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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10일 남부구시장, 중앙매일서동시장, 북부익산장 등 지역 재래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국소단별 직원 등 익산시청 전체 직원들은 상권 위축 및 매출감소로 날로 움츠려 들고 있는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이날 장보기 행사를 통해 민생경제에 대한 현실을 직접 체감하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에 시민들이 적극 나서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날 구입한 장보기 물품은 온정이 필요한 시설에 전달해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익산시 용동면과 춘포면 등 2개 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6억원을 확보했다. 용동춘포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각각 40억원(국비지방비 포함)을 투입하여 그 지역만의 특화된 지역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민 참여형 상향식 사업이다. 우선,춘포면은 이 사업을 통해 복지향유센터를 조성하여 이를 거점으로 지역주민들의 나눔 활동을 더욱 육성하고 조직화하여 취약계층 복지지원 등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귀농귀촌인과 교류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할 계획이다. 나아가, 호소카와 농장과 만경강의 생태자원을 잇는 만개로드 조성 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자연경관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펼치게된다. 용동면은 고령친화마을을 목표로 노인의 문화복지에 초점을 맞춰 기존의 노후된 용동 문화복지회관의 리모델링을 통해 노인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문화활동을 계획하고 독거노인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무선방송시스템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번영회 사무실 자리에는 공동급식시설을 설치하여 주민이 중심이 되어 결식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영농기에는 지역주민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주민이 주도하여 공동체 복원과 구심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리여고 학생 30여명이 지난 6일 익산시의회를 찾았다. 그동안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으로 운영됐던 시의회 체험교실이 올해부터 중고등 청소년까지 확대되면서 고등학교로서는 처음으로 시의회 나들이에 나서게 됐다. 학생들은 이날 방문에서 의회 견학, 시의원과의 대화, 1분 발언, 의사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강경숙오임선유재동 의원 등 여성의원들과 가진 대화의 시간을 통해 여학생 귀가안전문제, 익산역 앞 구도심 개발방안, 청소년 정치참여 방법, 환경일자리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장은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질과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 웅포골프장이 부동산 공매시장에 또다시 매물로 등장했다. 특히 이번 공매는 회원제와 대중제 코스로 나뉜 웅포골프장의 대중제 코스만 매물로 나와 관심을 모은다. 하지만 회원제와 대중제 모두 회원대우를 받을 것을 전제로 회원권을 구입한 회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익산웅프골프장의 건물과 토지를 위탁받은 KB부동산신탁은 웅포골프장의 291필지 161만여㎡와 클럽하우스(지분), 스타트하우스, 그늘집 등 898억 원에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토지는 대중제 코스만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웅포골프장은 이전에도 수차례 공매시장에 물건으로 등장했지만 이번처럼 대중제 코스만 매각되는 건 처음이다. KB부동산신탁은 신탁자의 요청에 의해 공매를 진행하고 있다며 (대중제만) 매각하는 것도 요청에 의한 것이고, 내부 규정상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매는 오는 10일 898억 원을 시작으로 하루 두 차례씩 빠르게 진행된다. 한차례 유찰될 때마다 10%씩 떨어되는 방식으로 12회자까지 공매가 진행된다. 최저가는 오는 19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12회차 281억 원이다. 대중제코스만 공매가 진행되면서 회원들의 반발도 확산된다. 웅포골프장회원통합위 관계자는 회원입회금을 반환하라는 판결 이후 대중제를 먼저 매각하려도 의도로 보인다며 회원들을 무시하고 진행되는 이런 행위는 강력한 투쟁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웅포골프장은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의 아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도가 모두 위탁 운영하고 있다며 이도가 매입을 추진하는 과정으로 보이지만 회원 동의없이 절대 반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웅포골프장을 경영하는 베어포트홀딩스 박진영 대표는 부채를 얻었는데 경영이 어려워 갚지 못해 공매가 진행되고 있다며 대중제만 매각하는 것은 원활한 매각을 위한 것으로 채권자의 결정으로 안다고 말했다.
