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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MoA 팀, 한-아세안 청년 프레젠테이션대회 우수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복지·보건학부 김윤진·한의예과 이현경 학생으로 구성된 MoA 팀이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에서 주관한 2022년 한-아세안 청년 프레젠테이션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 소재 대학생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아세안 지역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유학생 상호 교류 기반 형성을 위해 지난 18일 열렸다.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하는 국제개발·글로벌 NGO 활동가 양성 과정 및 취업 동아리 소속의 MoA 팀은 한-아세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 분야 협력 방안에서 보건의료 환경과 관련한 아세안과 한국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전라북도 참여와 기여 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두 학생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보건의료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한-아세안 국가의 보건의료 실정을 살펴보고, 전라북도만의 특화된 해결책과 대응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알아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국제개발·글로벌 NGO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One&Only 취업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산학협력단 김형규 국제개발 교수의 수업 및 세미나와 더불어 각종 경연 대회와 인턴십, 공모전 등에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참여시켜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4 14:34

익산국토청, 호남해안로드 주요 플랫폼 반영 완료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창희)이 호남 서남해안 지역의 수려한 해상 경관과 연륙교, 연도교를 마주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 16개소를 주요 플랫폼(카카오, 네이버, T-map)에 반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호남해안로드는 새만금 지역부터 시작해 백수해안도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여수~고흥간 해상도로 등 각 지역 특색에 맞춰 16개 코스로 구성됐다. 지금까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앱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직접 접속해 다운을 받아야만 해안로드 드라이브 코스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각 플랫폼(카카오, 네이버, T-map)과 협업을 완료해 ‘호남해안로드’ 또는 ‘호남해안로드 00코스’로 검색만 하면 서남해안 지역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를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익산국토청은 올해 상반기 해안로드 지도 제작 및 안내 표지판 정비에 이어 이번에 플랫폼 반영까지 완료하면서 관광객들이 서남해안 지역의 명품 해안도로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주 익산국토청 도로관리국장은 “코로나19 시기에 답답했던 일상을 벗어나 관광산업이 점차 확대되는 시기에 호남 서남해안 지역의 수려한 경관과 명품 해상교량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4 14:34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가족소풍지 급부상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가 특색 있는 가족 소풍지로 부상하고 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왕궁보석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진행된 가족소풍축제에 지난 9월부터 11월 둘째 주까지 1만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보석박물관과 다이노키즈월드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탄탄한 하드웨어 기반에 박물관과 서커스 등을 테마로 한 이색 볼거리와 상설 공연들이 펼쳐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판타지 댄스뮤지컬 ‘박물관이 살아있다’, 서커스 광대들이 전하는 3가지 이야기 ‘꿈, 도전, 행복’, 서커스 퍼포먼스 형태로 펼쳐진 ‘서커스 위켄드’ 등 특별 공연과 함께 솜사탕, 국악, 댄스, 버블, 창작 택견 등 다양한 종류의 상설 공연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고도 백제 익산을 상징하는 공예품 만들기 체험 12종(톡톡 바람개비, 가람문학관을 상징하는 시인의 펜, 미륵사지와 왕궁리오층석탑, 마룡이 페이스페인팅 등)은 매 회차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왕궁과 보석이라는 테마를 가진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이 있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찾아주신 관광객과 시민분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지친 일상을 이겨낼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4 11:51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익산시가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20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국가사업을 평가했다. 시는 2020년도에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모에 선정돼 익산상공회의소 5층에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검정고시 대비반실, 컴퓨터실, 활동실, 상담실 등을 마련했다. 또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의 기회를 갖도록 한국사 자격증반, 자기계발 프로그램, 검정고시 대비반,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시 자체 사업으로 약 96명의 학교밖청소년들이 국가·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청년 재능 기부동아리 엑시움(단장 안성퀸)과 협력해 검정고시 멘토 사업으로 4년간 314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자원을 발굴해 긴급 상담, 골프, 승마, 검도, 장학금, 직업 체험과 인턴십 과정, 건강 검진, 생활 지원 등을 통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5만3511건의 지원 서비스를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학교밖청소년의 교육, 자립, 문화생활, 급식 등의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852-1388)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4 11:51

익산시, 지역 먹거리 지수 ‘우수’ 평가

익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함께 실시한 ‘2022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활동을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첫해인 2020년 D등급에서 시작해 2년 만에 3단계 상승한 A등급을 기록해 전국 159개 평가대상 자치단체 중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먹거리 계획 공적 추진 체계, 다품목 생산 체계 지원, 로컬푸드 농가 참여율,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 비중, 사회적 경제조직 활동 사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푸드플랜 기반 구축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정헌율 익산시장의 지역 먹거리 정책 추진의 강력한 의지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시는 2019년부터 푸드플랜 중점 자치단체로 선정된 이후 운영 조직인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설립과 기반시설 건립 등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집중해 왔다. 특히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및 학교급식·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으로 농가와 소비자간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확립에 주력했다. 그 결과 2016년 문을 연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인 어양점과 지난해 개장한 2호점 모현점은 누적 매출액 640억원을 돌파했으며, 출하 농가 수는 1082곳, 회원 수는 1만8000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외에도 매년 수도권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납품해 왔으며 내년에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학교급식 공급에 선정돼 연간 350여톤을 서울시 소재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년 만에 지역 먹거리 지수 우수 자치단체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룬 만큼, 이를 발판으로 익산시 푸드플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농가와 소비자간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푸드통합지원센터는 내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을 통해 학교급식과 건강한 지역먹거리 공급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안전성 분석실 구축을 통해 지역 내 먹거리의 안전성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4 11:50

