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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KTX 익산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으로 선정하기 위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익산역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으로 지정되길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거점역 선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등 다양한 방안 추진을 통한 행정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국제철도시대에 대비한 국제역(익산역) 구축 전략 연구 용역이 이달 중에 착수된다. 국제역이란 국제여객열차와 국제화물열차가 시종착할수 있는 설비를 구비한 철도역을 의미하는데, 익산시 관내 입지여건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별도역(여객전용역, 화물전용역) 또는 공동역(여객화물공동역) 조성방안을 수립제시하게 된다. 시는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 연결은 우리 경제권이 유라시아 대륙까지 확장되는 새로운 기회가 될것으로 내다보고, 익산시가 새로운 철도관문 역할을 선점수행할수 있도록 정부 추진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장기적 로드맵 필요에 따라 이번 연구 용역 착수에 나서게 됐다. 오는 23일에는 철도정책포럼위원회 창립총회가 개최되고, 11월에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 기원행사와 정책세미나도 열린다. 익산역을 대륙철도 거점역으로 지정하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목소리 또한 날로 커지고 있다. 앞서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은 (사)익산유라시아철도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익산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정기원 행사를 펼치고 있고, 유라시아 거점역 선정기원 릴레이 1인 캠페인도 벌여나가고 있다. 특히 전북은행은 지난 8월부터 KTX 익산역의 유라시아 거점역 선정을 기원하는 관련 정기적금 특판에 들어 갔고,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조형물이 KTX 익산역에 설치되기도 했다. 가상 승차권 형태의 이 조형물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일 명시 등 익산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숫자를 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호남의 관문, 익산의 경쟁력인 익산역을 활용한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낼 수 있도록 행정력도 관련 정책수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제22회 전라북도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 결연 연찬회가 지난 17~18일 양일간에 걸쳐 익산그랜드팰리스 호텔에서 양 도시 44개 사회복지관 관장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지역 사회복지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소통과 복지정보 교환 등을 위해 전라북도사회복지관협회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 공동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양 지역의 우수사례 발표 및 공유, 초청특강 등이 진행됐고,18일에는 미륵사지 등 익산지역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최일선에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양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복지서비스 제공 시설로 현재 익산에는 원광부송동산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이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익산시가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에서 가진 대시민 가을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18일 익산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 나무심기 운동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5,000여명의 시민에게 감나무, 대추나무, 석류나무, 블루베리 등 총 9종, 1만4300주의 나무를 1인당 3그루씩 선착순 분양했다. 나무와 함께 시화인 국화 화분도 배부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푸른 익산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는 기대이상의 시민 호응에 크게 놀랐다면서 더욱더 많은 시민들에게 나무심기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1월 15일에는 인화공원에서 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에 100kw 태양광 발전장치시설이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해 에너지 수급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에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4000만원 등 총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장치 100kw를 설치하고, 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통합모니터링시스템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곳 센터에는 지난 2014년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로 80kw, 2017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50kw 등 총 130kw의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운영 중에 있어 이번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총 230kw의 태양광 발전이 가능해져 패션단지 입주기업의 생산원가 절감 및 제품 경쟁력 향상 등이 기대되고 있다. 강태순 한류패션과장은 센터는 도금, 폐수처리, 연구장비 운영 등 기업 지원을 위해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태양광 설치사업이 준공되면 연간 5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등 환경개선에서도 큰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 익산을 상징하는 브랜드를 내건 제과점이 들어선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과 ㈜로이 F&B(이사장 윤경숙)는 지난 17일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 입주하는 제1호 기업유치 활동의 성과다. ㈜로이 F&B는 익산을 상징하는 브랜드 빵을 만들어 오는 12월 솜리당이란 상호로 오픈할 계획이다. 윤경숙 이사장은 익산역 환승객 및 지역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빵집은 지역의 제과명장을 공장장으로 임명하는 등 지역의 인재 채용을 통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속보= 익산지역 레미콘업체, 익산상공회의소,주민 등의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익산시 왕궁면의 신규 레미콘 공장 건축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18일자 8면 보도) 익산시에 따르면 (유)W가 지난 2일 익산시에 신청한 왕궁면 구덕리 일대 부지 9,911㎟(3000평)에서의 레미콘 공장 신축 허가는 건축관련 법령과 관련한 이런저런 허가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 불허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레미콘 공장 같은 건축물은 우선 계획관리지역에서는 건축 행위에 나설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문제의 레미콘 공장이 들어설 해당 부지는 계획관리지역이다. 특히, 구리셀레늄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레미콘 공장은 물환경보전법(제33조)을 통해서도 계획관리지역에서의 건축 을 더욱 엄격히 입지 제한을 하고 있다. 레미콘 공장은 운수장비 수선 및 세차 또는 세척 시설의 원폐수를 통해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검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왕궁면의 레미콘 공장 건축 허가 신청에 따른 행정적 검토 과정에서 공장이 들어설수 있는 가능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지적됐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소재 7개 레미콘업체와 익산상공회의소, 주민 등은 공동전선 구축을 통해 신규 레미콘 공장 건축 반대를 주장하며 거센 반발에 나서고 있다.
