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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시내버스 민생소통행보로 새해 첫 출근 시작

정헌율 익산시장이 새해 첫 출근에서 시내버스 민생 소통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정 시장은 3일 오전 7시58분 100번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면서 버스에 탑승한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시민들의 마음 속 고충을 들어보고, 더불어 대중교통 운행상황도 직접 살펴보고자 시내버스 출근길에 나서게 됐다. 정 시장은 시내버스에 탑승하는 시민들을 일일이 맞으며 새해에는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올해는 마스크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정 시장은 이날 시내버스 출근을 통해 올해 하반기 시행이 예고된 농촌지역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에 따른 익산형 지간선제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관련해 거점환승센터 조성, 소형버스 전환, 노선 변경 등에 대한 시민과 운수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진솔한 대화도 나눴다. 익산형 지간선제는 도심에서 함열,도심에서 금마∙여산을 주요 거점으로 시내버스가 정시 운행되고 기타 읍면지역은 수요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정규 노선제, 기타 시간대는 콜제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편으로 버스 운행 효율성 및 시의 재정부담 완화 차원를 위해 전격 도입하게 됐다. 정 시장은 새로운 대중교통체계 개편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며 대대적인 개편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하루빨리 정착될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1.03 19:44

경찰 사기피해 호소 장애인 추가서류 요구 하면서 고소장 반려, 뒤늦게 받아줘 빈축

익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A씨가 발달장애인을 속여 휴대폰 요금 300만원을 편취한 이가 있는데, 경찰은 뒷짐만 쥐고 있다면서 3일 오전 익산경찰서 앞에서 1인시위를 펼쳤다. 경찰이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장애인의 고소장을 반려했다가 해당 장애인 측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1인시위에 나서자 뒤늦게 고소장을 접수해 빈축을 사고 있다. 경찰이 추가서류를 요구하면서 벌어진 일이지만, 당사자가 시위를 하자 서류 추가 없이 소장을 접수하면서 경찰이 사회적 약자 배려는 등한시 한채 행정편의주의에 빠져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익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A씨는 3일 오전 발달장애인을 속여 휴대폰 요금 300만원을 편취한 이가 있는데, 경찰은 뒷짐만 쥐고 있다면서 익산경찰서 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성명불상자가 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 발달장애 선수 한 명을 꼬드겨 휴대폰 결제 대행업체를 통해 11월 198만원, 12월 96만원 등 총 300만원에 달하는 돈을 편취했고 지난달 29일 이에 대한 고소장을 작성해 제출하려고 했는데, 익산경찰서 담당 경찰이 휴대폰 소액결제 상품권 핀 번호를 요구하며 고소장을 받지 않았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지난달 말 최초 고소장 접수 당시 피해 당사자인 발달장애 선수도 동석했지만 담당 경찰은 전화 몇 통이면 확인 가능한 일을 이유로 들며 고소장을 받지 않았다면서 사리 분별 능력이 온전치 못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 행각에 대해 경찰이 즉각적인 수사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지는 못할망정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꼬집었다. 이처럼 A씨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1인시위에 나서자 익산경찰은 이날 뒤늦게 관련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익산경찰서 관계자는 최초 고소장 접수 과정에서 수사에 필요한 세부 자료를 요구하면서 다소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인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유의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A씨는 장애인 대상 사기 사건은 물론이고 경찰 대응 측면에서도 추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1.03 19:44

익산시, 지역사회 안전망 한층 강화

익산시가 취약계층별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금년도 보건복지 분야 국가예산으로 3260억원이 확보됐다. 이는 전체 확보 예산의 36%에 달하는 수치로 분야별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확보된 예산을 토대로 청소년과 여성, 장애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우선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 건립 예산 3억원이 신규로 반영돼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총 예산 80억원이 투입되며 월성동 일원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업실과 교육실, 도서관, 체력단련실, 직업능력개발실 등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청장년기 발달 장애인의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는 물론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 건립사업은 예산 8억8000만원이 신규로 반영되며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총 200억원이 투입되는 센터는 정서 행동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지원해 학교나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숙형 전문치유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와 연계해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통합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인 여성가족회관도 관련 예산 6억9000만원이 확보돼 순조로운 사업 추진에 나설수 있게 됐고,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에 쓰일 예산 199억원이 확보돼 1만여명 이상의 어르신들에 대한 공공일자리 제공은 물론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AIIoT기반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더 나은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한 안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며이를 토대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1.03 19:44

