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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민생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에 초점을 맞춘 올해 첫 추경예산을 확정 의결했다. 시의회는 31일 제2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긴급지원 사업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2일간의 원포인트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지난 30일 36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코로나19 추경에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공공요금 및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91억원, 취약계층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102억원, 감염증 방역체계 구축 사업 9억원 등이 담겼다. 조규대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절박하고 어려운 계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원포인트로 임시회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처리했다면서 확정된 예산이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익산시가 4월 1일부터 세입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임대차계약 정보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임차인 보증금 사기 피해와 부동산 중개사고 등이 증가하고 임대차 계약 만료 시 사소한 부주의 등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간 각종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세입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차계약정보 알림서비스는 확정일자를 받은 세입자를 대상으로 임대차 계약 시 발송되는 1차 때에는 계약확정일자,월세 세액공제 신청서 안내,보증금 증액 관련 정보 등이 제공된다. 또한,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100일 전 2차 발송 때에는 임대차 계약 만료일 알림,계약의 묵시적 갱신,우선변제권,보증금액 변경 시 확정일자 재부여 등의 정보를 미리 문자로 안내해 세입자가 받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서비스로 임차인이 재계약 시 주의할 점 등을 미리 문자로 안내하여 시민들의 임대차 분쟁을 예방하고 세입자의 피해를 최소화해 주민 재산권보호에 앞장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구제역 유입 방지와 청정화 유지를 위해 4월 1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지역에서 사육중인 소염소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사육규모가 영세한 소규모 소 사육 농가는 접종반 편성을 통해 지원하고, 방목하는 사양관리 특성상 포획 등의 어려움이 있는 염소에 대해서는 보정반을 운영해 일제접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예방약품의 적기공급 및 신속한 접종을 위해 전담공무원 입회하에 접종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공병 회수를 통해 접종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일제접종 4주후부터 항체양성률 형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항체양성률이 기준 미만(소 80%, 염소 60%)일 경우 과태료를 부과 및 백신 재접종 등 사후관리 강화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소독과 자발적 백신 접종이 최우선 대책으로 접종반의 백신접종 시 축주의 적극 협조를 통해 구제역 차단 및 재발 방지는 물론 의심축 발견시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시가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를 위탁 운영할 단체를 1일부터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개소로 운영 장소는 돌봄수요가 많은 지역 (동산동, 모현동, 영등동, 삼성동)에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위탁 운영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 단체 등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아동복지과(859-537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8년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을 시작으로 2019년에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현재 3호점까지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응원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여성체육협회(회장 이해정)와 익산시체육회 김용구 부회장은 30일 익산시체육회(회장 조장희)를 방문해 관내 엘리트 체육선수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각각 마스크 1,500매를 쾌척했다. 조장희 회장은 익산시 체육단체와 체육회 임원들의 자발적이고 진심어린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개학 연기로 훈련에 차질이 빚으면서 기량과 컨디션 난조를 많이 걱정하는 선수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다고 재차 감사함을 전했다. 익산시 영등동에 거주하는 삼남매(김건표, 김소연, 김지영)도 이날 익산시를 찾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저소득 지원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김건표 씨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어 뿌듯하다. 마음을 나누는 일이 얼마나 보람있는 일인지 새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모현동의 제일세프티(대표 유상혁)는 휴대용 손소독제 200개(시가 60만원 상당)를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제일세프티는 고속도로, 국도 등의 공사시 안전을 위한 나바콘 설치 등으로 차량통제 작업을 하는 회사다. 유상혁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극복될수 있도록 다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코로나19에 따른 개학연기로 학교급식에 납품되지 못한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로 개학이 수차례 연기되면서 학교급식 공급용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계약 재배하고 있는 생산 농가들이 크나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마을전자상거래와 연계하는 등 소비를 더욱 활성화 시킬수 있는 방안 강구에 적극 나서 달라고 지시했다. 현재 농가들이 생협 대비 10~30%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면서 익산시청 공무원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들이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생산 농가 돕기에 나서고 있으나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판로 개척의 필요성이 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또한,서동공원 정비도 이날 촉구됐다. 정 시장은 날씨가 풀리면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무왕루 분수대의 정상가동 및 안내표지판 정비 등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익산시가 저 출산 문제에 대처하고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 사업이 좋은 성과를 보이며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칭찬 한후 앞으로 해당 사업의 미비점들을 잘 보완하여 익산시의 대표정책으로 육성할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익산시가 지난 26일 발표한 2차 익산형 위기 소상공인 긴급 지원대책에 따라 소상공인 대상 사회보험료와 공공요금 지원에 착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4대 보험 사업자 부담분은 물론 공공 요금 조차 납부하기 힘들다는 외침에 따라 시는 현재 도비 포함 약 91억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 중에 있다. 사회보험료 지원에는 대략 33억원이 투입된다. 지역 소상공인 근로자 3,341명의 10개월분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원 대상자 명단이 확보되는 대로 개인별 우편 통지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시의회에서 심의 중인 예산안이 통과되면 고용노동부의 두루누리(근로자 10명 미만사업장, 월평균 보수 215만원 미만)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장에 대한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1인당 월 10만원정도의 4대보험료 사업자 부담분를 지원받게 된다.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지원은 연 매출 2억원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사업자 기준 1회에 한해 6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경영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를 바라며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30일 익산시청에서 ㈜모션다이나믹스(대표 최윤환)와 익산 제3일반산단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모션다이나믹스는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제3산단 3,670㎡ 부지에 단계적으로 30억여원을 투자하여 15명의 고용창출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모션다이나믹스는 선박 안테나 자세유지장치, VR기기, 교육용 및 시험장비 등에 사용되는 모션제어 구동기기를 설계제작하는 기업이다. 2018년에 설립된 신생기업이지만 전북 최초로 프런티어 벤처기업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벤처기업으로 검증 받은바 있으며, 자가 생산설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책 일환에서 비정규직 실직자 단기 일자리 지원사업을 긴급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 기관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해 실직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란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건설기계운전원, 대출/신용카드 모집인, 대리운전기사 등을 말한다. 사업은 4월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후 1개월 경과한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자로 확정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나 공공요금 또는 사회보험료 접수, 방역 등의 업무에 투입되어 1인당 월 180만원씩 약 3개월간 최대 54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각 가정이 수입단절로 흔들리지 않도록 추가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민원콜센터(1577-0022)에 문의하면 된다.