익산지역 장애인들이 모처럼의 즐거운 가을나들이에 나섰다.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관한 2019년 장애인 가족 세상 나들이 행사가 지난 18일 익산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의 일환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신체활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심리적 우울감 해소 및 긍정적 성취감 형성에 보탬을 주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지체뇌병변지적장애인을 비롯한 보호자 등 50여명은 이날 행사를 통해 용안 자연생태습지, 바람개비 산책로, 웅포 곰개나루터 등 지역 곳곳을 누비며 모처럼의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 농아인협회와 연계해 실시되면서 그 의미를 더 했다. 이날 가을 나들이 행사에 나선 장애인 박 모 씨(52)는 몸이 불편해 그동안 야외활동을 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며 활짝 웃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제공에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들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차원의 고용위기 우려 지역지정을 요청했다. 익산시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로 구성된 지방감사반과 지역 현안 및 경제상황과 관련해 간담회를 갖고 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익산 지역 인구 급감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제조업의 위기를 설명하며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지역경제 침체가 심각하다며 특히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용위기 지역의 전 단계인 고용위기 우려 지역으로 선정토록 지원 해 달라고 건의했다. 고용노동부의 고용위기 우려 지역으로 선정되면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연간 30~2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정 시장은 지난 2017년에 이어 최근에도 성과를 올린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앙동, 송학동, 남부시장)과 지역 식품기업이 함께 참여해 구상 중인익산형 일자리 모델 등 관련 시책에 대해 설명한 후 국가예산이 절실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국회 이춘석 기재위원장은 지방 소멸론까지 대두되는 시점이니만큼 고용위기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또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어 국회와 정부의 역할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개소한 2개소의 익산시 공동육아나눔터가 시민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 아이들에 대한 돌봄 기능을 톡톡히 해내면서 가정양육과 맞벌이 부모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곳 나눔터는 단순한 육아 기능을 넘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은 물론 저출산 문제 극복에도 크게 기여하면서 이용객 발길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익산 남부시장 2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아이와 부모들이 함께 이용하는 곳인 만큼 이들의 요구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악기를 활용한 오감발달 프로그램인보잉뮤직과두리우리 놀이체육, 엄마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엄마표 놀이감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품앗이 회원들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더우기 이곳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소통창구 역할 뿐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수시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리더 양성교육 등을 통해 자존감 향상은 물론 돌봄공동체 형성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이같은 긍정적인 효과 덕분에 나눔터에는 1일 평균 30여명의 유아와 부모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8400여명, 올해 9월 기준 66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신지구 휴먼시아 단지 내에서 2호점이 문을 열었다. 이 곳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맞벌이 가정에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밤 9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나아가, 2호점은 시가 진행하고 있는 신중년 사업과 연계해 퇴직한 전문인력이 투입되면서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독서지도와 역사이야기꾼, 지리탐구, 체육 활동인 치어리딩 댄스까지 단순한 돌봄 기능을 넘어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화된 보육환경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다는 믿음 덕분에 2호점은 문을 연 지 3개월 만에 이용자가 700여 명에 이르는 등 이용객들로 하여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단순한 돌봄 기능을 넘어 부모들의 육아와 자녀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알찬 공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며앞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소재 7개 레미콘업체들이 레미콘 공장 신규 건축 허가 신청을 둘러싸고 공멸을 주장하며 거센 반발에 나섰다. 익산레미콘협의회(회장 김병찬)에 따르면 타지역 거주자가 익산시 왕궁면 구덕리 일대에 레미콘 공장을 신축하려고 익산시에 건축 허가 신청서를 접수하면서 지역 레미콘업체들의 심각한 경영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신규 공장 건축 허가 불허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최근 익산시에 제출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아울러 익산상공회의소(회장 양희준)도 지역 레미콘업체들의 주장에 동참해 신규 레미콘 공장 건축 허가 신청서 반려를 주장하는 민원을 익산시에 접수했다. 