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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도입한 마을전자상거래가 소규모 농가들의 새로운 수익창출과 함께 침체된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킬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농산물 판로 확보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농산물 판매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등 농촌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산물 인터넷 판매 지원사업인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360여 농가가 개별 또는 공동판매 형식 참여를 통해 전년 대비 2배 이상에 달하는 판매실적 15억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을전자상거래는 지역 농산품의 인터넷 판매를 익산시에서 대행해 주는 사업으로 광고비, 수수료, 택배비, 상품페이지 제작 등 비용을 지원해 준다. IT 전문가와 보조사업자가 직영 쇼핑몰에 상품 등록과 오프마켓 판매를 대행해 줌으로써 현재 네이버와 옥션, 지마켓 등 오픈마켓을 통해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특히 마을단위별 공동출하를 통한 가격 경쟁력과 충분한 물량 확보를 통해 쏠쏠한 판매 수익을 올리는 마을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이웃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함라면 소재 탑고지마을은 10개 농가가 공동출하한 뒤안마늘(일명 마늘쫑)을 2개월 동안 생산판매해 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강승희 작목반장은 피땀 흘려 가꾼 농산물을 판로 걱정 없이 제값 받고 제때 팔수 있어 무척이나 흡족하고 보람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성당면 수산마을의 7개 참여 농가들도 고령농들이 생산한 검은콩 서리태를 700만원 어치나 판매해 소소한 수익을 맛볼수 있었다. 올해 처음 참여한 김정현 수산마을 이장은 소일거리의 적은 양이지만 농가 공동으로 출하하여 수익을 내니 참여농가들이 매우 만족해 한다면서 가을에는 고추 등 다른 농산물도 공동 출하할 계획으로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참여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볼수 있도록 하고 자체 쇼핑몰 활성화 및 1인 유튜브방송 활용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마을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을 통해 IT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경험을 마련해줌으로써 지역 농가들의 자립적인 판매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등 소득증대 및 마을 활력 회복을 통해 생기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궁문 교수 원광대 창의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남궁 문 교수가 최근 대한토목학회 토목의 날 기념식을 통해 우리나라 토목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남궁 문 교수는 토목공학 분야 중 교통 부분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으며, 토목학회 이사와 토목학회 전북지회장 등을 지냈다. 특히 고속철도 계획, 도로교통안전, 운전자의 인적요소를 고려한 자율자동차 관련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하고 있으며, 요즘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라 문제해결 능력을 겸비한 인재양성 교육 부분에 관심을 두고, 현장 기반 교수학습법에 대한 모형 구축과 함께 익산역 유라시아 시발역 유치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GS칼텍스 전북지사(지사장 정영섭)는 14~15일 양일간에 걸쳐 익산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25호, 26호 꿈꾸는 공부방을 지원했다. 정영섭 지사장과 임직원들은 해당 가정을 직접 찾아가 도배와 장판시공을 비롯해 책상, 책장, 의자 등 총 6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에 공부방을 지원 받은 두 가정은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 가구로 익산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추천함으로써 GS칼텍스 전북지사의 지원을 받게 됐다. 정영섭 지사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꿈꾸는 공부방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 전북지사는 2010년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공부할 여건이 되지 않는 저소득가정의 아동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조직하고 기금을 마련해 꿈꾸는 공부방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15일 제228회 임시회 개회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익산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로 익산시가 금년도에 추진하고 있는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부서별로 보고 받고, 익산시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5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한동연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연식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임형택, 김용균, 최종오, 김충영, 장경호 의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유재구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8대 후반기 익산시의회를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새롭게 변화하는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병홍 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미착공 문제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하림은 15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찾아 닭고기 5톤(시가 167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닭고기는 지역 7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돼 여름철 보양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하림 박길연 대표는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던 사랑의 맛데이 삼계탕 나눔 봉사 대신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림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지속하여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 특성을 반영한 시민 체감형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익산시는 15일 정헌율 익산시장, 윤권하 원광대병원장, 김진규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발굴 및 추진방안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민 체감형 스마트 헬스케어와 관련된 용역 결과를 최종 확인하는 이날 보고회에서는 스마트 헬스케어 적용을 위한 의료 인프라 및 보유자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비롯해 지역 생활권에 적용할 스마트 헬스케어 신규 서비스 모델이 발굴제시됐다. 또한, 익산시 지역보건의료자원(보건소, 병의원 등) 연계 서비스 적용방안, 응급환자 신속 의료정보 전달체계 구축, 빅데이터 스마트 협업 의료서비스 개발 등 지금 당장 현실화 할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용역 결과물을 적극 활용해 향후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등 국가공모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용역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며,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질병예방 중심 서비스 제공은 기대수명 연장, 삶의 질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에서 세 쌍둥이 태어났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4일 세 쌍둥이 아빠인 양시영 씨(41신동)를 시청으로 초청해 신생아 의류 및 수유패드 등을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건냈다. 양 씨와 정윤희 씨(37) 부부는 지난달 17일 제왕절개를 통해 세 쌍둥이 아들 3명을 분만해 현재 건강한 상태이며, 슬하에 이미 아들 1명(2)을 두고 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나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뜩이나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의 삼둥이 탄생 소식은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메시지다며 세 쌍둥이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양 씨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돌봄으로 삼둥이를 출산하고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세쌍둥이가 앞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출산가정에 출산장려금 1천만원과 세 쌍둥이 추가지원 300만원, 육아용품 구입비 60만원, 백일(돌)상 대여비 15만원 등을 지원하고 매월 양육수당 및 아동수당 지급, 다자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익산에서는 지난 6월17일에도 세 쌍둥이 아들 3명이 태어나 화제가 된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역 주변 교복거리에 국제문화관이 들어선다. 