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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범시민운동 행정력 집중

익산시가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범시민운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육군부사관학교 통합입교식, 26일 부사관 임관식을 통해 부사관 교육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익산시 전입 혜택 홍보 활동을 집중 실시했다. 육군부사관학교 통합입교식이 열린 실내체육관과 임관식이 열린 부사관학교 대연병장 앞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익산시 전입 혜택과 행복+ 익산 2630 인구정책 분야별 주요사업(주택, 청년·일자리, 출산·보육, 문화·환경, 귀농·귀촌) 등 익산시민으로서 누릴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안내∙홍보했다. 이번 활동은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에서 마련된 행보로 28만명 인구 및 호남 3대 도시 위상 회복을 목표로 내걸고 있는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범시민운동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지방 인구가 감소하고 출생보다 사망이 증가하는 인구 데드크로스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 말 익산형 인구정책이 전국 모범사례로 인정되어 인구감소 대응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바 있다”면서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범시민운동에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愛 바른주소갖기’는 익산 거주하면서 다른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들이 바른 주소를 갖도록 하는 등 인구 증대를 위한 범시민 운동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2.08.29 13:19

익산시 영등·유천도서관, ‘북크닉 대여 서비스’ 운영

익산시 영등·유천도서관이 책과 소풍 물품을 대여해주는‘북크닉(Booknic)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북크닉 대여 서비스는 책(book)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벗어나 집 근처 공원 또는 집에서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있도록 북크닉 꾸러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등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 있는 가족회원 5팀을 대상으로 북크닉 운영을 시작했다. 사서추천도서 3권, 컬러링활동지, 피크닉 매트, 담요, 보드게임, 만들기키트 등을 제고하고 있다, 북크닉을 대여한 시민들은 영등도서관 바로 옆 익산시민공원이나 피크닉 명소로 잘 알려진 서동공원, 왕궁리 유적지, 미륵사지 등을 방문해 야외에서 책을 즐기면 된다. 유천도서관은 9월부터 북크닉을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 영유아 및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회원 10팀을 대상으로 사서추천도서2권, 돗자리, 바람개비 만들기 키트, 칼림바, 토퍼, 페이퍼토이 등을 제공한다. ‘북크닉 꾸러미’는 매주 화요일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iksa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등도서관은 온라인 신청으로만 접수받고, 유천도서관은 매주 온라인 5팀과 더불어 금요일 현장 선착순 5팀을 접수받아 병행∙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영등·유천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08.29 11:50

익산시 아이스팩 재활용사업, 큰 호응

익산시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아이스팩 수거‧세척 시스템을 구축하고 함열읍, 동산동, 모현동, 영등1동, 삼성동, 어양동, 영등2동, 신동 등 행정복지센터 8개소를 통해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있다. 7월말 현재 8727개를 수거했고, 무게로는 4톤이 넘는다. 특히 이렇게 수거된 아이스팩은 수거량 대비 재활용 비율이 63%에 달하면서 재활용이 가능한 5558개가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세척과 소독작업을 거쳐 전통시장, 신선 식품업체 등 16개소에 무료로 공급됐다. 아울러 시민들은 가정에 보관하던 젤 유형의 아이스팩을 8개 행정복지센터 중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방문해 배출하면 되는데 아이스팩 5개당 20리터 종량제봉투 1매(단, 1인 월 3매까지)를 인센티브로 제공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스팩 재활용은 배달문화 확산으로 아이스팩 사용이 급증하자 이를 수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시행된 사업으로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한 환경오염 예방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이스팩 수요처를 연중으로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스팩이 필요한 시민은 언제든지 청소자원과(063-859-5471)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08.29 10:57

원광대 의료상담학과,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

원광대(총장 박맹수)가 의료상담학과 신설을 통해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 의료상담학과는 기존 상담학 및 의·치·한의학·약학·간호학 등 의료·보건계열 학과의 융복합전공학과로서 미래 융복합형 및 의료기관 연계형 전문상담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원광대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의대, 한의대, 치대, 약대 등 의료계열 전문 교수진들의 강의와 실습으로 교과 과정을 마련했으며, 원광학원 산하 8개 부속병원과 2개 위탁 병원, 원불교 산하 요양병원, 자선단체 및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상담실습이 가능하고, 졸업 후 바로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교과과정 이수 후 청소년상담사, 보건교육사, 청소년 지도사, 직업상담사 등 국가공인자격증과 상담심리사, 임상심리사, 가족상담사 등 다수의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교육과정도 마련됐다. 초대 의료상담학과장을 맡은 강형원 교수는 “최근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신설된 원광대 의료상담학과는 교과과정도 기본적인 상담 관련 과목 외 환자 안전과 해부생리, 응용정신생리학, 생활습관의학 등 의료 관련 과목을 전문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고, 의료기관의 현장 상담실습 연계도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학교와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8.29 10:36