지역 레미콘업체와 익산상공회의소가 이처럼 공동전선 구축을 통해 신규 레미콘 공장의 익산 진출에 강력 반발하고 나선것은 무엇보다도 최악의 경영난 심화에 따른 공멸 우려 때문이다. 익산지역 레미콘업체들은 전반적인 건설경기 불황으로 레미콘 수요량이 갈수록 감소하는 등 관내 기존 업체 생산 가능량에도 턱없이 못미치고 있는 실정에서 신규 업체까지 가세할 경우 모두가 사지(死地)로 내몰릴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1개 회사당 연간 최대 42만루베(㎥)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회사 유지를 위해서는 최소 60% 가동률인 25만2000루베 정도를 생산 판매 해야만 하나 현재의 가동률은 20% 이하로 가까스로 힘들게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다며 신규 공장의 건축 허가 반려를 강력 촉구할수 밖에 없는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들은 덧붙여 허가를 신청한 신규업체가 생산 레미콘을 전주완주지역에만 판매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익산지역 관급물량에 있어 1/N 배정 받게돼 있음에 따라 가뜩이나 물량 부족난을 겪고 있는 기존업체들의 할당량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익산레미콘협의회 김병찬 대표는 익산시 인구가 33만명을 웃돌 당시 레미콘 회사가 5개였는데 29만명선이 무너진 현재 7개 업체가 가동되는 상황 이어서 사실상의 출혈경쟁에 나서고 있는 마당에 또 신규업체가 허가된다면 그야말로 대책없는 최악의 상황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익산시 관계자는 적법한 과정을 통해 접수된 건축 허가 신고를 주민들의 반대를 이유로 무조건 반려할수는 없다면서 관리지역에서의 공장 신축 가능 여부 등 건축 허가 조건을 둘러싼 전반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꼼꼼히 따지고 검토해 정당한 판단을 내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레미콘 협동조합이 밝힌 익산지역 레미콘 7개 회사의 가동률을 보면 2017년 28.15%, 2018년 28.31% 등으로 30%를 밑도는 가운데 금년 9월말까지는 채 20%도 안되는 19.72%로 심각한 경영압박에 허덕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가 가람 이병기 선생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제11회 가람시조문학 신인상을 공모한다. 공모 부문은 다른 문학상에 선정되지 않고 발표된 시조 작품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고, 10년 미만 경력의 시조시인(2009.10.11 이후 등단)으로 최근 3년간(2016.10.11~2019.10.10) 우수한 작품(또는 작품집)을 발표한 시조시인이면 응모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는데 우편 접수는 25일 18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람시조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익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16일 가람문학관에서 가람시조문학제와 함께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가람문학관(063-832-1891) 또는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063-859-527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창작 경력 20년 이상 시조시인에게 주어지는 제39회 가람시조문학상은 추천제로 진행된다.
익산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역사꾼 사업이 또 한번의 결실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해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 오늘도 공휴일, 베이커리 한별에 이어 새로운 청년역사꾼 2팀이 18일 남부시장에서 개업식을 갖고 힘찬 출발에 나선다. 이번에 창업개업하는 청년역사꾼은 책, 문화, 가치, 공간을 함께 공유하는 남여노소가 책으로 만나 이야기를 꿈꾸는 공간인 동네책방 두번째집과 남부시장의 대표 아이템인 시장통닭과 함께 새로운 먹거리에 도전하는 수제 맥주 제조ㆍ판매업체 솜리맥주이다. 특히 청년역사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개업식은 10월의 어느 멋진밤, 오래된 시장을 채우다라는 주제 아래 청년역사꾼들의 창업 콘텐츠 및 활동계획 소개, 음악공연과 토크 등 시장이라는 익숙한 공간이 색다른 경험의 공간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 이어서 큰 관심과 기대를 갖게하고 있다. 장헌율 익산시장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역사꾼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정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역사꾼사업은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익산시 왕궁면의 아동보육양육 시설인 시온 육아원에 자연친화적 나눔숲이 조성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서 시온육아원이 선정돼 국비 2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나눔숲 조성에 나설수 있게 됐다. 시온육아원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나눔숲 조성사업은 수목식재, 숲과 산책로,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연 초 착공에 들어가 그 해 4월말 완공 계획이다. 시 늘푸른공원과 최미영 주무관은 시설 아이들과 지역민 모두가 이용할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이번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시 예산을 전혀 투입하지 않고 전액 국가예산으로 추진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익산시의 야심 정책인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국가 공모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0년 삼정원, 2013년 덕암, 2014년 동그라미, 이리자선원, 전북혜화학교, 2015년 훈훈한집, 2016년 원광실버의 집 등 지금까지 모두 7개소에 국비 7억원 확보를 통해 복지시설 나눔숲을 조성했다.