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회원과 금고 인근 주민들에게 원광새마을금고와 함께라면 9000박스를 OEM방식으로 제작해 전달했다. 9일 원광새마을금고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함께라면 9000박스를 회원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라면 1000상자(2,300만원 상당)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익산시에 전달된 함께라면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지역의 위기가구,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원광새마을금고는 올해 7월말 기준으로 자산 8867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달성하며 전국 새마을금고 중 자산규모 9위를 달성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7월말 기준으로 지난해 자산 6512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보다 자산 2355억원과 당기순이익 10억 원 이상의 커다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말에는 회원들의 위한 창립40주년기념 콘서트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호남 최대 규모로 성장하며 전국 자산규모 9위에 오른 원광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원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회원 자녀들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의 규모도 2000만원대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시켰다. 1981년 시작된 장학사업은 지금까지 모두 1169명에게 5억2900만원이 넘게 지원됐다. 이와 함께 회원들을 위한 효도관광과 산악회 운영, 사랑의 좀도리, 경로당 소화기 지원, 복지시설어린이집 지원과 함께 임직원을 중심으로 봉사단을 꾸려 매달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2016년 3월 취임한 성시종 이사장은 원칙을 준수하는 바른 경영과 경쟁력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통해 회원을 위한 만족 경영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성 이사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으며 함께한 4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산 1조원을 목표로 신발 끈을 동여매고 있다며 익산에 원광이라는 이름을 걸고 금융협동조합으로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하고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흥 전 국회 사무차장 김수흥 전 국회 사무차장이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익산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기업도시 관광도시 익산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내년 총선 출마행보를 공식화 했다. 김 전 차장은 9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고향 익산을 위한 결단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30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하며 사람과 일에 대한 신뢰를 쌓았고, 국가예산 최고 전문가로 성장했으며, 풍부한 정치권과 정부의 인적네트워크를 갖췄다며 이런 자산을 고향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차장은 이어 익산의 3대 현안으로 인구 감소, 악취 문제 해결, 읍면동 명품도시 조성을 꼽았다. 해법으로 대기업과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 유치, 악취해결을 위한 시민지혜를 모으고, 도시와 농촌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 조성 등을 제안했다. 김 전 차장은 익산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익산은 성장의 한계에 부딪혔고 인구 감소, 호남 3대 도시 위상이 무색해졌다고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지금껏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인적네트워크를 지역발전에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활용하겠다며 10일부터 시민 곁으로, 100일간의 희망 대장정을 시작해 농촌과 시내 구석구석까지 달려가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모현동으로 이주한 김 전 차장은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이춘석 의원과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코레일 익산역(역장 김홍식)이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익산역 대합실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생산제품을 판매홍보하는 추석맞이 장터를 연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두번째 맞는 행사로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철도 이용객과 지역의 우수한 사회적 경제와의 특별한 만남을 갖게 한다는 기획 취지 아래 사회적기업의 미래를 그리고, 철도의 가치를 더하고란 주제로 열린다. 전북지역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해 이색적인 수공예품, 지역특산품 등을 선보이게 된다. 김홍식 익산역장은 이번 특별 판매전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기관 간 사회적 가치 협업사례로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유태조수현)가 지역 저소득층 48가구를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와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사업을 펼쳐 칭송이 자자하다. 이번 사업은 전력 소모가 적고 오래가는 LED 조명 설치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해 복지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에 다소나마 보탬을 주고자 실시됐다. 임유태 위원장(성당면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성당면을 위해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추석명절 앞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익산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익산서동 MJF 라이온스클럽(회장 이종민)은 지난 8일 아동양육시설인 기독삼애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빚는 등 추석맞이 사랑나눔 물품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익산시 오산면 기독교연합회와 (유)한길공조(대표 황규연)는 9일 오산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60만원과 50만원을 각각 기탁했고,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철웅)는 한부모와 다문화 가정 등 모두 11세대 4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외식쿠폰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용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새마을부녀회생활개선회 등은 생필품 200박스를 용안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고,왕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 60세대에게 삼계탕, 미역국, 설렁탕, 재래김 등으로 구성된 총 240만원 상당의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밖에 동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저소득층 30세대에게 10kg짜리 백미 30포(시가 90만원 상당)을, 용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 50가정에게 명절음식과 식재료가 가득 담긴 나눔꾸러미를, 삼기면 새마을부녀회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에게 송편을, 함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에 거주하는 최고령자 5가구에게 추석명절 꾸러미를, 팔봉 환경사랑회는 경로당 28곳에 20kg짜리 백미 2포씩 총 56포(시가 308만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
