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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호남본부장 이형진)은 8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독거어르신, 다문화, 장애인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젓갈류 70통과 구이김 70개 등 후원물품(시가 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형진 호남본부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게 함께하고 노력해준 익산시 및 익산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민관이 서로 협심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익산시사회복지심부름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이날의 후원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익산시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기독삼애원과 시온육아원, 이리보육원 등 3곳이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시설 평가에서 최고 A등급(90점이상)을 받았다. 전국 285개 아동복지시설의 평균 점수는 89.6점이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평가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시설 환경 및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 6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행정처분에 대한 감점과 시설 이용자의 인권 보장에 대한 항목은 중점 평가 대상이다.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 돌봄을 온전히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한 관계자와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고 향토의 명예를 높인 시민에게 수여하는 익산 시민대상 후보자 접수기간이 오는 17일까지 연장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당초 5월 중 계획되어 있던 익산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가 전격 취소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익산시민대상은 문화체육대상, 산업대상, 사회봉사대상, 효행대상, 친환경대상, 농업대상, 교육대상 등 총 7개 수상분야별 1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기업체장, 학교장, 담당관과(소)장, 읍면동장, 시민(19세 이상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 필요) 등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원불교가 오는 19일까지 교단 내 종교행사를 휴회키로 결정했다. 원불교 코로나19 대책위원회(위원장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는 8일 지난 7일 열린 대책위를 통해 교단의 법회 휴회를 19일까지 연장하고, 그 이후부터는 각 교구에서의 교구장 주관 회의를 열어 각 지역의 상황에 따라 재개 여부를 판단토록 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원불교 최대 경절(慶節)인 대각개교절(4월 28일) 기념식은 국내외 교당에서 26일이나 28일 선택해 열기로 결의했다. 대각개교절은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우주 진리의 큰 깨달음으로 원불교를 창시한 날이다. 아울러 원불교 중앙총부는 28일 전산 김주원 종법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앙총무 소속 교무(성직자)들만 참여하는 대각개교절 기념식을 열 예정이고, 교도들이 참석하지 않는 만큼 행사는 TV와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 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심화할 경우에는 대책위를 열어 대각개교절 기념식 축소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원불교는 코로나 사태가 악화한 2월부터 지역사회 임산부와 외국인, 노숙인 등에게 총 12만개 공적 마스크와 수제 마스크 1만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익산 지역화폐인 익산다이로움인센티브 제도가 시민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익산다이로움을 통해 월 생활비로 100만원을 사용할 경우 3개월에 63만원의 적립 혜택이 부여되는 등 경제적 이득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안정화를 위해 익산다이로움에 대한 개인별 인센티브 혜택 금액을 오는 6월까지100만원으로 확대하고,결제금액의 10%를 소비촉진지원금(페이백)으로 되돌려준다는 방침이 발표된 이후 시민들의 충전금액과 결제금액이 급격히 상승했다. 지난 3월 한달여 동안 무려 70억여원이 충전됐다. 특히 최대 100만원까지 인센티브 10% 혜택 확대이 전격 발표된 3월26일 이후 10일만에 46억원이나 충전 됐다. 4월부터 충전금액의 10%를 되돌려주는 소비촉진지원금(페이백) 제도를 실시한 이후에는 6일 만에 12억원이 결제됐다. 이는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경제적 혜택이 그만큼 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 월 생활비로 100만원을 사용했을 경우 10만원의 인센티브와 결제금액 110만원에 대한 10% 소비촉진지원금(페이백) 11만원이 츠가되면서 1인당 2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6월까지로 계산하면 3개월 동안 총 63만원의 적립 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 아울러 익산시 자체 분석 결과,익산 다이로움이 가장 많이 활용되는 업소는 음식점으로 26.7%에 달하고 있으며 다음은 슈퍼와 마트 20.8%, 병원 10.6%, 주유소 7.6%, 학원 6.5%, 기타10.1% 순으로 나타났다. 익산다이로움은 일부 대형마트, 본사 직영점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가맹점 등록없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이로움을 사용하고 있는 시민 유선심 씨(영등동)는 3달 동안 월 100만원씩 충전하여 사용하면 1인당 63만원, 4인 가족인 경우 252만원 혜택을 볼 수 있다며 재산, 직업 따지지 않고 병원비, 자녀학원비 등 일상생활 사용이 가능하다 보니 오히려 재난기본소득보다 더 낫다며 크게 반겼다. 이와함께 익산다이로움을 사용하는 시민이 이처럼 크게 늘어나면서 가맹점 등록(가맹점 등록시 착한페이앱 지도상에 가맹점 위치 표시 및 가맹점 사진, 정보 등을 입력할 수 있음)을 신청하는 업체도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시는 익산 지역화폐의 이같은 사용 증가 추세에 비춰볼때 지역 내 소비문화의 정착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6일 기준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의 발행액은 116억여원 규모로 총 2만5000여명이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현장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오는 19일까지로 연장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발맞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며 현장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을 비롯한 중앙체육공원, 서동공원, 모현영등시민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등 주민들이 방문이 쉽고 빈번한 도심 공원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방역 소독과 함께 