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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익산사랑장학재단, 올 장학생 선발 추진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오는 9월16일부터 27일까지 올해의 장학생 신청을 접수받는다. 성적우수 장학생을 비롯해 저소득 가정 학생,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 학생 등 총 214명을 선발해 모두 2억79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익산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한 대학생, 익산지역 외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한 대학생은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연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자녀 등이다. 단, 익산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장학생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익산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www.ilsaf.or.kr) 및 익산시청 홈페이지(www.iksan.go.kr)를 참고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사랑장학재단 사무국(859-5159, 5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시 출연금과 후원금을 은행에 예치하여 발생되는 이자 등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2,191명에 20억9400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올해에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2019 익산시 대학입시컨설팅지원사업을 통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명에게 대학진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온라인강의 수강권을 구입해 중고등학생 40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08.27 14:32

익산시-전북은행, 익산역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선정 위해 '맞손'

익산시와 전북은행이 KTX 익산역 유라시아 철도 거점(시발)역 선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임재원 전북은행 부행장은 27일 익산시청에서 KTX 익산역 유라시아 철도 거점(시발)역 선정을 염원하는 금융상품 유라시아 철도 정기적금을 출시하는 등 상호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토은행 전북은행은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KTX 익산역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 선정을 위한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하고, 시는 해당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익산역이 국내를 넘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철도관문이 되는데 향토은행인 전북은행과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출시되는 금융상품과 앞으로의 각종 추진사업을 통해 익산역이 유라시아 거점역으로 선정되는데 익산시민은 물론 전북도민이 높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KTX 익산역을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익산시 철도정책포럼 창립, 대규모의 유라시아 철도정책 세미나, 국제역 유치전략 연구용역 진행 등 올해 다각적인 관련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8.27 14:32

익산 제3산단 진입도로 소송 장기화

익산시가 제3산업단지 진입도로 시공사인 대림산업과 280억 원의 공사비 추가지급을 둘러싼 소송이 장기화되고 있다. 소송과는 별도로 공사기간 연장을 두고 대한상사중재원과의 중재가 원활히 진행되면서 공사는 예정보다 4년여 가량 늦어진 2021년 말쯤 준공 예정이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과정에서 흙 값을 부당 청구한 것으로 드러나 60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대림산업이 공사비용이 추가됐다며 280억 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시는 애초 계약에 의해 공사비용이 지급되었고, 공사비가 초과 지불된 것은 업체가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공사비 추가분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림산업은 공사비 초과분을 지급해달라며 공사를 중단했고, 이후 소송이 시작됐다. 시는 그간의 공사과정을 정밀히 분석한 결과 오히려 대림산업이 흙 값을 60억원 가량 초과해 받아간 것으로 보고 회수에 나서며 법정 공방을 이어왔다. 시의 압박에 대림산업은 공사 중단으로 맞서며 물러서지 않고 대응해왔다. 공사가 중단되면서 시는 제3산업단지 활성화 장기화, 대림산업 공사비용 추가 지불이 불가피해지면서 결국 공사는 재개하고 나머지 갈등은 소송과 대한상사 중재원을 통해 해법을 찾기로 합의했다. 대림산업은 익산시를 상대로 280억 원의 초과공사비 지급을 요구했고, 익산시는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지체상금 부과를 대한상사중재원에 제기했다. 소송은 1년 반이 넘어섰지만 아직까지 1심이 진행 중이어서 장기화가 불가피하다. 대법원까지 최소 4년 이상은 소요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와 별도로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는 협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안에 협의가 도출되면 공사 장기화에 대한 책임소재는 분명해진다. 이로 인해 익산3산업단지에서 연무 IC를 잇는 진입도로 공사는 지난 2012년 최저가입찰을 통해 801억 원을 써낸 대림산업이 낙찰 받아 2017년 준공예정이었지만 2021년 말이나 준공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소송은 5년 가량 걸리는 것으로 보고 우선 공사를 진행하고 나머지 부분은 소송과 중재를 통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며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8.27 14:32

익산 부송4지구 택지개발, LH-전북개발공사 경쟁 예고

익산 부송4지구 택지개발 사업을 두고 LH와 전북개발공사가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익산시는 두 공공기관 중 토지 소유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는 곳을 시행사로 선정할 방침이다. 26일 익산시는 부송4지구 택지개발을 시행할 사업자로 LH와 전북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 등에 사업 참여의향을 묻는 공문을 보냈다. 충남개발공사는 자체 검토결과 전북지역의 택지개발 사업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왔고, 나머지 두 곳은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전북개발공사는 가장 먼저 사업 참여를 위해 관련 검토에 착수했다. LH도 사업성이 높다고 보고 참여의향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부송4지구는 환지방식의 공공택지개발이기 때문에 민간기업은 참여할 수 없다. 부송 4지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 인근 약 29만㎡ 부지에 주거상업공공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개발계획용역 추진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중단과 시행이 반복되는 우여곡절 끝에 올해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는 등 더디게 추진되어 왔다. 시는 오랫동안 토지 사용을 못해온 토지주들을 위해 최대한 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두 공기관이 제시하는 조건을 두고 토지주와 익산시에 많은 혜택을 주는 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최종 평가에 나설 계획이다. 그러나 두 공기관이 제시하는 조건이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익산시가 직접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참여가 가능한 공공기관에 공문을 보냈고, 전북개발공사는 적극적인 참여의향을 내비친 상태라며 경쟁을 통해 최대한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공공기관을 시행사로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8.26 14:29