익산시 성당면 교도소세트장이 추석 당일은 물론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한다. 지역 주민은 물론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배려다. 익산 교도소세트장은 폐교된 성당초교 남성분교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지난 2005년 조성됐다. 부지 2만2000여㎡에 담장, 망루, 면회장, 취조실, 수감시설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교도소세트장 내부는 발걸음을 뗄 때마다 철문과 쇠창살이 이어지고 곳곳에 붙어 있는 교정과 경고 문구는 실제로 교도소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현재까지 총 30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됐다. 2016년 2만6049명, 2017년 10만2926명, 2018년 12만2423명이 세트장 관광에 나설 정도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시 문화관광산업과 정현숙 담당은 이번 추석 명절에 익산교도소세트장을 방문하면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뿐만 아니라 새롭게 변화된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한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이 큰 호응 속에 조기 종료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2억7500만원의 예산 투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43세대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지난 2010년부터 총 457세대가 지원를 받았다. 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급여)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에서 공급하는 장기임대주택(영구임대아파트, 휴먼시아, 송학지안리즈 등) 입주예정자에게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 최대 2천만원 이내로 최장 6년까지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당초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 이었다. 시 주택과 임문택 과장은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기가 어려운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내년에도 많은 예산을 확보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및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남성중고와 영등소라성당 간 도로가 확장 개통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남성중고와 영등소라성당 간 450m구간의 도시계획도로에 인도를 새로 개설하고, 도로폭을 기존 8m에서 10m로 확장했다.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등하굣길이 제공되고,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사구간은 서부지역에서 영등동으로 이동하는 우회도로로 그동안 성모병원 사거리의 교통정체를 피해 많은 운전자들이 이 도로를 이용했지만 도로 폭이 너무 협소하고 굴곡이 많아 사고의 위험 컸다. 또한, 인근 4개 학교 2,500여명 학생들의 주 통학로임에도 불구하고 인도가 없어 학생과 보행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실정이었다. 시 도시개발과 유원향 과장은 사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현안사업이다.공사기간 중 통행제한에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에서 제기되고 있는 환경 현안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전 직원의 역량 결집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9일 신재생자원센터에서 국소단장, 각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의 현장 확대간부회의는 최근의 환경 현안문제에 대해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고, 그 해결방안 모색에 대해 함께 고민을 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 됐다. 아울러 정 시장은 이날 자리를 통해 인구늘리기 시책사업을 비롯한 친절 및 적극행정, 추석연휴 민생안정 종합대책,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청사 건립사업 등 30개 지역 핵심 현안 문제와 관련해 참석자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의를 벌였다. 또한, 직원들은 부서별 현안과제에 대한 토론에 이어 시설을 견학한 후 해동환경으로 자리를 옮겨 작금의 환경문제에 대해 피부로 직접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 시장은 이날 공직자 개개인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심각한 고민과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깊은 반성과 성찰로 익산시 환경정책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55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김규현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54)이 9일 취임했다. 신임 김 청장은 김제 출신으로 전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1993년 건설부를 시작으로 공직에 몸을 담은 김 청청은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과장과 도시정책과장, 정책기획관, 토지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철흥 전 익산국토청장은 명예퇴직 하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국토교통 분야 수석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명절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평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주점순)는 지난 6일 소외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정성과 사랑을 가득 들여 마련한 불고기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주점순 회장은 이번 반찬 나눔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들과 지속적인 사랑을 나눌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갑수)는 관내 독거어르신 26세대에게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전갑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황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경)는 경로당 46곳과 저소득층 가정 20세대를 대상으로 불고기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최미경 회장은 유독 무더웠던 올 여름 날씨로 인해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을 위해 불고기 반찬을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익산시 동산부송사회복지관은 6일 추석명절을 맞아 2019 한가위 주민 큰잔치를 각각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복지관과 봉사단체의 재능기부와 관내 후원업체들이 연계 협력하여 문화공연과 먹거리 등을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는 일종의 주민 한마당 어울림 축제다. 우선, 동산사회복지관(관장 이현희)은 이날 복지관 앞마당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한가위 주민 큰잔치를 가졌다. 동산 원광어린이집 아동들의 유아 댄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비올라 앙상블 공연, 송편나눔, 주민선물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에게 모처럼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부송사회복지관도 같은날 복지관 강당에서 한가위 주민 큰잔치를 개최했다. 사람과 사람들 연예봉사단의 흥겨운 공연에서 부터 지역사회 후원물품 나눔행사까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 전북본부 차량처 참사랑봉사회, 영등동 굿모닝약국, 주택관리공단 익산부송1관리소 등이 적극 협력하고 나섬으로써 훈훈함을 더했다.
