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8 00:19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익산시, 음식물쓰레기 3일부터 정상 처리

속보=익산시음식물 쓰레기 대란이 극적 해결됐다.(9월 17일자 8면, 30일자 914면, 10월 12일자 8면) 정헌율 익산시장은 2일 음식물쓰레기 반입 저지에 나선 동산동 주민 대표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3일부터 정상적으로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동산동 발전협의회,주민자치협의회, 통장협의회,자율방범대,지역사회보장협의회,새마을 부녀회 등 6개 지역 주민단체가 지난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으로 반입되는 하루평균 81톤 가량의 음식물쓰레기에 대해 반입 저지 집단 실력 행사에 나선지 이틀만에 극적 해결됐다. 조속한 사태 해결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매일 같이 현장 방문에 나서 주민들과의 만남을 가진 정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의 긴급간담회를 갖고 동산동 주민들이 요구하는 부송동으로의 음식물처리장 이전 요구는 시의회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으며, 현 시설에 대한 악취저감 개선시설 추진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의 철저한 자문과 검토를 거쳐 악취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설개선에 하루빨리 들어가기로 확약했다. 정 시장은 사태가 자칫 장기화로 치달을 경우 예산낭비, 주민 간 갈등 등 또 다른 문제로 이어질수 있어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다며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넓은 이해와 양해를 아끼지 않은 동산동 주민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고마움을 전하고, 더불어 음식물쓰레기 배출 자제 및 감량에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도 더없는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독주택 12톤, 공동주택 32톤, 사업장 37톤 등 익산에서 배출되는 하루평균 81톤 가량의 음식물쓰레기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주)평안엔비택을 통해 위탁 처리해 오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02 19:30

익산 음식물쓰레기 대란, 지역 갈등 확산 '우려'

속보= 익산시 동산동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의 처리장 반입 저지가 이틀째에 접어든 가운데 자칫 장기화될 경우 예산낭비는 물론 수거지연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9월 17일자 8면, 30일자 914면, 10월 12일자 8면) 또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놓고 인근 지역과의 마찰이나, 주민 간 갈등으로까지 이어질 우려도 있어 조속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81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일과 2일 수거된 음식물쓰레기는 현재 수거차량에 실린 채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인근 익산공공하수처리시설 내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반입 저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인근 지자체의 처리장을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동산동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서 1톤 당 10만 2900원에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타 지역의 경우 동산동 처리장보다 처리비용이 비싸 추가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해당 지자체 주민들이 타 지역 음식물쓰레기 반입을 반길 상황도 아니어서 지역 간 마찰도 우려된다. 또 타 지역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경우 운송비용도 추가로 투입돼야 하고, 타 지역 운송에 따른 익산지역 내 음식물쓰레기의 수거 지연도 불가피해 악취와 해충 등에 의한 시민 불편도 예상된다. 더욱이 동산동 주민들은 현재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을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로 이전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되면 부송동 주민과 동산동 주민 간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예산낭비, 주민 간 갈등 등 또 다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해결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며 사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강정원
  • 2019.10.02 15:16

익산시, 2019 일반정책과제 이행실적 목표치 '초과 달성'

익산시 2019년 일반정책과제 이행 실적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3분기 일반정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반정책과제 43개 중 72%에 달하는 31개 과제가 3분기 목표치를 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됐다. 앞서 시는 지난 1월에 민선 7기 공약과제, 2019년 시정운영 방향과 직결되는 사업, 시민의 요구도가 크거나 지역이슈가 되는 과제 등을 중심으로 금년도 추진해야 할 43개의 일반정책과제를 선정한바 있다. 일반정책과제로는 2020년 국가예산 확보,청년이 살고싶은 청년지원 시책 추진,시민감동의 친절행정서비스 대표부서로 육성,익산시 푸드플랜 수립,방범용 CCTV 설치로 안전한 거리 조성,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 확대,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등이다. 아울러 시는 이같은 기대이상의 성과에 대해 부서장 책임행정의 긍정적 결과로 분석했고,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은 목표 대비 우수 추진과제 부서들에 대해 격려하기도 했다. 박 부시장은 폭염과 태풍에 따른 대처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근무 중에도 부서별 정책과제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 발벗어 나서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목표 이상의 실적을 거둘수 있도록 다시한번 힘을 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책과제는 매주 간부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중점정책과제와 월별 서면보고 및 분기별 보고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일반정책과제로 분류돼 관리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02 15:16

익산시, 소셜인터넷 서비스 혁신 평가 ‘대상’

익산시가 2일 서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셜인터넷 서비스 혁신 대상(소셜아이어워드 2019)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페이스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셜인터넷 서비스 혁신 대상은 인터넷 전문가 약 3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하게 운영된 SNS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콘텐츠 신뢰성과 정확성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사진, 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여 SNS를 통해 제공해 왔다. 또한 문화, 관광, 축제, 명소 여행, 맛집 등을 소개하며 익산을 널리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데 주력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새로운 소통수단으로 급부상한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과 공감대를 넓히고, 익산의 숨겨진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페이스북 외에도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유튜브를 개설해 영상을 통한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02 15:16