익산시가 다문화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국가의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내 최초로 조성하는 문화전시체험 공간이다.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국제문화관은 연면적 1489㎡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지하에는 공연장, 지상에는 카페, 나라별 음식점, 전통의상 체험실과 문화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나라별 전시관, 요리체험실과 사무실 및 교육실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옥상은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시설 조성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해 야외 공연장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소통하고 교류 장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도시재생으로 역동하는 구도심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운 명소 탄생이 예고된다. 아울러 국제문화관은 다문화체험시설로서 타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동, 학생을 비롯해 관광객들의 방문 체험을 유도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또한 익산 시민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과 함께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나라별 요리 강습을 실시해 다문화 수용성이 높은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 최초의 국제문화관 조성으로 다문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넘치길 기대하며 특히 익산역과 가까워 편리하게 방문할수 있기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근호, 공공위원장 박기성)와 익산 다애로타리클럽(회장 모묘숙)은 15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이날의 협약체결을 통해 서로가 갖고 인물적 민간복지자원의 참여를 보다 극대화하여 복지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양질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특히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부터 영등2동에서 추진하는 저소득가정 이미용서비스, 주거환경 개선사업(도배,장판교체), 환경정비 활동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모묘숙 회장은 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민관협력 복지 서비스를 알게 되었다. 77명의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더 좋은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근호 민간위원장은 두 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어려운 일에 함께 참여하면서 보다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다애로타리클럽은 1996년 창단해 삼정원 목욕봉사 및 이미용 서비스등 꾸준한 재능 기부에 나서고 있고,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및 장학금 지원, 의료봉사사업 물품 지원 등 연간 1,000만원 이상의 사회공헌활동 사업비를 지출하고 있다.
익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아주 열악한 인화동 쪽방촌 일원을 새롭게 탈바꿈 시킬수 있는 발판이 확보됐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합동으로 주관한 도시재생 뉴딜 연계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 공모사업에 인화동 쪽방촌 지역이 선정돼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현 정부의 핵심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연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금년도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모 방식 사업이다. 따라서 시는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 최종 선정을 통해 마중물사업비로 국비 50억원 등 총 사업비 83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주민들을 위한 생활 SOC 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게 되며, LH는 아파트 건립, 경로당 등 주민 복리시설 건립에 나서게 된다. 정비구역 지정 및 개발구상 용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오는 10월까지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서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는게 익산시 계획이다 아울러 인화동 쪽방촌 지역은 1945년 해방 직후 의지할 데 없는 이들이 하나둘씩 모여 살게 되면서 형성된 지역으로 현재 23가구 34여명의 어르신들이 살고 있다. 아직도 공동화장실과 공동목욕장 등을 사용할 정도로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그간의 오랜 숙원사업 숙제를 풀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관련 행정 절차 및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락한 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반영을 요청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연일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정 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비롯한 핵심 간부 등을 잇달아 찾아 지역 주요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예산편성을 간절히 호소했다. 정 시장의 이날 행보는 기재부의 최종 심의단계인 증액심의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시점에 맞춘 예산 확보 활동이다. 정 시장은 우선 대규모 SOC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 등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해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설립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것과 관련해 접근성연계성확장성 측면에서 두 사업의 최적지가 왜 익산이어야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개선사업으로 왕궁현업 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 익산 폐석산 불법폐기물 처리사업, 익산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그간 다양하게 갖춰진 기초사업과 성장동력을 토대로 이제부터는 국가예산 확보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지역 출신 주요인사 및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굳건하게 다져 국가 예산 최대 확보를 통한 지역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규연)가 123명의 후원자들에게 지난 13일 감사 편지를 보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끈을 놓지 않은 후원자 덕분에 상반기 사업을 원만히 진행할수 있었던 것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편지를 발송한 대상자는 월 3만 원씩 정기후원 하는착한가게, 월 2만원을 보내주는착한가정, 후원자가 원하는 금액을 정기적으로 넣어주는1인 후원자 등으로 이같은 답례차원의 감사편지 발송은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아울러 편지에는 올해 하반기 사업이 원활하게 지속 추진될수 있도록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줄 것도 담았다. 이규연 위원장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여파로 국민 모두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늘상 함께 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다면서 협의체도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서비스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이 보훈단체와 국가보훈 대상자의 예우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전북서부보훈지청을 통해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 엄 이사장은 지난 20여년 간 자원봉사 및 복지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서 자원봉사 활성화와 다양한 나눔활동 전개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엄양섭 이사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 활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소임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가보훈대상자와 가족이 정당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1년 10월 전북서부보훈지청과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의 김장김치, 연탄나눔, 명절나눔보따리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에 적극 발벗어 나서고 있다.
