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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평생학습관 건립 사업 본격화

익산시가 성인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과 자립 지원을 위한 평생학습관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5개 발달장애인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관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관 건립을 위한 사전 밑그림 그리기 행보 일환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생학습관 건립에 따른 향후 추진 계획과 방향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둘러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재 익산은 학령기 이후의 발달장애인이 생활할 시설이 한정돼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은 부모의 극심한 양육 부담과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평생학습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유관단체 대표들은 발달장애인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질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익산시의 평생학습관 건립 추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입을 모았다. 정 시장은내실 있는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발달장애인의 사회적 편견 해소와 권리보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18 15:13

익산시 다함께 돌봄센터 5호 위탁기관에 ‘청소년열매나눔공동체’ 선정

익산시 다함께 돌봄센터 5호의 위탁기관으로 비영리 민간단체 청소년열매나눔공동체(대표 최광동)가 선정됐다. 시는 18일 오는 10월부터 운영에 돌입할 다함께 돌봄센터 5호의 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지난 13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은 기획행정국장, 복지국장 등 내부위원과 시의원, 전문가가 포함된 외부위원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다함께 돌봄센터 5호는 영등동 이리마한초등학교 정문 맞은편 건물 1층에 설치될 예정이며 리모델링 후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청소년열매나눔공동체는 오는 10월부터 5년간 센터 운영에 나서게 된다. 김병재 복지국장은 맞벌이 가정을 포함한 초등아동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돌봄센터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등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8년 다함께 돌봄센터 1호(육아종합지원센터 내)를 시작으로 지난해에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현재 3호까지 운영하고 있으며(2호 어양공원 맞은편, 3호 북부시장 사거리) 올해 하반기에는 2개소(4호 모현이편한세상 아파트 내, 5호 영등동 마한초 정문앞)를 추가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18 15:13

익산시 이·통장연합회, 남원지역 수해 복구 자원봉사

익산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최흥락)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원을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통장연합회(회장 최흥락)는 지난 17일 역대급 피해가 발생한 남원시 송동면을 방문해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휴일을 반납한채 실시된 이날의 자원봉사에는 각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익산시청 양경진 행정지원과장과 직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마을길에 쌓인 토사를 걷어내고 마을 진입로 청소는 물론 주택 가재도구 정리, 찢어진 비닐하우스 내 작물처리 등 폭염 속에서도 복구 작업에 열을 올렸다. 또한 집중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통장연합회에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흥락 회장과 배종호 사무국장은 많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수해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게 됐다며우리의 작은 정성이 수해복구에 나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이통장연합회는 각종 자원봉사 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에도 꾸준히 나서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18 15:13

익산시, 폐기물 배출방식 개선한다

익산시가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빈병 수집과 폐기물 배출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7700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시민들이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활용해 대형 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는 온라인 대형 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가 시행되면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배출신청과 결제가 동시에 가능해져 보다 편리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된다. 현재의 경우 대형 폐기물 배출을 위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이와함께 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빈병을 반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반환 수집차량과 무인회수기를 설치운영한다. 앞서 시는 소매점의 빈병 반환거부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인화동 임시 공영주차장에 빈병 용기 반환수집소를 운영해 왔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따라서 각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 완료하는 등 시민들이 최대한 빨리 활용할 수 있도록 나설 방침이다. 시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시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17 15:01

익산시, 폭우 피해 198건 복구 완료

익산시는 13일 지난 7일부터 5일간 쏟아진 폭우로 발생한 차도 및 인도 파손 등 접수된 피해상황 총 198건에 대해 복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익산지역에 발생한 피해는 차도 소파(움푹 패인곳) 및 인도 파손이 18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는 도로보수원 10여명을 동원하여 무왕로 등 16개소에 발생한 180건의 차도 소파를 보수하고, 파손된 인도 6곳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웅포면 칠목재로, 여산면 여강로 등 4곳에서는 거센 비바람에 도로변 가로수가 쓰러지는 피해도 접수됐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모든 복구를 끝마쳤으며, 그 외 도로변 침수 모래주머니 지원 4건, 도로 물고임, 도로침수 등 4건의 민원도 즉각적으로 처리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번 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집중호우가 종료된 지난 11일부터 특별수거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개반 6명으로 편성된 폐기물 특별수거반은 5톤 차량 3대를 이용해 호우로 발생한 생활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를 전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현재까지 침수피해를 입은 평화동 남양공업사의 폐기물 2톤을 포함해 이틀간에 걸쳐 150건, 약 80톤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익산시에는 누적강우량 279.4mm를 기록했으며, 호우로 인한 쓰레기 특별수거반은 오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엄철호 기자

  • 익산
  • 엄철호
  • 2020.08.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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