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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대학생 일자리 지원사업 마무리

익산시의 대학생 일자리 지원사업이 긍정적인 평가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시에 따르면 지역 대학생들에 대한 행정체험 연수를 통한 직업탐색의 기회 및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해 추진한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과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이 종료됐다. 특히 지난달 13일부터 6주간에 걸쳐 실시된 올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아르바이트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일자리 제공을 위해 채용 인원과 기간이 대폭 확대되면서 403명이 참여하는 등 예년에 비해 높은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시청 소재 36개 부서에서 근무하며 행정체험을 연수하는 사업으로 총 100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시 소재 공공기관, 사회적 기업,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배치 근무를 통해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에는 30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와관련,시는 이들 403명의 참여 학생들과 120여 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진로 결정에 앞서 많은 고민과 경험을 쌓을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등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참여 대학생 이원건 군은 미래의 직장생활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MBTI 성격검사 상담을 통해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어 감사했다고 호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은 앞으로 익산시를 이끌어갈 주역이다.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24 15:23

익산시, 일자리 창출 활성화 공동지원 업무 협약

익산시가 구직자와 기업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주요 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24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주요 기관들과 일자리 창출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익산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여성경제인협의회, 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ECO융합섬유연구원, 익산상공회의소, (사)전북창업공유지원단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와 이들 기관들은 이날 협약체결에서 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각 기관별 주요 사업을 연계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각 기관은 인력 매스매치 현상 해소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시는 지역 일자리 기반 다변화를 통해 산업생태계를 보다 고도화 시킬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은 협약체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시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를 개소했으며 향후 5년간 400억원을 지원받아 4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실직한 구직자들의 전직과 재취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고용안정 일자리센터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서 시민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익산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24 15:23

익산시, 푸드플랜 컨트롤타워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익산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 자원을 지역 내에서 가공, 유통, 소비까지 이어지게 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공먹거리 수급 시스템과 민관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익산형 푸드플랜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에 따르면 익산형 푸드플랜의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재)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수익창출이 목적이 아닌 공공의 관점에서 익산의 먹거리 전략 사업을 총괄적으로 실행하는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로컬푸드와 학교공공급식에 지역 식재료 공급체계를 확대하고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사업 등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센터 건립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완료하고 주민들의 의견수렴, 설립 심의 과정 등을 거쳐 운영 방안을 담은 조례를 하반기에 제정해 제도적인 근거를 확보할 계획이다. 나아가, 운영주체 설립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사업 추진을 위해 푸드플랜 수립용역을 진행해 왔고, 지난 11일 최종 보고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당시의 용역 보고회에서는 시민이 행복한 익산시 미래먹거리 생태계 구축이란 비전을 토대로 6대 전략, 10개 전략과제, 72개의 세부사업이 제안됐다. 로컬푸드와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계약재배 시스템을 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산체계 마련,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안전한 가공식품 생산으로 지역순환 조달체계 구축, 다양한 인증제 도입을 통한 로컬푸드 활성화에 따른 농산물의 지역순환 유통체계 구축, 공공급식 확대에 따른 먹거리 소비처 확산 등을 담았다. 따라서 익산형 먹거리 전략이 본격 추진되면 관련 시장 확대는 물론 소농과 고령농까지 판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덧붙여, 지역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부가가치의 지역 환원이 가능해져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전략으로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수 있도록 성공적인 지역 선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해 낼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23 15:36

익산시, 고강도 방역체계 시행

익산시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 조치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방역 지침 강화에 따라 고강도 방역체계를 구축시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2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의 익산형 방역대책으로 끌어 올릴것을 지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23일 0시부터 9월6일까지 2주간 이어지며, 상황이 더 악화되면 추가 연장될수도 있다. 익산시의 조치계획에 따르면 실내 50명 이상, 실외에선 100명 이상의 모임과 행사가 전면 금지된다. 또한, 고위험시설 10개 업종에 대해서는 운영을 중단해줄 것을 권고했다. 해당 시설은 유흥주점과 노래방, PC방 등 10개 업종, 440곳이다. 부득이하게 운영할 시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해야 한다. 방역수칙 위반 시 선별적 집합금지 조치와 함께 형사 고발, 구상권 청구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종교시설에 대해선 비대면 온라인 예배,미사, 법회를 적극 권고하고, 소모임과 식사 제공 등도 일절 금지한다. 게이트볼장, 공원 체육시설, 야구장 등 실외 체육시설을 비롯해 왕도역사관, 보석박물관, 근대역사관, 예술의전당 미술관 등 실외 관광시설은 임시 폐쇄된다. 다만 경로당과 일부 복지시설 등은 취약계층의 무더위 쉼터로 이용되고 있음을 고려해 계속 개방키로 했고,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도 이번 임시폐쇄 조치에선 제외됐다. 폭염 등으로 노인의 온열질환 우려가 큰 만큼 일괄적인 사회복지 이용시설 운영 중단은 무리가 있다는 생각에서다. 이밖에도 장례식장과 예식장, 종교시설 등 8700여곳에 대해서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비대면 전환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키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강력한 방역조치 시행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려고 한다. 앞으로 2주간이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도권 방문을 자제하고 개인별 위생수칙 준수를 다시한번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에 대해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고발 등 행정조치 뿐 아니라, 구상권 등이 청구 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23 15:36