익산에 최초로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익산시와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26일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에서 시는 수소충전소 설치와 관련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전북개발공사는 수소충전소를 설치키로 했다. 수소충전소는 국비 15억원,도비 7억5000만원, 시비 7억5000만원 등 총 사업비 30억원 투입을 통해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익산시 석암동에 설치된다. 충전시설 용량은 250kg/일, 하루 50대(승용)의 수소자동차가 충전 할 수 있는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수소자동차의 보급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의 인프라 구축 사례다면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익산시 수소충전소 설치 확대에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해외입국자 전원에 대한 관리를 최고 단계로 강화했다. 지난 26일 미국에서 입국한 익산 거주 대학생 1명에 이어 28일에도 전북지역 거주 대학생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도내에서도 이른바 외국발 확진자가 잇달고 있음에 따른 특단의 조치다. 시에 따르면 해외입국자에 의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생활시설을 마련하고 전원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보다 강화된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해외입국자 전원에 대해 입국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임시 생활시설에 입소조치 한다. 기존 유럽과 미주지역 입국자 중 유증상자에 한해 검사를 실시했던 정부 방침보다 한층 강화되고 촘촘해진 방역체계 구축이다. 따라서 입국자 가운데 유증상자는 공항에서 즉각 검사를 진행하고 무증상자 가운데 유럽과 미국지역 입국자는 KTX 별도 객실을 이용해 익산역까지 이동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외 지역에서 입국했을 경우에도 도착 즉시 지역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아야 하며, 그 결과 음성이 나온 입국자에 한 해 집에서 14일 동안 자가 격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시는 입국 즉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고, 자가격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의심 증상 진단과 위치 확인을 통해 생활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입국자에게는 식사와 생필품, 방역용품 등을 지급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자가격리 의무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해외입국자에 의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생활 시설을 운영하는 등 보다 강력한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한다면서 세밀하고 강화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배숙 후보 민생당 익산을 조배숙 후보가 지난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아동정책 공동협약 체결을 통해 어린이가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자라날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사업추진을 천명했다. 조 후보는 이날 어린이의 인권과 안전은 우리 사회 최우선의 가치다면서 아동 놀 권리보장,안전한 통학로 구축,폭력 예방 및 근절,아동주거복지 실현,학생중심 학교 조성 등의 주요 아동정책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발벗어 나서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한, 조 후보는 21대 총선 공약으로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아동 성폭력 처벌 강화,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인지한 경우 신고 의무화, 온라인상 아동청소년 성범죄 수사 전담기구 설치, 아동 대상 범죄 피해자에 대한 배상명령제도 활성화 등), 팔봉동 어린이 교통공원 설치, 익산 달빛어린이병원 설치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할 것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김경안 후보 미래통합당 익산갑 김경안 후보가 호남제주권역 선거대책위원장에 위촉됐다.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총괄선대위원장 황교안)는 지난 26일 선대위 연석회의를 열고, 호남제주권 총선 승리를 위한 권역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익산갑 공천을 받은 김경안 전 서남대 총장을 임명했다. 김경안 위원장은 415 총선은 호남과 제주지역에서 앞장서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는 국정대전환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유권자와 함께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힘이 되는 선거 힘이 나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당은 김경안 권역선대위원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공천 후보자와 주요 당직자가 참여하는 전라북도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내주 초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지역 총선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선 특별취재단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추경예산을 긴급 편성하는 등 민생 안정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날로 위축되어 가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지원대책 일환에서 시민안전 확보, 민생경제 안정, 지역경제 회복에 등에 초점을 맞춘 28개 사업, 366억원 규모의 추가 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재원 366억은 코로나19와 관련해 확보된 국도비와 자체재원 예비비가 긴급 활용됐다. 예산안 편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상권 살리기 분야 154억원,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고용지원 198억원, 감염증 방역체계 구축 9억원 등이다. 