익산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 총력

익산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차단을 위해 철통방역에 나섰다. 최봉섭 익산시 미래농정국장은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ASF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위험요인을 원천 봉쇄하고 방역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경기충남 등 북부지역에서 유입되는 사료차량과 가축수송차량, 생축, 가축분뇨 등 위험요인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또 왕궁 등 돼지 밀집사육단지를 중심으로 방역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거점세척소독초소와 농장초소 등 총 8곳의 차량 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살수소독차로 매일 밀집단지의 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농가에는 생석회 66톤 공급을 마무리했으며 소독약품 2034㎏ 공급을 완료했다. 특히 시는 ASF전담관을 18명에서 45명으로 확대해 농가예찰도 강화하고 있다. 최봉섭 국장은 차단방역대책 비상 상황유지와 전담관을 통한 양돈농가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공동방제단 운영과 소독초소 운영, 일시이동중지 이행 상황 등 점검을 통해 ASF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밀집지역의 일부 도로 폐쇄와 차량 소독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도 예상된다면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 익산
  • 강정원
  • 2019.10.01 14:39

익산 동산동 주민들, 음식물쓰레기 반입 저지 나서

속보= 익산시 동산동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의 처리장 반입을 저지하고 나섰다.(9월 17일자 8면, 30일자 914면, 10월 1일자 8면) 동산동 발전협의회 등 6개 주민단체는 1일 오전부터 익산시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인 ㈜평안엔비텍 입구에서 천막농성을 벌이며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의 진입을 막았다. 주민들은 그동안 동산동 주민들은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서 비롯된 악취로 일상생활에 심각한 피해와 불편을 감내하면서 이에 대한 개선을 줄기차게 익산시에 요구해왔다면서 하지만 익산시의 적극적이지 않은 행정으로 수십 년 동안 악취 속에서 살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익산시는 노력하겠다는 답변한 한 채 아무런 대안이 없어 주민들은 속만 태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민들은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한 대안으로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의 폐열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부송동 이전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선진지 방문을 통해 확인한 충남 천안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은 소각장에서 나오는 폐열로 음식물쓰레기를 건조시켜 악취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적은 처리비용으로 운영되고 있었다며 동산동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을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 인근으로 이전하라고 촉구했다. 또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이 이전될 때까지 악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 또다시 집회 현장을 방문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 해결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며 동산동의 악취 문제 해결을 최우선 시책으로 삼고, 시의회와 함께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음식물쓰레기가 실린 수거차량은 동산동 주민들의 처리장 반입 저지로 익산공공하수처리시설 내에서 대기했다. 익산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하루 평균 81톤에 달한다. 이에 익산시는 음식물쓰레기 반입 저지가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타 지역의 처리장을 이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인근 지자체와 논의하고 있다.

  • 익산
  • 강정원
  • 2019.10.01 14:39

익산시,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최우수상 수상

익산시가 1일 서울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동주관으로 열린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추진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등에 대한 종합적인 수행평가를 통해 분야별 우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이번 대회에서 시는 전국 종합 10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공익활동 분야 우수상,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은 시장형 분야 대상, 지역 업체인 ㈜견주사랑과 ㈜하림은 각각 고령자친화기업 분야 최우수상과 참여기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2년 전까지 하위권에 머물던 익산시가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시 주도의 자체교육을 통한 수행기관의 업무능력 향상, 정기적인 간담회와 워크숍을 통한 담당자 간 활발한 정보교류, 수행기관 관리체제 개선, 참여 어르신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협조, 조직 내외의 지속적인 관심 등 다양한 노력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한편,시는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전하고 동시에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토록 보탬을 주고자 실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올해 국도비 130억원 등 총 189억원을 투입하여 총 597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01 14:39

익산 동산동 주민들,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이전 촉구

속보=익산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을 둘러싼 특정 시의원의 특혜의혹 제기로 촉발된 음식물쓰레기 대란 우려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9월 17일자 8면, 30일자 914면) 당초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이전과 이전 전 조속한 시설개선을 요구해온 동산동 주민단체들이 쓰레기소각시설이 있는 부송동(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을 아예 옮겨가라고 강력한 이전 촉구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동산동 주민들의 이같은 요구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시설개선 변경허가에 대해 특정 시의원이 특혜의혹을 제기한 데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익산시 동산동 발전협의회 등 6개 주민단체들은 30일 동산동주민센터에서 사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찾은 정헌율 익산시장을 만나 지난 10일 익산시와 시의회를 항의 방문 때 동산동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이전과 이전까지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 대한 악취저감 설비 개선을 촉구하면서 25일까지 시의 답변을 요구했는데,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며 예고한 대로 1일부터 4일까지 음식물쓰레기의 처리장 반입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시의원이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시설개선 허가에 대해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우리 동산동은 시로부터 어떠한 특혜도 받지 않았다면서 특혜의혹을 제기하지 말고,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을 해당 시의원의 지역구로 옮겨가라고 주장했다. 주민단체는 또 충남 천안의 쓰레기소각시설을 방문했는데, 소각시설과 150m 거리에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이 자리하고 있었고, 소각시설에서 나온 폐열로 음식물쓰레기를 건조하고 있었다면서 익산도 소각시설이 있는 부송동 인근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을 옮겨 소각시설에서 나온 폐열로 건조시키면 처리비용도 적게 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현재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시설개선 변경허가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국립환경과학원 등 전문기관에 기술검토 등을 요청한 상태라면서 기술검토 등의 결과는 이르면 1~2일, 늦어도 3~4일 걸릴 것으로 보이며, 조속한 시일 안에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시설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을 부송동으로 이전하는 것은 지역주민 간 갈등만 초래할 뿐이라며 이전 문제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주민간의 대화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한 뒤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주민단체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으로 들어오는 하루평균 81톤에 달하는 음식물쓰레기를 1일부터 저지하겠다고 천명한 상태이다.