이리고 재학생 3명, 서울대 수시전형 합격

이리고등학교(교장 이종혁) 3학년 재학생 이한주장민준김태종 학생이 서울대학교 수시전형에서 합격했다. 이한주 학생은 전기전자공학부, 장민준 학생은 화학생물공학부, 김태종 학생은 항공우주공학부에 각각 합격했는데, 이들은 모두 담임교사와 동아리 지도교사, 교과과목 교사, 학년부장 등 교사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과목별 세부특기사항 및 동아리 활동 생활기록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특히 심화영재반에서 준비해 온 블라인드 면접 대비가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는데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으며, 이리고 총동창회(회장 김수흥) 산하 (재)미령장학재단(이사장 김수흥)의 지원이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들 3명은 국내 이공계 1위 포스텍 수시전형에서 합격하기도 했으며, 이리고는 이외에도 경찰대 1명, 카이스트 2명, 한국에너지공대 1명, 의예과 9명, 치의예과 4명 등 이른바 최상위권 대학 및 학과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거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명문고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김순원 이리고 총동창회 및 미령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서울대를 졸업한 의사, 기업인, 변호사 등 훌륭한 선배들이 직접 멘토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학교를 직접 방문해 격려와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고 있고, 멘티 학생들이 감사의 편지를 전하는 등 상호간의 유대관계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명문대 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실력 있는 교사들이 해마다 4명씩 학교장 동의 내신으로 부임하고 있고 많은 우수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이리고를 1순위로 지원하고 있어 앞으로 이리고등학교의 도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리고 총동창회 산하 (재)미령장학재단은 해마다 1학년 30명, 2학년 문과 10명 및 이과 20여명을 지원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1.02 17:17

새해 첫날,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한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새해 첫 행보로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해 깨끗한 익산 만들기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 시장은 지난 1일 오전 환경미화원 변신해 직접 청소차를 타고 신동 대학로 일원을 돌며 각 가정에서 배출한 생활쓰레기를 직접 청소 차량에 옮겨 싣는 작업을 1시간여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 생활폐기물 수거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폈고, 작업 이후에는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수거체계가 올해 1월 1일부터 변경됨에 따라 현장 상황을 직접 살피고 시민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지역은 기존에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 성상별로 수집체계가 이원화돼 처리 주체가 불분명한 혼합폐기물에 대해 많은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를 동과 읍면지역 등 권역별로 나눠 한 번에 수거하는 방법으로 개선하고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 시장은 현장 행정을 통해 변경되는 수거 체계가 조속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개선할 사항들을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 수렴한 목소리를 토대로 대행업체별 업무 인수인계와 수거 체계 변경에 따른 문제점 등을 빠른 시일 내 개선해 원활하게 업무수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함께 현장에서 작업하며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다시 공감하게 됐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변경된 수거 체계가 빠른 시일 내 안정화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2.01.02 17:17

새해 첫날,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한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새해 첫 행보로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해 깨끗한 익산 만들기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 시장은 지난 1일 오전 환경미화원 변신해 직접 청소차를 타고 신동 대학로 일원을 돌며 각 가정에서 배출한 생활쓰레기를 직접 청소 차량에 옮겨 싣는 작업을 1시간여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 생활폐기물 수거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폈고, 작업 이후에는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수거체계가 올해 1월 1일부터 변경됨에 따라 현장 상황을 직접 살피고 시민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지역은 기존에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 성상별로 수집체계가 이원화돼 처리 주체가 불분명한 혼합폐기물에 대해 많은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를 동과 읍면지역 등 권역별로 나눠 한 번에 수거하는 방법으로 개선하고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 시장은 현장 행정을 통해 변경되는 수거 체계가 조속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개선할 사항들을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 수렴한 목소리를 토대로 대행업체별 업무 인수인계와 수거 체계 변경에 따른 문제점 등을 빠른 시일 내 개선해 원활하게 업무수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함께 현장에서 작업하며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다시 공감하게 됐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변경된 수거 체계가 빠른 시일 내 안정화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2.01.02 17:17