익산시, 고강도 방역조치 공공시설 임시폐쇄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 잇단 발생에 따른 고강도 방역 조치 일환으로 공공시설을 임시 폐쇄키로 했다. 앞으로 2주 동안 실내체육시설을 비롯한 공공시설을 임시 폐쇄하고, 일부 개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고강도 방역 조치와 함께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우선, 임시 폐쇄되는 실내체육시설은 국민생활관과 익산배산실내체육관,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문화체육센터 등 모두 8곳이다. 아울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여성청소년 상담시설, 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시설도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또한, 주민자치센터와 여성회관, 시립도서관(작은도서관 포함)에서 진행하던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도 잠정 중단하나 도서대출은 그대로 진행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남감대여와 10인 미만 프로그램만 운영한다. 예술의전당 야외 공연도 중단되며 미술관과 이미 계획된 기획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다만, 야구장과 게이트볼장, 공원 체육시설 등 실외 체육시설과 박물관 및 캠핑장 등 관광시설,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관, 아동복지시설, 종합사회복지관(원광, 부송, 동산), 장애인야학교 등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와함께 경로당과 일부 복지시설은 취약계층의 무더위 쉼터로 이용되고 있어 개방하기로 결정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해 운영하는 등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개방되는 모든 시설은 외부인 출입과 취사를 금지시키고 16시까지만 운영된다. 특히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 매뉴얼을 지정해 이행사항을 매일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관시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민원콜센터(1577-00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20 15:23

익산 지역화폐 ‘다이로움’ 발행액 1000억원 돌파

익산의 지역화폐 다이로움이 출시 7개월 만에 발행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자금의 선순환과 상권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등 지역 경기회복 정책의 일환에서 출시한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이 지난 17일 기준 가입자 7만134명에 달하면서 발행액 1020억원을 기록했다. 월별 발행액을 살펴보면 지난 3월 49억원에서 4월 190억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6월 232억, 7월 181억, 이달 17일 현재 117억원으로 매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입자 수는 지난달 말 6만4262명에서 8월에만 5872명이 신규 가입해 누적 가입자 수가 7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달 30일부터 NH농협카드로도 발급이 가능해지는 등 접근성이 한층 편리해 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가입 현황을 연령대별로 보면 40대 가입자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0대, 30대, 20대, 70대, 10대 순이다. 사용처별 결제금액은 일반음식점 사용이 가장 높았고 슈퍼마트, 병원약국, 학원교육, 주유소,레저, 의류잡화안경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결제 건수로는 슈퍼마트, 일반음식점, 병원약국, 카페베이커리,주유소,레저,분식 등의 순으로 사용됐다. 시 관계자는 다이로움 사용으로 지역공동체가 하나되는 등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시민들이 다 함께 동참하고 있는 모양새다면서 익산 다이로움이 보다 나은 경제정책으로 자리를 잡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큰 보탬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다이로움은 당초 발행 규모 100억원을 목표로 지난 1월 17일 출시됐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20 15:23

익산시, 근대 철도역사 활용 뮤직박스 오르골 제작

익산시 도시재생자원센터는 19일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근대 철도역사를 활용한 DIY 뮤직박스 오르골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디자인 발굴 교육 참여를 통해 이를 바탕으로 오르골 디자인을 직접 구상하고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르골은 근대와 현대라는 시간적 흐름을 철도역사를 통해 잘 나타내고 있으며, 지역 특색을 살린 디자인으로 특별 제작됐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상품 제작으로 까지 이어져 지역의 대표 문화상품으로 자리 잡을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디자인 발굴 교육에 참여한 이일여고 학생은 철도역사를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점을 찾아가는 작업이 흥미로웠고 작업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오르골이 예쁘게 제작되어 익산을 대표하는 홍보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수헌 도시재생과장은 주민 참여를 통해 시간여행이라는 소재가 오르골로 승화되어 상품화 되었다는 것은 도시재생의 다양한 방향성과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19 15:23

익산시 세입세출외현금 가상계좌 수납시스템 ‘호응’

익산시 세입세출외현금 가상계좌수납시스템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납부방식으로 은행 방문 없이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수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시에 따르면 세입세출외현금 가상계좌수납시스템이 도입된지 4년 만인 19일 현재 1만5천계좌를 달성했다. 이 시스템은 시청 또는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납부할 수 있는 납부 서비스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시민편의 제공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민원인이 세입세출외현금을 납부하기 위해서는 해당부서를 직접 방문해 종이고지서를 발급받아 시금고에 납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시금고인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16년부터 시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가상계좌시스템으로 세입세출외현금을 납부할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종이고지서와 금융기관 방문 없이 가상계좌를 통해 스마트폰, 인터넷뱅킹, ATM기기 등으로 납부가 한층 편리해지면서 민원인들이 보다 적극적인 이용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같은 편리성 때문에 가상계좌 수납 서비스는 개시 4년 만에 가상계좌 1만5천건에 2480억원의 수납을 달성했다. 세입세출외현금은 일시적으로 예탁을 받아 보관하다가 반환할 채무를 부담하는 현금으로 보관금 및 공탁금 등이 해당된다. 회계과 김영희 과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납부서비스 제도 도입과 개선사항을 마련하는 등 민원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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