며, 이송인원은 1만3331명으로 9.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사회활동 등이 늘어났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확진자 이송 등으로 인해 구급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통증, 의식저하 등) 9552명(71.3%), 사고 부상(추락, 낙상 등) 2,285명(17.1%), 교통사고 1092명(8.2%) 등의 순이고, 연령별로는 70대가 2,640명(19.8%)으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확진자는 1008명을 병원과 격리시설에 이송했다.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분석한 소방활동 통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소방대책을 추진하는등 각종 재난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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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철호
  • 2023.01.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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