익산시가 추석명절 팔봉 공설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추석 당일인 오는 13일 자원봉사소를 운영한다. 자원봉사소는 팔봉 공설묘지 입구 시니어클럽 앞 광장에 설치된다. 익산시와 장사시설 주변 마을의 주민대표로 구성된 익산시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김한기) 주관으로 운영되는 자원봉사소에서는 성묘객들에게 식수 및 커피 등을 무료로 나눠주고, 시설안내 등의 편의도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공설묘지, 봉안당, 자연장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이동화장실을 설치하고 휴게실을 개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 기간 동안 공설묘지 등 장사시설을 찾는 성묘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락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등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 발굴확대에 적극 행보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치매 조기 발견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 및 관리에 나서 치매증상 호전에 보탬을 주고자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와 약제비 등에 대한 본인 부담금 지원을 벌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익산에 주소를 둔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 치료제를 복용중인 만 60세 이상 치매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이다. 이와함께 센터는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 선별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인지기능 저하자로 판명된 치매 예상 의심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협약병원 의뢰를 통해 2단계 치매 진단검사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치매 치료비관리비 지원뿐만 아니라 조호물품 제공,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제공 등 치매 어르신 지원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정책 발굴확대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시장과 군수, 시군의회 의장들이 익산에서 자치분권 강화 결의를 다졌다. 익산시는 지난 6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북시장군수협회 회의 및 자치분권 결의대회를 주관했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는 보통 2달에 한 번씩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전북 지자체장 회의로 각 시군의 주요사업에 대한 홍보 및 협력 사항에 대한 안건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황숙주 협의회장(순창군수)은 개회사에서 자치분권의 최종 목표는 지역주민이 지역주인이 되는 것이라며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산어촌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 보충성의 원칙에 의한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자치분권 실현, 국세 지방세 비율의 7대 3 조정의 재정분권을 실현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치분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강화하자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장군수 뿐 만 아니라 시군의장까지 참석하는 확대회의로 열렸다. 아울러 프로그램은 이날 자리를 주관한 정헌율 익산시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강인재 재정성과연구원장의 자치분권에 대한 강연, 자치분권에 대한 도민 3분 발언, 풀뿌리 민주주의의 강화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군구 자치분권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풀뿌리 자치분권을 실현해야 한다며 전북의 모든 시장군수 및 시군 의장이 협력해 보다 나은 자치분권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한독 합작 외국인 투자기업 ㈜파머스랜드코리아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튼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와 외투법인 파머스랜드코리아(대표 안종필)는 지난 5일 익산 왕궁면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분양면적 3,079㎡(930평)으로 투자금액이 약 100억원 이며, 25여명 가량의 고용인원을 계획하고 있다. 파머스랜드코리아는 독일 신선냉동식품 유통 전문회사인 파머스랜드와 grumB가 FDI(외투금액) 40만불을 투자하여 설립한 외국인투자법인이다. 아울러 파머스랜드는 자체 보유한 초저온 급속냉동 핵심기술을 활용하여 국내에서 냉동소스를 제조한 뒤 유럽에 역수출하기 위해 이번에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이에 파머스랜드코리아는 앞으로 다양한 한식소스를 기반으로 한 냉동소스 제조공장을 건립하여 이 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grumB와 파트너사가 보유하고 있는 독일을 비롯해 유럽지역의 한인마트 등 광범위한 수출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파머스랜드코리아 안종필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결정함과 동시에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의 생산제품 동반수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좋은 결실을 맺어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에 나름 기여하고 싶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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