백제왕도 세계유산길 ‘반쪽짜리’ 우려

익산 미륵사지에서 금마사거리를 거쳐 왕궁리유적까지 탐방로 및 자전거길을 조성하는 백제왕도 세계유산길 조성사업이 반쪽짜리에 그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익산시가 관할하는 군도 29호선 1.5km 구간은 공사가 발주돼 착공을 앞두고 있는 반면 전북도 관할의 지방도 722호선 3.5km 구간은 전북도 3차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됐을 뿐 언제 공사가 시작될지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미륵사지왕궁리유적 세계유산 등재 및 국립익산박물관 개관 이후 관람객 급증에 따라 전라북도 대표 문화유산 탐방길을 조성하고 관광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미륵사지에서 왕궁리유적까지 5km 구간에 탐방로와 자전거길을 개설하고 포토존과 정보센터,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군도 29호선 1.5km 구간을 대상으로 기존 도로의 법면 등을 활용해 도로 폭을 3m 가량 확장정비하기 위해 올해 5억4000만원과 내년 3억원 등 8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다. 반면 지방도 722호선 3.5km 구간은 전북도의 3차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년)에 반영은 됐지만 순차적으로 추진 예정이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릴 경우 언제 공사가 진행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전라북도 대표 세계유산 탐방로 개설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고 현재 도로상에 도보나 자전거 이용을 위한 공간이 확보돼 있지 않아 안전사고 요인이 상존해 있어 전북도에 조속한 사업 추진을 계속 건의 중이라고 말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지방도 확포장 공사계획에 해당 도로가 반영돼 있고 우선순위에 따라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소속 최영규 의원은 익산시 구간과 전북도 구간 공사가 함께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지만, 한정된 예산이 순차적으로 집행될 수밖에 없다는 게 어려운 부분이다라며 지금까지 업무보고나 행정사무감사에서 계속 탐방로 조성 필요성을 강조해 왔는데,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2.30 19:16

익산다이로움, 선순환 경제구조 마중몰 정부 인정

익산사랑상품권 익산다이로움이 지역 선순환 경제구조의 마중몰로 정부 인정을 받았다. 익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대상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발굴해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모델로 전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익산다이로움은 코로나19 위기 속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 선순환 경제구조의 마중몰로 소상공인에게 큰 힘을 줬다는 점에서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 시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 구매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익산다이로움 이용 시민들에게 연중 20%의 전국 최대 규모 혜택 및 다양한 맞춤형 골목상권 이벤트 등을 중점 추진했다. 이같은 노력 덕분에 지난 28일 기준 총 누적 가입자수 13만3286명에 달했고, 올해 발행액은 3443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3400여억원에 대한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도했다는 의미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의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다이로움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다 이롭고,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 발굴하는 등 발전을 위해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2.30 19:16

익산시, 아주 특별한 비대면 종무식 화제

익산시가 아주 특별한 비대면 종무식을 준비하고 있어 화제다. 30일 시에 따르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아주 특별한 이야기 영상으로 올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 한다.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구성하고 촬영한 특별한 영상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비대면 종무식(31일)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안그만두면 다행이야’란 주제로 제작된 해당 영상은 각 부서에서 업무 중 생긴 에피소드와 애환을 감각적이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며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직원들이 직접 구성안을 작성하고 출연하고 있는 만큼 일선 현장의 이야기를 보다 현실감 있게 담아내고 있다는 귀뜸이다. 특히 해당 영상은 약 20분 분량으로 기획안 작성부터 촬영까지 모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첫 작품이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데 11개 부서 직원 40여명과 일반시민 30여명이 참여했고, 제작 기간만 2달 이상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홍보담담관 김강희 담당은 “이번 종무식 영상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 다가올 희망찬 미래를 다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홍보 영상으로 올 한해를 아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한해였지만 의미있는 결실을 거두기 위해 힘써준 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상은 익산시 공식 SNS와 유튜브, 블로그,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1.12.30 19:16