익산시 어양동 일대 마한로가 확 뚫렸다. 시는 14일 어양동 663~부송동 641-19 현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 인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한로 도로개설공사 준공개통식을 가졌다. 3년에 걸친 총 사업비 83억원 투입을 통해 연장 600m, 4차선으로 개설됐다. 특히 2018년 2월 착공에 들어간 마한로 개설사업은 당초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편입 토지 매입 등에 따른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다 민선 7기의 집중적인 투자까지 더해지면서 1년6개월이나 앞당겨 조기 개통됨으로써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그동안 마한로는 지난 2017~2018년에 걸쳐 어양동 변전소 인근에 라온 프라이빗 아파트 1, 2단지가 들어서면서 4개 아파트의 7개 단지가 밀집하는 등 총 1500세대 3700명이 거주함에 따라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출퇴근시는 물론 주말에도 큰 혼잡을 빚어왔다. 이에 하루빨리 교통량을 분산시켜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야 할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됐고, 아파트 입주자 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집단 민원 제기에 나섬에 따라 시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격적인 도로 개설 사업에 돌입하게 됐다. 따라서 시는 마한로 일대 도시 가로망이 이번에 새롭게 구축됨으로써 아파트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인근 지역 전체의 교통난까지 말끔히 해소하는 계기가 될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당초 완공일보다 1년6개월이나 단축할수 있었던 것은 편입되는 토지 등에 대한 보상이 장기간 소요되는 수용절차를 이행하지 않고도 부지를 소유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100% 협의 취득에 나선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눈을 크게 뜨고 귀를 활짝 열어 적극 반영수렴하는 등 보다 나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추진중인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구에 연계도로 730m(라온프라이빗2단지@~신재생자원센터) 개설사업이 포함돼 있어 오는 2022년 완료될 경우 익산시 최대 교통혼잡 지역인 무왕로의 원활한 차량흐름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예측되면서 영등어양삼성동의 교통혼잡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익산시가 별도 관리사무소가 없는 소규모 노후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선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연립주택 등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중 거주자 고령화와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하여 주택 유지관리 필요성이 요구되는 신동 다세대 주택 등 총 183단지이다. 시는 해빙기, 우기 등에 맞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세대 내 보수가 필요한 소규모 시설에 입주민이 자재비를 부담하면 인력 지원을 통한 무상수리서비스로 노후 공동주택 거주자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권역별로 나누어 일단 시범사업을 추진 한 후 점차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거주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총재 박병익)는 13일 익산시청에서 익산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 체육인의 복지향상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왕경배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 박병익 총재, 채평옥 사무총장, 조명수 재무총장, 양미 기획총장, 유재훈 익산지역부총재 및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라이온스협회는 이 자리를 통해 장애를 가진 체육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자 익산시장애인체육회에 이동용 차량을 기증했고, 협회 내 라이온스 봉사단은 장애인체육회원들의 다양한 체육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설것을 다짐했다. 또한, 정헌율 익산시장에게는 라이온스 최고의 영예이자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는 무궁화사자대상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의 적극적인 후원 및 지원으로 장애 체육인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면서라이온스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살려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세심하게 살펴 나 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민간특례사업은 도심공원이 일몰제 시행으로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민간공원 조성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한 해법으로써 재정여건을 고려한 최적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13일 간부회의에서 민간특례사업은 기존의 공원을 훼손하고 개발해 무작정 아파트를 짓는 것이 결코 아니라 공원구역으로 지정만 해놓고 20년간 조성하지 못한 공원을 우리시 여건에 맞춰 적절히 개발하는 것이다고 역설했다. 