‘익산 악취 저감 일등공신’ 최첨단 악취측정차 타 보니... 실시간 악취 분석·DB 축적 ‘엄지척’

익산시가 도입해 운영 중인 최첨단 악취측정차가 실시간 악취 포집·분석·DB화를 통한 진원지 역추적 등 악취 저감 일등공신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8시 익산 팔봉동 종합운동장 주차장. 시 환경관리과 악취해소계 직원들이 악취측정차에서 공단 순찰 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순찰 코스 선정과 운전, 모니터링, 실시간 분석 등 저마다 역할을 위해 분주했다. 차량 안은 악취 포집·측정을 위한 각종 장비와 노트북, 모니터가 가득했다. 2개의 노트북과 6개의 모니터는 익산지역 전체 악취 모니터링 결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줬다. 특히 유명 유튜브 채널의 댓글창처럼 지역 곳곳의 악취 관련 정보가 쉼 없이 중계됐다. 취약지역과 주요 악취 민원 발생지역 12곳에 설치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전달된 악취 농도와 온도, 풍향, 풍속, 습도 등 관련 정보가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고, 익산악취24앱을 통해 접수된 민원도 바로 확인이 가능했다. 이날 저녁은 별다른 악취 민원이나 이상 수치 발생이 없어 비교적 평온(?)했다. 하지만 모니터링 시스템은 계속해서 분주하게 돌아갔다. 차량은 공단을 돌며 계속해서 대기를 포집했고, 최첨단 장비들은 실시간으로 분석 결과를 내놨다. 자동 흡입 시스템을 통해 포집된 악취는 차량 내 이온화학적 질량분석기를 통해 성분 분석이 이뤄졌고 모니터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스마트 악취측정차는 2년여 전 6억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전북 최초로 도입됐다. 국립환경과학원 같은 전문기관 외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는 3곳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특히 도입 후 2년 동안 누적된 데이터베이스는 악취 진원지 역추적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22종 외 1600여종의 화학물질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누적된 성분 분석 결과와 풍향·풍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원지를 찾아내기 때문에 이른바 족집게 점검이 가능해졌고, 객관적인 데이터가 확보된 터라 악취 측정을 위해 방문한 사업장 측과의 실랑이도 사라졌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부분은 이 같은 최첨단 시스템 도입·운영이 실제 악취 저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상반기 악취 민원 발생건수는 582건으로, 전년 상반기 885건 대비 34.2% 감소했다. 또 시민 대상 악취 설문조사에서도 과거에 비해 악취가 줄었다는 응답이 86.5%에 달했다. 한제인 악취해소계장은 “악취해소계 8명의 직원들은 밤낮 없이 365일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면서 조금이라도 악취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정말로 고군분투 하고 있다. 늦은 밤이든 이른 새벽이든 악취 민원이 접수되면 자동으로 8명의 직원 모두에게 문자가 발송되고 즉각 조치에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나은 익산을 위해 최첨단 스마트 악취측정차와 함께 달려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8 15:41

익산 국식클 입주기업, 독일 DLG국제식품품평회 전 품목 수상 쾌거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독일 DLG국제식품품평회에서 전 품목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7월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2년 DLG(독일농업협회) 국제식품품평회에 국내 육가공 기업 4개사 27개 제품의 출품을 지원했으며, 금상 22품목과 은상 3품목, 동상 2품목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DLG국제식품품평회는 130년 전통의 국제품질평가기관인 독일농업협회(DLG)에서 주최하는 품질경영대회로 EU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았으며 매년 3만건 이상의 제품을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국가식품플러스터 입주기업 중 ㈜하림은 ‘3%챔’ 외 11개 제품이 금상을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DLG식품품평회센터 베네딕트 블레이어 사업부장은 “모든 제품의 품질이 우수한 편이었고 특히 훈제 제품의 경우 한국이 매우 훌륭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전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DLG국제식품품평회에 국내 제품의 출품을 지원하고 좋은 성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국제식품품평회 개최 및 지원을 통해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지난 2019년과 2021년 DLG국제식품품평회 국내 개최에 이어 올해는 독일 개최 참가를 위한 컨설팅 및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8 09:51