손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는 등 지역감염 사전 차단을 위한 현장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나아가,답답한 마음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침 예절, 마스크 쓰기 등 예방수칙 지키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 적극 동참을 호소하는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은 지역내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와 모두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노력이다면서 코로나19 위험군인 65세이상고령자, 만성기저질환자, 고도비만자, 임산부, 투석환자, 흡연자의 경우 특히 외출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응원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원불교 중앙교구(교구장 배현송)는 7일 익산시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직원을 위해 써 달라며 경옥고 1,800개와 간식 세트 250개(시가 600만원 상당)를 쾌척했다. 배현송 교구장은 어려울수록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최일선의 현장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에 거주하는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도 이날 익산시를 찾아 코로나19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결혼이주여성 박수진 씨는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생각에서 회원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은 나눔봉사단 결성을 통해 매월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미용을 비롯한 손맛사지, 종이접기, 네일아트 등의 자원봉사를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익산시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옥)도 이날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홀롬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24가구에게 직접 배달됐다. 이인옥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외출도 하지 못하고 쓸쓸히 집에만 계실 어르신들을 걱정해 정성을 다해 김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7일부터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 종자 165톤으로 CJ(씨제이), ㈜하림 등에 공급할 원료곡 생산에 돌입한다. 시는 지난 1월21일부터 2월10일까지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신청 받았으며, 단지 여건과 볏짚 시용 여부 등 엄격한 현장 심사를 거쳐 3월27일에 1,580여 농가가 참여하는 2,700ha 면적을 선정했다.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는 탑마루 쌀 생산단지 650ha, CJ 가공용 쌀 생산단지 1,700ha, 하림 즉석밥 가공용 쌀 생산단지 350ha로 구성된다. 종자부터 수확까지 재배관리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지고, 이렇게 생산된 고품질 원료곡 20,800여 톤을 대기업에 공급하며 360억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고령화, 맞벌이 증가 등 사회 트렌드 변화에 따라 즉석밥 시장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즉석밥 시장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잘 대응하여 익산 쌀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익산형 위기 소상공인 긴급지원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온라인 신청 접수 첫날부터 관련 문의 및 신청이 쇄도하는 등 말 그대로 폭발적이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총 사업비132억원 투입을 통한 8개의 소상공인 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일부터 본격 사업 시행을 위한 지원 신청자 접수가 시작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에서 도입한 문자, 이메일, 홈페이지 등을 통한 신청은 접수 시작 6일만인 지난 6일 현재 9850건이 접수됐다. 특히 공공요금 지원 및 신용카드 수수료 지원 신청은 폭주 양상으로 보이면서 각각 5,343건과 4,507건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드러냈다. 공공요금 지원은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수도요금, 전기세 등 공공요금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2019년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점포당 60만원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대략 9,670여개의 점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카드 수스료 지원은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50만원에서 최대 19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밖에 지역 고용대응 특별지원을 위해 코로나19로 조업이 중단된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사업장 중 무급 휴직을 실시한 저소득 근로자의 생계비 지원은 7건,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나 프리랜서등의 지원 신청은 64건이 접수됐다. 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이 비상 태세로 접수 중에 있으며, 접수는 예산이 소진시까지로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속한 신청에 나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 주관한 공모사업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국비 125억원을 확보했다.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는 농식품부의 수출주도형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 따라 구축되는 국제적 수준의 동물용의약품 전문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 충족하는 시설로서 동물용의약품 품목 허가시 안전성 및 유효성, 시험성적의 신뢰성등을 확보해 제품개발과 품질개선에 필요한 동물약품 시험기관이다. 현재 국내에는 동물용의약품의 동물 임상시험을 위한 GLP 수준의 시험기관이 전무한 상태이다. 따라서 센터는 올해 실시 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250억원 투입을 통해 월성동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부지 내에 건립되는데 국비 125억원 외에 지방비 125억원에 대해서는 전북도와 익산시가 공동 분담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제적 수준의 전문시험 기관인동물용의약품 효능평가센터공모선정을 계기로 가축질병의 기초기전 연구 활성화와 우수한 품질의 동물용의약품 생산 및 수출경쟁력을 견인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완공 후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협동연구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성장동력이 한층 가속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위반에 대해 무관용원칙을 적용해 엄중 처벌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강화된 자가격리의무 위반시 감염병 예방법에 근거하여 1년 이하의 징역과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수 있음에 따라 자가격리조치 의무 위반을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처에 나선다. 