최근 민간특례사업을 둘러싼 지역사회 일각에서의 지적을 의식한 발언이다. 그러면서 그간 지정까지 해놓고 20년 동안이나 공원이 조성되지 못한 이유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시는 숲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현재의 재정여건을 고려한 민간특례사업이라는 최적의 대안을 찾은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민간특례사업으로 70% 정도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는데 도심공원을 낀 좋은 입지로 인해 주변지역 인구유입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정 시장은 올해 국화축제는 완전한 취소가 아닌 컨셉 변경이라며 시민들만은 충분히 즐길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과 같은 방식의 국화축제는 취소되었지만 현재 상황에 맞게 컨셉을 변경하여 시민들만을 위한 국화축제를 추진하라는 주문이다. 아울러 정 시장은 외지인의 출입을 차단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중지하되, 시민들만은 도심곳곳에서 국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식재한 국화들을 곳곳에 잘 전시하라면서 신흥공원 및 핑크뮬리 정원을 조성해 코로나19 위기를 또다른 도전의 기회로 만들어보자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에서 일몰제 적용으로 해제되는 도시공원은 모두 19곳으로 면적이 380만㎡에 이르며, 이에 대한 토지매입비만 4,000억원에 달한다.
남북철도 특별사진전이 13일부터 8월 말까지 익산역 맞이방(대합실)에서 열린다. 한국철도 발전사, 남북의 철도연결 및 현대화 노력 등을 만나 볼수 있는 이번 사진전의 관람 작품은 총 26점으로 우리나라 첫 철도인 경인선 부설 사진(1897년)부터 출발한다. 이어 광복 후 우리 기술로 제작한 최초의 증기기관차(1946년) 조선해방자호의 위용있는 모습과 한국전쟁 당시 파괴된 철교의 모습, 615 남북공동선언으로 평화 분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진행된 남북철도도로 연결 기공식 등 한반도의 중요한 철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간 순으로 구성해 전시된다. 특히 철도역사는 한국전쟁 이후 남북 관계를 알 수 있는 주요 사안 중 하나로, 분단의 상징인 장단역 증기기관차부터 평화통일 기원 여객 열차 운행, 그리고 최근에 이루어진 남북철도 현지 공동 조사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평화에 대한 남북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역 서쪽 복도 벽면에 익산역의 역사 및 대륙철도 거점역 기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을 이수중인 외국군 장교 및 가족 등 40여명이 13일 익산을 찾았다. 익산의 주요 관광지 및 문화유적 탐방을 위한 1박2일 일정의 방문이다. 이들은 우선 이날의 본격적인 문화탐방에 앞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익산시 방문 기념패를 전달하고 익산시 현황 소개 및 관광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장교 및 가족들은 익산 문화예술의거리, 익산근대역사관, 쌍릉, 금마 서동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둘러봤고,특히 서동공원 무왕루에서는 익산시립풍물단이 국적을 넘나드는 흥겨운 장단으로 이들을 환영하기도 했다. 14일에는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 고스락, 함라한옥마을 등 익산의 주요 관광지들을 방문해 문화탐방을 이어 나가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외국군 장교 및 가족들의 익산 방문을 매우 환영하며,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해 다시 찾고 싶은 익산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석탄동에 위치한 책사랑작은도서관이 주변 생태환경과 어우러진 특화 도서관으로 새롭게 재탄생 했다. 익산시는 지난 11일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시의장, 정기원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과 임원, 전국의 작은도서관 활동가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책사랑작은도서관 재개관 행사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년 생활밀착형 SOC 작은도서관 조성 3차 공모사업선정을 통해 총 사업비 1억4000만원을 확보하고, 책사랑작은도서관을 주변 석탄동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환경 특화 도서관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벌여왔다. 아울러 이날 행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과 변신을 알린 책사랑작은도서관은 앞으로 문화시설이 전무했던 석탄동 주민과 아이들이 부담없이 마음껏 책을 읽고 풍부한 문화경험에 나설수 있는 색다른 기회 제공에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생태 환경을 주제로 새롭게 탄생한 책사랑작은도서관이 익산뿐만 아니라 전국에 소문나는 멋진 공간으로 거듭나고 주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책사랑작은도서관은 지역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7450-23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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