원광대 화학융합공학과 연구팀, SCIE급 저널에 논문 게재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창의공과대학 화학융합공학과 전인엽 교수 연구팀 연구 결과가 ‘Journal of Reinforced Plastics and Composites(IF: 3.383)’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이세정 대학원생이 제1저자, 윤서정 학부생이 공동으로 참여한 연구 논문 ‘나일론 6의 효과적인 상호 작용을 위한 헥센으로 기능화된 그래피틱 나노플레이트의 제조’는 헥센으로 기능화된 그래피틱 나노플레이트 제조와 이를 활용한 범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중 하나인 Nylon 6(Polyamide 6)의 물성 향상에 관한 연구다. 연구 결과 제조된 그래피틱 나노플레이트는 다양한 유기용매에 잘 분산돼 가공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첨가제로 사용시 Nylon 6의 기계적 강도 및 열적 안정성 등을 크게 향상시키고, 특히 인장 강도와 영률의 경우 순수 Nylon 6보다 각각 32.5%와 33.7%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또 기계화학적 공정으로 제조된 그래피틱 나노플레이트 첨가제는 분산성이 좋고 고분자와 우수한 호환성으로 인해 다양한 고분자 물성 향상과 더불어 범용 고분자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전인엽 교수는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함께 연구해 SCIE 논문에 연구 결과를 게재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대학원 진학 예정인 학부생의 우수한 연구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4 11:50

익산 부송4지구 택지개발, 드디어 착공

익산 부송4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했다. 일부 토지주 반발이나 환지방식에 대한 이견 등 각종 민원과 개발계획 변경 등으로 인해 수차례 연기됐던 공사가 10여년 만에 시작되면서 익산 동부권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시와 전북개발공사는 23일 부송동 익산문화체육센터 앞에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공사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부송동 일원 29만4281㎡ 부지를 개발하는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이다. 개발 부지에는 공동주택 3필지, 단독주택 77필지, 근린생활시설 37필지, 상업용지 45필지, 공원 등이 포함되며 1671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현재 사업 대상지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가 완료되면 발굴조사로 전환되는 면적을 제외하고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전북개발공사는 오는 2024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전북개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동주택을 분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부송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3 15:25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 한마음대회 개최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손우창)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회장 김동수)가 ‘2022년 한마음대회 및 준법우수학교·준법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군산 에이본 컨벤션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김동수 회장은 장학재단 장학생 조혜원 학생(군산진포중 3) 등 20명과 한마음 장학생 강건 학생(군산중앙고 3) 등 1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손우창 지청장은 군·익협의회 이선정 위원에게 전주지검 문홍성 검사장 표창을 전수하고 김성용 위원 등 8명에게 지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이 큰 대외공무원(경찰관, 보호관찰, 시청공무원)과 준법우수기업, 준법우수학교, 준법우수모범교사, 준법우수학생이 각각 감사패와 표창장을 받았고, 고성실(군산)·진의창(익산) 위원 등 4명이 군산·익산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김동수 회장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한마음대회 및 준법우수학교·준법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어려운 상항에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준법교육 활동과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 캠페인, 다문화가정 및 불우청소년 장학금, 김장 나눔, 명절맞이 사랑 나눔 실천에 함께해 준 검찰 가족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우창 지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도 지원과 사랑을 베풀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장학금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소중한 삶을 위해 자신의 작은 실수를 비난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실망하지 말고 넘어진 자신을 일으킬 사람은 자신뿐이란 걸 깨닫고 자신이 성숙돼 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같은 날 군산지청과 군·익협의회는 ‘2022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7000kg(10kg 700박스, 2000만원 상당)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불우청소년가정, 다문화가정, 기초수급자, 저소득층, 군산경로식당 등에 전달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3 13:29

익산시, 내년 과수병해충 방제약제 수요조사 실시

익산시가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20일까지 방제약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사과·배 재배 농가로 면적에 관계없으며, 돌발해충은 모든 과수 재배 농가 중 660㎡ 이상의 과수 경영체 등록자다. 병해충 약제는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과수병해충 방제약제 선정 심의회를 통해 확정된 후 내년 3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화상병은 세균성병으로 사과·배의 잎·꽃·가지·과실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확산 속도가 빠른 병으로, 발병시 치료제가 없고 발생 과원은 3년 동안 기주식물을 재배할 수 없는 국가검역병해충이다. 화상병 사전방제약제 살포는 의무사항으로 사과·배 농가는 약제 수령 후 3회 적기 살포(동계기, 개화기 1·2차)를 해야 하며 사전방제를 하지 않으면 공적 방제 손실 보상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알에서 부화한 해충이 나무를 흡즙하고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방제적기는 약충기 5~6월, 성충기 9~10월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63-859-497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과수병해충 사전방제약제 공급과 함께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 지도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병해충으로부터 과수농가를 보호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3 12:04