익산시 제1대 아동의회 출범

익산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익산시 아동의회가 출범했다. 익산시는 24일 익산시의회에서 제1대 아동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동의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위촉장 및 의원 배지가 수여됐고, 아동권리 교육을 통해 아동의회의 역할과 아동권리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의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상설기구다. 익산에 거주하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아동복지시설의 추천을 통해 모두 26명의 아동들로 꾸려졌다. 이들 아동의원들은 앞으로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통해 아동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및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익산시 아동들을 대표하여 참여하는 만큼 친구들의 고민과 관심에 귀를 기울여 아동이 진정한 권리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동의회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말 워크숍, 9월 정기회의(임시회), 10월 모의회의(정례회) 등의 개최를 통해 아동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익산시 2020년 본예산 편성 시 아동 관련 사업 예산을 요구할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08.25 14:40

익산시, 청소년복지비전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유공회원 표창

익산 예일학원 양희완 원장, 워싱턴학원 김민영 원장, 창조미술학원 곽혜경 원장 등이 익산시 청소년복지비전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회원 표창을 수상했다. 익산시는 지난 23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익산지역 학원연합회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복지비전사업 서비스제공기관 유공회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난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된 청소년복지비전사업을 통해 청소년비전카드 이용 청소년들의 학업 및 자존감 향상은 물론 나눔 기부문화 확산 등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 등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적극 발벗고 나서 준 학원장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청소년들의 학업의지를 더욱 북돋을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발굴추진에 적극적으로 나 서겠다고 말했다. 최순임 익산시학원연합회장은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더더욱 열심히 뛰고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복지비전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배움과 학습 선택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민관 협력 교육복지사업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08.25 14:40

다문화 가족들의 든든한 지원군 ‘익산 다문화이주민+센터’ 인기

익산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한국 생활에 필요한 민원 서비스 원스톱 제공을 통해 다문화 이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문화 가족들의 교류와 소통 공간인 다가온이 개설되면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호평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익산 다문화이주민+센터가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익산역 4층에 둥지를 튼 이곳 센터에는 익산시를 비롯해 법무부와 고용노동부, 익산노동자의 집,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모두 16명의 직원들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이 외국인 등록과 체류기간 연장, 고용 허가, 통역 등의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외국인 체류관련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있는 전주까지 가거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기 위해 여러 기관을 별도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젠 그런 불편이 말끔히 해결됐다. 더구나 이곳 센터에는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위해 베트남과 캄보디아, 태국 등 5개국 7명의 통번역사가 상주하고 있으면서 한국 생활에서의 겪는 고충상담 등을 병행해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편리함 덕분에 하루 평균 80명의 외국인들이 센터를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다. 나아가, 센터는 다문화가족들의 교류소통공간으로 지난 7월 다가온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 곳은 북카페와 정보검색실, 교육실, 휴식공간, 수유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결혼이민여성들의 자조모임이나 자녀교육 및 상담,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부터는 일요일에도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외국인근로자와 유학생들도 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정착거주할수 있는 토대 만들기에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8.25 14:40

익산 웅포골프장 회원들 입회금 회수 나서

익산 웅포골프장 회원들이 입회금 반환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압류를 통한 입회금 회수에 나섰다. 특히 법원은 부도난 웅포골프장을 공매로 인수한 신규 사업자가 회원 권리를 승계 받은 것으로 보면서 1000명이 넘는 회원들도 입회금 회수의 길이 열렸다. 지난 23일 익산웅포골프장 회원통합위는 일부 회원들이 제기한 골프장회원지위확인청구 소송에서 대법원의 확정 판결로 웅포골프장의 회원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웅포골프장은 처음 웅포관광개발이 골프장을 조성한 뒤 부도 처리되면서 한울아이앤씨로, 다시 베어포트리조트로 변경됐다. 대법원은 웅포골프장의 회원권은 운영사가 변경되더라도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고, 회원들은 현재 운영사에게 입회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게 됐다. 소송에 나선 3명의 회원들은 확정판결과 함께 베어포트리조트의 수입금에 압류를 했고, 소송 결과를 지켜본 다른 회원들은 제1채무자인 베어포트리조트와 제2채무자인 골프장을 위탁운영중인 ㈜이도에 가압류를 진행 중이다. 앞서 전라북도는 베어포트리조트가 회원들에게 주주로 변경해 회원대우를 해주는 것은 유사회원 모집행위라며 시정명령을 내렸다. 회원통합위 관계자는 1000명이 넘는 회원들은 입회금을 모두 반환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일부 회원들을 주주로 변경한 것도 전라북도가 불법이라며 시정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모든 회원들은 입회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8.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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