  • 익산
  • 강정원
  • 2019.09.30 20:59

익산지역 학생들, 익산교육 발전 위한 절실한 사업으로 '진로체험활동 확대' 꼽아

익산의 초중고등학생들이 현재의 익산교육 발전을 위해 절실한 사업으로 진로체험활동 확대, 스트레스 해소 공간 등을 꼽았다. 지역 청소년들의 이같은 의견은 익산시 주최로 지난 26일 원광보건대학에서 초중고대학생을 비롯한 시민 등 익산시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익산교육 100人 원탁회의를 통해 제시됐다. 현재의 익산교육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란 대주제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우선 10대들은 진로체험활동 확대, 스트레스 해소 공간 필요, 중학교 방과후 학교 개설, 진로 탐색 기회 필요 등의 의견을 내놓았고, 유학생들은 외국학생이 한국생활 중 받는 스트레스 해소 방안 및 유학생 교육문제점 해결책 마련 등을 거론했다. 또한, 시민들은 마을 돌봄 공동체 서비스 확대, 저소득층 학생의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익산시 진로체험활동 활성화 등을 지적했다. 이에 정헌율 시장은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도출된 제안들은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교육지원정책 및 익산시 중장기 교육발전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면서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아이들이 배려 받고 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하고 품격 있는 교육 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교육 100인 원탁회의는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을 통해 적극적인 교육시책을 추진하고자 지난 2017년 시작해 15개 사업에 70억원이 2018년도 본예산 반영되었으며, 2018년에는 5개 사업에 6억원이 2019년도 본예산에 반영돼 현재 시행중에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30 14:39

정헌율 익산시장, 금강 용안생태습지 관광 활성화 방안 주문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은 30일 금강변에 위치한 용안생태습지의 관리 허술을 지적하며, 관광부서로의 업무소관 변경 검토를 통해 경관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관리 허술로 인해 용안 생태습지공원이라는 좋은 관광자원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현재 용안생태습지의 관리를 하천관리 부서에서 담당하고 있어 관광지 개발에는 한계가 있는 듯하다며 용안생태습지의 업무소관을 문화관광산업과로 이전하여 해바라기나 핑크뮬리와 같은것을 심어 사람들이 보다 많이 찾을 수 있는 경관을 조성 하는 등 관광지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다가오는 주말 (4~5일)에 익산 문화재 야행이 열리는데, 현재 태풍 미탁이 북상하고 있어 큰 걱정이다며 다행히 태풍이 문화재 야행 기간과는 겹치지 않지만 계속해서 날씨예보를 예의주시하며 철저한 대비책을 세우고, 많은 방문 관광객에 대비한 순환버스 운행과 관련해서도 보다 철저한 사전준비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지난 주말에 개최된 효행스테이 캠프가 좋은 호응을 얻었다면서 프로그램 활성화 및 내실화를 통해 함라 한옥마을과 상생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익산시가 효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익산시가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선정을 기원하며 실시하고 있는 전북은행 정기적금 특판 행사에 직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30 14:39

익산평생학습축제·익산교육공동체한마당 성황리 마무리

2019 익산평생학습축제익산교육공동체한마당 행사가 지난 28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지역 120여개 평생교육 기관단체 및 동아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해 즐기는 학습 축제로 평생교육으로 배우고 나누고 소통하는 익산이란 주제 아래 개최됐다. 행사는 익산행복학교 문해학습자 식전공연, 평생학습 유공표창 및 문해백일장대회 시상식, 원광대학교 댄스동아리팀의 축하공연등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또한, 평생학습 홍보체험관을 비롯해 익산교육지원청 솜리골마을학교, 학부모공동체, 과학체험한마당 등 75개 부스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됐으며,특히 관심 있는 평생교육 주제로 15분간 자유 발표하는 평생학습 4인 4색, 성인문해한마당, 문해시화전, 포토존, 버블공연, 마술체험 등은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대 공연으로는 댄스, 농악, 무용, 통기타, 오카리나, 팬플루트, 난타 등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발표회를 비롯해 여성회관 학습동아리, 청소년동아리 발표회, 이색적인 버스킹 공연 등 48개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익산시 학교 교육, 평생교육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그동안 배운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30 14:39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