익산 국토청, 새만금권역 간선도로 전담∙관리하는 새만금출장소 개소

새만금방조제 도로를 비롯한 새만금 내부 관통도로, 고군산 연결도로 등 새만금권역 간선도로를 전담∙관리하는 새만금출장소가 전격 개소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로 관리에 청신호가 켜졌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용욱)은 30일 특수교관리센터 군산사무소에서 새만금출장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근무 개시에 들어갔다. 새만금출장소는 새만금방조제 도로를 포함한 새만금 내부 관통도로, 고군산 연결도로 등 새만금방조제 도로와 내부를 관통하는 동서, 남북 간선도로를 전담 관리한다. 사실 새만금지역은 잦은 강풍과 강설 등 기상 악화가 잦아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로관리 필요성을 지적 받아 왔다. 물론 그동안 전주국토관리사무소가 관리를 맡아 왔으나 관리 연장이 613.2km에 달하고, 새만금까지 약 79km(1시간40분 소요) 떨어져 있어 신속한 겨울철 제설대책 마련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익산국토청은 효율적인 도로관리를 위해 새만금개발청과의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올해 2월 새만금지역 내부 간선도로를 국도로 결정하고 이번에 해당 도로들을 관리하는 전담조직까지 전격 출범시킴으로써 신속한 재난대응 등 한층 개선되고 성과적인 도로 관리에 나설수 있게 됐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김용주 도로시설국장은 “새만금출장소 개소로 인해 새만금 내부 개발 촉진은 물론 겨울철 제설대책 등 새만금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로 관리가 가능케 됐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2.30 19:16

익산시, 아주 특별한 비대면 종무식 화제

익산시가 아주 특별한 비대면 종무식을 준비하고 있어 화제다. 30일 시에 따르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아주 특별한 이야기 영상으로 올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 한다.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구성하고 촬영한 특별한 영상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비대면 종무식(31일)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안그만두면 다행이야’란 주제로 제작된 해당 영상은 각 부서에서 업무 중 생긴 에피소드와 애환을 감각적이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며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직원들이 직접 구성안을 작성하고 출연하고 있는 만큼 일선 현장의 이야기를 보다 현실감 있게 담아내고 있다는 귀뜸이다. 특히 해당 영상은 약 20분 분량으로 기획안 작성부터 촬영까지 모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첫 작품이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데 11개 부서 직원 40여명과 일반시민 30여명이 참여했고, 제작 기간만 2달 이상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홍보담담관 김강희 담당은 “이번 종무식 영상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 다가올 희망찬 미래를 다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홍보 영상으로 올 한해를 아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한해였지만 의미있는 결실을 거두기 위해 힘써준 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상은 익산시 공식 SNS와 유튜브, 블로그,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익산=엄철호 기자

  • 익산
  • 엄철호
  • 2021.12.30 13:29

익산다이로움, 선순환 경제구조 마중몰 정부 인정

익산사랑상품권 ‘익산다이로움’이 지역 선순환 경제구조의 마중몰로 정부 인정을 받았다. 익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대상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발굴해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모델로 전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익산다이로움은 코로나19 위기 속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 선순환 경제구조의 마중몰로 소상공인에게 큰 힘을 줬다는 점에서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 시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 구매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익산다이로움 이용 시민들에게 연중 20%의 전국 최대 규모 혜택 및 다양한 맞춤형 골목상권 이벤트 등을 중점 추진했다. 이같은 노력 덕분에 지난 28일 기준 총 누적 가입자수 13만3286명에 달했고, 올해 발행액은 3443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3400여억원에 대한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도했다는 의미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의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다이로움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다 이롭고,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 발굴하는 등 발전을 위해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엄철호 기자