익산시, 첨단과학영농 ‘토양검정 무상 서비스’ 적극 추진

익산시가 농경지 토양 건강 상태를 첨단과학영농으로 알아보는 ‘토양검정 무상 서비스’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토양의 산도, 유기물, 치환성 양이온 등 9가지 토양 화학 성분의 정밀 분석을 의미한다. 시는 친환경농업관리실을 통해 농가들을 대상으로 토양시료 무료 분석 후 작물 및 경작지별 적정 시비 처방서를 발급해 주는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농작물에 필요한 만큼의 비료사용 처방서를 추천해 영농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농업 확산,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환경 보호까지 일석사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10월 말 기준 농가 의뢰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위한 토양검정 2756점과 쌀 소득 보전 등 직접직불제 토양시료 분석 1295점 등 총 4051건의 토양 분석을 실시했다. 또 오는 2025년까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연간 695필지, 5년간 3475필지의 토양 화학성을 분석하는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 연구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사람이 공복에 건강검진을 하듯 작물 수확이 끝나 땅의 상태를 살필 수 있는 겨울 농한기가 토양검정 적기이기 때문에 농가들에게 이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대상필지별로 10~15군데 지점을 정해 표토를 제거하고 15~30cm 깊이의 작토층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그늘에서 말린 후 500g을 시료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의뢰하면 된다. 검정 결과는 우편이나 모바일로 확인 가능하며 약 2주 정도 소요된다. 기타 토양검정 관련 문의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63-859-4322, 4982)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탄소중립과 탄소저감 기술 확대 등 과학적 분석을 통한 토양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농가 맞춤형 토양 관리를 적극 확대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3 12:03

“24일부터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안 돼요”

매장에서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의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익산시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이달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규제 품목이 확대되고 기존 규제 품목에 대한 지도·단속이 강화된다. 카페와 식당에서는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등의 사용이 금지되고, 종합소매업(슈퍼마켓 등) 및 제과점업 등에서 일회용 봉투나 쇼핑백 사용을 할 수 없다. 또 체육시설에서 합성수지재질 응원용품도 사용이 금지된다.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환경부 지침에 따라 규제 확대 품목에 대해서는 1년 동안 참여형 계도기간이 적용된다. 시는 각 업소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해 일회용품 제도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길거리 캠페인 등 특별 홍보와 함께 사업장 지도·단속을 병행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감량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에 동참해 주셔야 한다”며 “일회용품을 실효적으로 감량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사업장 등에 해당 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3 12:03

하림,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1기 활동 마무리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1기가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림 유니버스는 자기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즐기는 Z세대가 하림이라는 기업과 브랜드를 주제로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맘껏 펼치기를 바라며 올해 처음 출범한 하림의 대학생 서포터즈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하림타워에서 열린 해단식에서는 하림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지난 여정을 되짚어보며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에코버킷챌린지, 다양한 하림 닭고기 제품 체험 콘텐츠 및 신제품 기획, 대학 축제 제품 홍보 부스 운영,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하림 프렌즈데이 등 지난 6개월간 팀별로 수행한 미션의 결과물이 발표됐으며, 하림 임직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결과물의 완성도와 솔루션의 참신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적극성과 성실성 등을 평가해 최종 우승팀 2팀을 선발했다. 공동 우승을 차지한 신선놀음팀의 남가람(22·여) 서포터즈는 “하림 유니버스로 활동하면서 하림이라는 기업과 다양한 브랜드에 대해 깊이 알게 되고 마케팅 실무의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 2기를 모집한다면 주변에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하림 관계자는 “이번 유니버스 1기 활동은 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하림 유니버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3 12:02

익산 희망연대, ‘로컬 꽃이 피었습니다’ 포럼 개최

익산 희망연대(공동대표 류종일·최병천)가 오는 29일 오후 7시 익산영상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서 ‘로컬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갈수록 심해져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을 걱정하는 지역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중소도시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청년 혁신가와 로컬 크리에이터, 소셜 벤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책 ‘로컬 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를 초청해 진행되는 행사다. 저자인 윤찬영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현장연구센터장은 전국 각지에서 지역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로컬 꽃을 피우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사례를 들려줄 예정이다. 윤 센터장은 로컬 생태계 활성화와 사회 혁신 등을 주제로 ‘슬기로운 뉴 로컬 생활’, ‘줄리엣과 도시 광부는 어떻게 마을과 사회를 바꿀까?’ 등 다양한 책을 썼으며, 올해 2월부터는 수도권을 떠나 익산에 정착해 살며 우리 지역에서 로컬 꽃을 피우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포럼 참여는 희망연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희망연대(063-841-79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희망연대는 지역의 다양한 사회 문제나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토론하기 위해 포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문화관광, 주민자치회, 인구정책, 홀로그램 산업, 국가식품클러스터, 사회적경제, 걷는 도시, 시내버스, 만경강 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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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2.11.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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