특히 1대1 모니터링 및 불시 현장 점검, 주민신고제 등을 통해 자가격리의무 위반에 대해 24시간 감시 활동을 벌인다. 시의 이같은 강경 대응 입장은 최근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빈발하면서 국민들의 감염병 확산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익산에서도 자가격리자 무단 이탈 사례가 적발돼 주민들을 크게 불안케 했다. 지난 2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오는 16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 A씨가 지난 5일 오후 3시50분경 거주지 아파트 놀이터에 산책을 나왔다가 주민의 신고로 익산시 재난대책본부의 검역망에 보고돼 한바탕 소통이 벌어졌다. 시는 익산경찰과 공조해 해당 아파트에 즉시 출동하여 자가격리대상자가 집에 있는걸 본 후 CCTV를 확인해 이탈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 A씨는 아파트 계단을 통해 놀이터에 내려가 3시50분부터 56분까지 6분간 자가격리조치를 위반한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시는 A씨를 관련법에 따라 고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일 현재 기준으로 14일간의 자가격리 중인 익산지역 해외 입국자는 모두 146명이다.
익산시가 지역화폐와 연계한 공공배달앱 추진을 통해 시민 혜택 극대화를 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현재 익산시는 코로나19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일종의 기본재난소득 개념으로 지역화폐와 연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월 100만원까지 충전금액의 10%를 추가 적립(최대 10만원)해주고, 올해 6월까지 사용하는 금액에 대해 추가로 10%를 충전금액으로 돌려주면서 익산의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을 사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총 20%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을 공공배달앱과 연계한다면 지역화폐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은 물론 공공배달앱 사용자들까지 혜택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화폐와 연계한 공공배달앱 추진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번 추경 등을 통해 추진하는 코로나19 관련 지원사업의 안내 및 신청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 구축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위기 극복이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현안과제로 관련 사업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1차적 목표다면서 코로나19 시민 지원을 위한 추진 사업 53개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사업, 지원 대상, 제출서류 등을 안내하는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거시적인 정책은 정부가 추진하고, 지자체는 미시적 관점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핀포인트 대책을 통한 핀셋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각 부서에서는 본인의 업무와 관련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업종은 없는지 잘 살펴보고, 시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시가 농기계 야간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등화장치 부착 무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 보유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품질을 인정한 안전등화장치 부착 무료 지원을 통해 영농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6일부터 24일까지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산업계)를 통한 신청자에 한해 실시되고,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자에게 우선 선정 혜택이 부여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작년까지 농기계 680대에 대해 안전등화장치 부착 무료 지원사업을 펼쳐 농업기계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했고, 올해도 200대를 대상으로 무료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 보호을 위해 안전등화장치 무료 공급를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시민경찰 연합회 2기 회원들이 함열읍 주민들을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지난 4일 함열읍 게이트볼장 인근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함열읍 게이트볼장옆에 베어놓은 나무가 제때 치워지지 않아 방치되면서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으나 뽀쪽한 처리 대안이 없어 난감해 하고 있다는 함열읍 관계자의 하소연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간 것이다. 회원들은 이날 각자 소유하고 있는 트럭은 물론 수거에 필요한 장비들을 모두 동원해 그간 길거리에 방치돼 있던 6톤 가량의 나무를 깔끔히 수거처리했다. 익산시민경찰연합회 2기 이장우 회장은 시민경찰은 교통통제 봉사만 하는 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봉사단체다면서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값진 구슬땀 흘리기를 마다하지 않은 회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익산시민경찰은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10년 넘게 교통통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익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도심 분위기를 살리고, 피로감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봄꽃을 식재했다. 시 직영 양묘장을 통해 겨우내 육묘한 펜지, 비올라, 마가렛, 메리골드, 리빙스턴 데이지 등 봄꽃 20만본이 최근 시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곳곳에 식재됐다. 특히 북부시장사거리, 모현사거리 등 주요 교통섬 5개소에는 화사한 튤립 2만본이 식재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하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새봄맞이 도심 환경 개선과 꽃향기 가득한 품격있는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역 84개 교육기관 및 읍면동에 약 8만본의 봄꽃을 배부하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심 곳곳에 식재된 봄꽃이 코로나19로 봄나들이를 하지 못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봄기운을 전하는 등 활력을 불어 넣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시는 연간 100만본에 달하는 꽃을 직접 길러 주요 교통섬 및 가로화단, 가로화분 등 계절별 식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과 9월에도 초화류 16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왕궁면 소재 익산금오신촌농장 축산인(대표 양석호)과 학호마을 축산인들은 6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700만원을 기탁했다. 