  • 익산
  • 엄철호
  • 2021.12.30 13:26

백제왕도 세계유산길 ‘반쪽짜리’ 우려

익산 미륵사지에서 금마사거리를 거쳐 왕궁리유적까지 탐방로 및 자전거길을 조성하는 백제왕도 세계유산길 조성사업이 반쪽짜리에 그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익산시가 관할하는 군도 29호선 1.5km 구간은 공사가 발주돼 착공을 앞두고 있는 반면 전북도 관할의 지방도 722호선 3.5km 구간은 전북도 3차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됐을 뿐 언제 공사가 시작될지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미륵사지·왕궁리유적 세계유산 등재 및 국립익산박물관 개관 이후 관람객 급증에 따라 전라북도 대표 문화유산 탐방길을 조성하고 관광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미륵사지에서 왕궁리유적까지 5km 구간에 탐방로와 자전거길을 개설하고 포토존과 정보센터,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군도 29호선 1.5km 구간을 대상으로 기존 도로의 법면 등을 활용해 도로 폭을 3m 가량 확장·정비하기 위해 올해 5억4000만원과 내년 3억원 등 8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다. 반면 지방도 722호선 3.5km 구간은 전북도의 3차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년)에 반영은 됐지만 순차적으로 추진 예정이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릴 경우 언제 공사가 진행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전라북도 대표 세계유산 탐방로 개설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고 현재 도로상에 도보나 자전거 이용을 위한 공간이 확보돼 있지 않아 안전사고 요인이 상존해 있어 전북도에 조속한 사업 추진을 계속 건의 중”이라고 말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지방도 확포장 공사계획에 해당 도로가 반영돼 있고 우선순위에 따라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소속 최영규 의원은 “익산시 구간과 전북도 구간 공사가 함께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지만, 한정된 예산이 순차적으로 집행될 수밖에 없다는 게 어려운 부분이다”라며 “지금까지 업무보고나 행정사무감사에서 계속 탐방로 조성 필요성을 강조해 왔는데,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1.12.30 11:38

익산시, 법정문화도시 조성 행보 본격 시작

익산시가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따른 행보를 본격 시작했다. 시는 29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시민추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기념 익산 문화도시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법정 문화도시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년간 추진한 예비사업 과정과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문화도시 추진 경과 보고, 시민추진단 활동과정 공유, 문화도시추진위원회와 시민추진단의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예비사업기간 동안 활동해왔던 문화도시추진위원회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2년 새롭게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문화도시사업 추진에 나설 것을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1년간 시민들과 함께 익산문화도시조성계획을 만들어온 것처럼 앞으로 추진될 5년간의 문화도시 사업 역시 시민 중심, 시민 주도로 나아갈 것이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나서는 등 두번의 도전 끝에 2020년 예비문화도시 선정에 이어 2021년 12월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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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철호
  • 2021.12.29 19:20

익산 평화동 터미널 인근 ‘평창거리 간판개선사업’ 완료

익산시는 29일 창인동 익산역에서 평화동 터미널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창거리 간판개선사업’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보다 쾌적하며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중앙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총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거리의 변천사를 그대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익산역에서 터미널 구간을 대상으로 구도심의 노후 간판을 상징적인 기차의 변천사와 해당 업소의 특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간판으로 새롭게 교체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위해 구성된 주민협의체와 건물주, 입주업소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노후화되고 제각각이던 간판은 모두 철거되고, 지역과 해당 업소의 특성에 맞는 예쁜 간판으로 새로 설치되면서 해당 구간은 일관성 있고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구도심의 도시경관이 크게 개선되면서 획기적인 변 화를 가져왔으며, 지역 주민과 건물주·입주업소 등은 변화된 모습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크게 반기고 강조했다. 전민호 도로과장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에 한 걸음 더 바짝 다가가게 됐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황등, 부송동 일원, 평화동 공구거리 북측 등 지역 곳곳에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두 내년 완료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1.12.2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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