익산시,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강화

익산시가 위기가정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에 찾아가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체계를 구축한다. 26일 시는 비수급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대해 선제적 발굴·지원·관리 체계 구축 전략을 수립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당시 정헌율 익산시장의 ‘사각지대 시스템 안전망 강화’라는 복지 강화 드라이브를 반영한 것으로, 시는 생활고에 시달려 지원 제도를 모르거나 주변에 상황을 알리지 못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서 누락되는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적극적 외부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지원과 사후 관리까지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14대 신규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9월부터 위기가구 상시 신고 온라인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 ‘익산 주민톡’을,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는 위기가구 상담 전화(1577-0072, 익산시 민원콜센터)를 운영한다. 또 한국전력과 전력·통신데이터를 활용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와 매주 수요일 오전 다이로우 밥차 사업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북도내 최초로 시행한 익산형 긴급지원사업을 사회보장제도로 신설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렇게 발굴·지원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는 필요에 따라 새로 신설 예정인 ‘우리마을 돌봄단’이 주 1회 안부 확인 등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추진해 단순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까지 진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면 익산주민톡이나 위기가구 상담 전화를 통해 상담 후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에 관심을 갖고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면 꼭 알려주실 것을 시민들께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8 09:50

창작뮤지컬 ‘고향역’ 익산서 대미 장식

트로트 주크박스 창작뮤지컬 ‘고향역’이 오는 9월 3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 창작뮤지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익산예술의전당, 함안문화예술회관, 제주도문예회관, 서귀포예술의전당, 뉴스테이지가 참여해 공동 제작했다. 지난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제주도문예회관, 2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을 마치고 9월 3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고향역’은 가족과 아버지의 사랑을 노래한 작품으로,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찾아 고향으로 나서는 길에 과거의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과거 숨겨진 아버지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잊고 있던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이다. 특히 임종수 작곡가의 명곡을 재해석한 곡들로 꾸며졌으며 익산 황등역을 배경으로 한 ‘고향역’과 ‘옥경이’, ‘대동강 편지’,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모르리’ 등 익숙한 트로트 멜로디에 뮤지컬 형식의 편곡과 안무가 더해졌다. 또 뮤지컬 ‘모차르트’의 연출가 유희성, ‘위대한 쇼맨’의 안무가 김도후, ‘윤동주, 달을 쏘다’의 이경화 음악감독 등 국내 대표 창작진이 참여했으며, 주인공 규한은 뮤지컬 ‘아이다’, ‘광주’, ‘싯다르타’에 출연한 박시원이 맡았다. 이외에 ‘우주대스타’, ‘박열’의 김순택이 종수 역을 맡고 영옥 역에는 ‘노틀담드 파리’, ‘아몬드’, ‘메이사의 노래’의 오진영이 참여한다. 공연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며 공연 예매, 할인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전화(063-859-3254)로 확인할 수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8 09:49

한국철도 발전사 ‘한눈에’

한국철도 발전사와 남북 철도의 연결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담은 특별사진전이 익산역에서 개최된다. 26일 익산시는 ‘남북 철도 특별사진전’을 다음달 16일까지 익산역 맞이방(대합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일 2만여 익산역 이용객들과 시민들에게 호남 최대 철도망을 갖춘 익산역의 가치와 국가 발전의 근간인 철도 교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총 25점의 사진이 전시되는 이번 특별사진전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경인선 기공식 사진부터 2018년도 남북철도 현지 공동 조사 착수 사진까지 시간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우리 기술로 조립한 첫 증기기관차인 조선해방자호의 위용과 한국 전쟁 당시 파괴된 철교 등 역사 속 다양한 기차들의 모습들도 선을 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호남 최대 철도 도시로서 익산의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한반도 평화시대를 대비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으로서 익산역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남북철도 역사를 보며 고속철도시대의 미래 가능성에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올 한반도 평화시대에 철도 중심도시 익산이 유라시아 거점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공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8 09:49