양석호 대표는 왕궁환경개선사업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준 익산시에 감사를 전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어 왕궁 축산인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한, 완주군 봉동읍에서 금속제품 도매업을 하고 있는 ㈜삼현철강 염규안 대표도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익산시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덕진, 송정운)에 전달했다. 염규안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를 나보다 조금 더 힘든 이웃들과 함께 극복하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 입국자의 가족들을 위한 가족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14일 동안의 자가격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 호텔 및 유스호스텔과의 연계를 통해 가족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해외입국자가 14일간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나머지 가족들이 가족안심숙소에 머물게 함으로써 가족간에 2차 감염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선제적 방역 조치다. 시가 임시로 마련운영하는 가족안심숙소는 웨스턴라이프호텔과 익산유스호스텔 등 2곳이다.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통지서 및 본인(가족)의 신분증을 지참해 행정지원과(859-5175, 859-5179)에 이용을 신청하면 공시가액 기준 50%가 할인된 저렴한 금액에 숙박할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가족안심숙소 운영으로 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동참해준 웨스턴라이프호텔 및 익산유스호스텔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저소득층 근로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정책을 강화한다. 시는 6일 저소득층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희망키움통장(Ⅰ)과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3개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1)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근로사업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 (4인 가구 기준 1,139,802원)이상인 가구일 경우 신청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또한,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청년이 소액이더라도 근로사업소득이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저축할 금액이 없어도 근로사업소득이 확인되면 근로사업소득에 비례해 적립 가능하며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저축계좌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2,374,587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가구의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7일부터 24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들 사업은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추가해 자립할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한 것으로 현재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실례로 매월 10만원씩 저축했을 경우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추가해(1:3 매칭 지원) 3년 후 144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수 있는데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한다. 근로 청년 자립기반 지원을 위한 이들 정책이 안착되면 지역 저소득층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와 자립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저소득층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미래와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희망키움통장담당자(859-5397)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원광대병원은 환자 진료, 치료, 관리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이번 평가에서 구조, 과정, 결과 지표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점 97.6점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 특히 지역특화사업과 닥터헬기를 활용한 지역연계사업 운영에 대한 평가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원광대병원은 현재까지 모두 9회에 걸친 운영사업평가에서 무려 7회에 걸쳐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면서 심뇌혈관질환의 진료치료재활예방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됐다.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권역 거점센터로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활동, 24시간 365일 당직 전문의 응급진료체계 운영, 환자보호자 교육상담 및 지속관리, 보건의료 전문인력 교육훈련, 캠페인, 통계지표 산출, 심뇌혈관질환 관련 전문연구, 조기재활치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윤권하 병원장은 병원 구성원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에 나서면서 7번째 전국 평가 1위의 쾌거를 올릴 수 있었다. 지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로서 더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익산동산점(대표 김시정)은 지난 4일 익산시를 찾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직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빵 1004개를 기탁했다. 김시정 대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방역 최일선에서 밤낮 없이 비상근무로 고생하고 있는 시청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기부하니 맛있게 드시고 보다 힘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익산동산점은 지난 2월 동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해피투게더 찾아가는 생일상지원과 아동 생일케익지원사업을 벌이고 있고, 또한 이날 협약식을 기념해 빵 1,004개를 어려운 이웃과 17개 지역 기관단체에게 전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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