익산시가 창의적인 제안을 발굴하여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시 정책에 반영하고자 2019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익산시 5대 핵심 프로젝트 활성화 아이디어주제로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에서는 유라시아 철도 거점 기반 구축,꿈이 실현되는 일자리 도시,신구도심 균형발전,미래 신성장산업 육성,푸른익산 만들기 등 5가지 세부 분야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공모 신청은 익산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 이메일,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부심사를 통해 창안등급을 결정하고 우수제안자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결과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새로운 시각과 남다른 생각이 익산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www.iksan.go.kr-시민참여-정보마당-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기획예산과(063-859-5166)로 문의하면 된다.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7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시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지회장 류창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단체에 대한 표창장 수여, 초대가수 및 품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으로 진행됐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와 노인복지 토탈케어 등을 통한 어르신 무한돌봄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여가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익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만든 법정기념일(0월 2일)로 지난 1997년 보건복지부에서 제정했다.
제19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장으로 김진대 익산시 애향운동본부 부본부장이 취임했다. 익산시협의회는 16일 궁웨딩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출범식과 함께 신임 협의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민주평통은 대통령과 국민의 중간 역할에서 통일 정책에 대한 진취적인 자문건의를 하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 아울러 제19기 익산시협의회는 당연직인 도의원과 시의원을 포함해 모두 94명으로 구성됐는데 전체의 1/3분 가량인 30여명이 이번에 새로운 자문위원으로 위촉을 받았으며, 이들은 오는 2021년 8월말까지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통일운동 중심체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임 김 협의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새로운 변화와 흐름을 함께 인지하고, 평화의 바람 속에서 늘상 함께 호흡소통하는 열린 마음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평통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협의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09-F지구 제6지역 부총재, 익산시 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한국소방안전협회 중앙회 이사등을 역임했다.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서동로타리클럽(회장 김복례)은 16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원목 2층 침대 2세트(시가 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침대는 익산일시청소년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복례 회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정과 학교를 벗어나 쉼터에 머물고 있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따뜻함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서동로타리클럽 회원 108명은 아동, 장애인, 노인시설 등에 대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레크리에이션, 봉사활동 및 시설 환경개선 지원은 물론 이미용봉사,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위원장 임탁균)는 16일 마동과 동산동 소재 저장강박증 2세대를 방문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힘찬 출발사업 일환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힘찬 출발사업은 익산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을 통해 추진하는 민관협력 배분사업으로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협의체는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자활센터로 부터 자원봉사자 30명을 지원받아 저장강박증 2세대가 그간 집에 쌓아두었던 각종 고물과 쓰레기 등 폐기물 4톤을 전량 수거하고, 소독 및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과 함께 소형 가전, 주방용품 등의 생필품도 지원했다. 임탁균 위원장은 민관 사회복지기관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담, 치료, 정리수납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재발 방지 등 사후관리에도 각별히 힘써 나 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부족한 도심지역 주차공간 확충을 위해 공영주차장 공급 확대,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등 주차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우선,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도심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 공모를 통해 주차장 부지를 매입한 후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노후화된 주거지나 상가밀집지역의 폐가, 유휴지 등이 매입 대상이다. 전체 9곳, 약 2800㎡ 부지를 매입해 올 연말까지 82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고, 조성 후 남은 여유 공간은 소규모 공원이나 쉼터 등 주민편의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X 익산역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서부주차장 인근에 임시주차장 20면을 설치한다. 이르면 이달까지 행정절차와 주차장 조성이 마무리 될 계획이다. 이밖에 주거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서는 민간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방주차장 운영 협의에 나선다. 실제 시는 지난 6일 기쁨의 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부설 주차장 180면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키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9월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시설 현황과 수요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 용역에 착수하는 등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체계적인 개선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오는 18일 익산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시민 나무 무료 나줘주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이은 두번째 행사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행하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대한 시민 홍보의 일환에서 마련됐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감나무 1천300주, 대추나무모과나무살구나무앵두나무석류나무보리수나무 각 1천500주, 영산홍블루베리 각 2천주 등 총 9종 1만4천300주를 선착순으로 무료 분양할 계획이다. 한 사람당 나무 3그루와 시화인 국화 화분 1개를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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