익산시, 시민 참여 평생학습 민·관 협력체계 구축

익산시가 교육도시 면모에 맞는 시민 참여 평생학습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26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제1기 익산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이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음’은 평생학습 교육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등 익산시 평생교육 사업 추진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평생학습 네트워크 협의체다. 제1기 이음 위원회는 지역 내 평생교육 기관·단체 실무자, 학습동아리 대표, 강사, 활동가 등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3년 말까지다. 위원회는 앞으로 익산시 평생교육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정책(프로그램) 제안, 평생교육 기관·단체간 우수사례 공유 등 평생교육 전반에 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익산시 평생교육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헌율 익산시장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유아·청소년·청년·민·관 협력, 중장년층·학습형 일자리 창출, 어르신·장애인·다문화 참여 학습 등 3개 분과 구성 및 분과별 소통의 시간도 진행됐다. 정 시장은 “익산시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데 네트워크 ‘이음’이 서포터즈로서 적극 활동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평생교육 기회를 보장받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8 09:49

익산시, 코로나19 방역 ‘의료 영웅’ 표창

익산시가 코로나19 상황 속 방역 현장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의료 영웅들에게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유공 의료기관 시장 표창 수여식’을 열고 방역에 헌신한 16개 의료기관 대표에게 익산시장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원광대학교병원, 익산병원, 온누리아동병원, 수사랑병원, 우석노인요양병원, 익산미소요양병원, 익산제일병원, 모아산부인과의원, 사랑내과의원, 메디하우스요양병원, 익산원광효도요양병원, 아이세상소아청소년과의원, 송헌섭소아청소년과의원, 365연합의원, 즐거운약국, 나인투나인대학로약국 등 16개 의료기관이다. 이들은 지난 2년여간 이어진 코로나19 상황 속 최일선 의료 현장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서는 한편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상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2020년 말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돼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해 일선 의료기관에서 적극적인 진료를 꺼리는 호흡기·발열환자 전담 진료로 의료진 보호와 함께 진료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 확진자 급증 시기에는 주말·휴일 검사 및 진료를 확대하고 자율 입원 병상을 제공했으며, 분만 또는 신장 투석 환자에게 특수 병상을 제공하고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등) 판매 약국 지정 등으로 시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코로나19를 단기간에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헌신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지역 방역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켜 오신 의료진들과 의료기관은 이제 우리 시민들의 영웅이자 우리시의 자부심이다”며 “코로나19 업무 협조에 최선을 다해 준 의료기관 대표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88개소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운영 중이며, 그중 56개소 원스톱 진료기관을 운영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8 09:48

원광대, 전공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2022학년도 전공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LINC 3.0사업단이 학생들의 취·창업 능력 강화 및 기술 이전을 바탕으로 산학연 협력 확산을 위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모의투자대회와 본대회로 운영됐으며, 전공을 넘어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팀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접수된 아이디어의 서면 심의 후 본선 진출 팀이 선정됐으며, 본선은 총 13개팀 56명이 참여했다. 본선 참가팀들은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시제품을 제작하고 홍보 자료를 작성해 온라인 모의투자대회를 진행했으며, 1000여명의 모의투자자들이 각각 1000만원의 가상 투자금으로 8월 17일부터 20일 12시까지 투자에 참여했다. 20일 진행된 본 대회에서는 팀별 아이디어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 팀이 선정됐으며, 디자인학부 찢어버리조 팀이 ‘원광서체 제작과 원광서체를 통한 굿즈 제작’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다. 또 ‘Lidar 센서를 사용한 해수욕장 인명사고 방지 부표’ 시스템을 개발한 기계설계공학과 어푸어푸 팀과 ‘전주 정원거리 추진 프로젝트 : 도심 속 섬을 잇다’ 아이디어를 발표한 산림조경학과 클립 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모의투자대회 시상에서는 ‘저소음 드론의 설계 및 목표물 추적 인공지능시스템’을 개발한 기계공학과 배달의민족 팀이 가상 투자금 8억5606만원을 투자받아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익산 구도심 도시 설계와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도시공학부 도시설계팀에게 돌아갔다. LINC 3.0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의 아이디어들이 뛰어났다”며 “앞으로도 원광대 LINC 3.0사업단은 학생들의 역량 강화 및 산학연 협력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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