특히 가장 시급한 지역경제 상권 살리기 분야로 익산사랑상품권(지역화폐) 할인판매보전금 43억원, 시내버스 손실액 긴급지원 6억3000만원,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추가지원 5천만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7억원 등이 편성되기도 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30일 상임위, 31일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한시라도 빠른 지원이 중요하기에 긴급 추경을 편성했다며 시의회의 승인 즉시 신속한 집행에 들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교통안전 증진사업의 일환에서 국무총리실 주관 하에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지자체 등 관련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자료 조사분석를 통해 도로환경 개선 시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판단되는 지점, 경찰청 등관련기관에서 개선이 시급하다고 인정되는 지점, 사고가 중복 발생되는 지점 등 모두 4개소를 사업 추진 대상지로 선정했다. 남중동 북부시장사거리, 갈산동 중앙사거리, 신동 원대사거리, 동산동 신협~우림그린맨션 등이 올해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국비 2억9300만원 등 총 사업비 5억8600만원이 투입돼 무인단속시스템 설치, 교차로 내 교통섬 조정, 횡단보도 정비, 교통안전표시 보강 등 대대적인 정비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 대상 지역들은 그동안 신호위반 및 추돌사고 등이 주로 발생했던 사고 다발 지역으로 사고감소를 위한 정비가 모두 완료되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집에 머무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48세대에게 놀 궁리 꾸러미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른 대면서비스 제한으로 사례관리 및 집합행사가 사실상 어렵게 되자 시에서 자체적으로 마련시행하는 일종의 비대면 맞춤형 정서지원 프로그램이다. 놀 궁리 꾸러미는 보드게임 및 부모교육자료를 비롯해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위생용품인 손세정제, 손소독제, 마스크 등 모두 5종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유선 통화 후 집 앞에 두는 등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른 비대면 접촉 방식으로 전달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 수수료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연 매출액 1억2000만원 이하였던 대상을 3억원 이하로 확대하고, 지원금도 기존 50만원에서 최대 240만원으로 늘렸다. 시비 7억원 투입을 통해 카드 수수료를 사실상 전액 지원하는 특단이다. 시에 따르면 도비와 시비를 공동으로 투입해 전년도 연매출 1억2000만원 이하 소상공인만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카드 수수료 지원 규모를 4월1일부터는 3억원 이하로 대상을 늘리고, 지원액도 그간 50만원에서 최대 240만원까지로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5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지역내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으로 지급된다. 카드수수료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이메일, 팩스, 휴대폰 신청도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용카드 수수료까지 자부담을 하고 있어 더욱 힘들고 어렵다면서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농기계 임대료 반값 정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에 따른 농산물 판매 저조, 농산물 가격 하락에 이어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로 영농철 농촌 인력난이 가중되는 등 농가 부담 증가와 적기 영농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임대료 50% 감면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감면 대상은 지역의 모든 농업인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2개소(함열, 동부)를 통해 50종, 466대 전체 기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정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특단으로 농업인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덜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한 해 농기계 임대실적은 총 5,017건으로 4월부터 7월까지는 모두 1,495농가가 이용했다.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코로나19 추경을 위한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를 연다. 시의회는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긴급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30~31일 양일간에 걸친 제224회 임시회 개회를 결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앞서 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고용지원 198억원 등 28개 사업, 366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코로나19 추경은 30일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한 예산안 심사에 이어 31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확정된다. 조규대 의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와 시민의 일상이 그 어느 때보다도 훨씬 심각한 수준이다며, 이번 추경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투입되어 비상시국이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왕궁면 탑리마을이 전북도가 주관한 아름다운 주거 경관 개선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보다 아름답고 활기찬 마을로 탈바꿈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왕궁 탑리마을은 이번 공모사업 최종 선정에 따라 도비 5억3500만원 등 총 사업비 10억7000만원을 투입해 지붕 및 담장 정비, 소공원 조성, CCTV 및 가로등 설치, 공용 주차장 조성, 마을 회관 신축 등 대대적인 주거경관개선에 나서게 된다. 특히 시는 탑리마을 정비사업을 올해 하반기 2차례에 걸쳐 개최하는 익산 문화재 야행과 연계해 백제 왕도 고도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은 내달 실시계획 발주 및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올해말 완공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야간형 문화향유체험 행사인 익산문화재 야행과 연계해 탑리마을 경관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그간 문화유산으로 규제받던 마을과의 상생발전이 한층 도모될 것이고, 더불어 탑리마을의 가로환경 또한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식 개장 앞둔 국립 익산 치유의 숲 ‘기대 만발’
익산 패싱 KTX 신설 움직임 “불순한 계획”
부안군 농림수산 신청 예산 945억
"남원, 동학농민혁명운동 성지…동학명칭 첫 사용"
진안 정천면 유관기관 화합행사
익산국토청, 국가하천변 불법행위 적발
[고창] 농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여전
군산시, 전직원 SNS 홍보요원화
고창군, 서울시와 도·농 교류 확대 '물꼬'
무주군, 반딧불한우 배냇소 농가에 14두 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