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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청사진 10월 중에 내놓겠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일 "취임 100일을 전후하여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청사진을 내놓겠다"며 "하반기에 결론이 나는 정부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지정과 웅치전적지의 국가 사적화 등 지역현안의 성공을 위해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두 달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 추진과정을 설명하며 이같은 의지를 밝혔다. 유 군수는 "취임 후 읍면 방문과 주요 사업 및 민원 현장을 둘러보았다. 국가예산 확보, 테크노밸리 기업유치 등 여러 현안 추진을 위해 전력투구해왔다”며 “정부가 신규로 지정하는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유치하는 문제, 웅치전적지의 국가 사적화 문제,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유치 문제 등 완주군이 당장 해결해야 할 현안이 적잖다. 중앙부처와 전북도, 여야 정치권에 지원을 요청하고 협조를 구하고 있고, 남은 기간에 군정 역량을 결집해 좋은 결과를 내놓겠다”고 했다. 공약 1호사업으로 내놓은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취임 100일경에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관련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만경강 기적을 일궈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완주군을 우뚝 세우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완주군은 지난 8월 한달간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만경강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유의미하게 제시된 120여 건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유 군수는 "공모 아이디어와 용역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한 후 10월 초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청사진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소양면 공동주택 반대 민원, 비봉면 보은매립장 관련 민원, 경천면 신흥계곡 민원 등 각종 민원과 관련해서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유 군수는 “민원은 선물처럼 고맙게 생각하고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며 “하지만 법과 원칙을 벗어난 불법과 과도한 요구 민원은 지역발전을 저해한다. 민원을 긍정적으로 해결하되 문제 민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봉동읍에 조성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 기업유치와 관련해서는 “현재 모 기업과 1만평 규모의 부지 매매계약을 진행 중”이라며 “테크노산단과 농공단지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완주와 전주를 통합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경제와 문화예술, 교통 등의 분야에 대해서는 당장이라도 협력,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지만 당장 통합 논의는 부적절하다는 것. 비봉면 보은매립장 해법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공론화위원회가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그동안 현장을 방문하는 등 해법 찾기에 고심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 완주
  • 김재호
  • 2022.09.02 15:24

완주군, 관광두레 공모 전국 군 단위 최다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완주군 주민사업체 8개가 선정됐다. 이는 전국 군 단위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다. 선정된 사업체는 △반줄(힐링치유프로그램) △산들愛꽃(꽃차제조 및 체험프로그램) △너나들이(플리마켓 및 친환경 체험) △공동체공간 수작(전통주 생산 및 체험) △주바레 공동체(업사이클링 제품생산 및 체험) △달달구리(지역 시그니쳐 베이커리 생산) △그계절,완주(농장체험 프로그램) △삼산도가(전통주생산 및 체험) 등 모두 8개소다. 이들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1000만원 내에서 교육·견학·상담·법률·세무·마케팅 등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광두레’는 지역의 매력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기념품·여행·체험 등 분야의 관광 사업체를 창업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기까지 개별 컨설팅 등 큰 조력자 역할을 한 황미선 완주관광두레 PD는 “완주는 공동체 기반의 주민들 활동이 무척 활발하다”며 “선정된 주민사업체들이 창업 지원부터 네트워크 구축, 관광 상품 개발과 판로개척까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 완주군은 만경강을 중심으로 한 생태문화 관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며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공동체들의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9.01 21:45

완주군의회, "상관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지난달 31일 전북지방환경청을 방문, 지난 임시회에서 채택한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결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전북환경청 방문에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성중기 운영위원장, 유이수 산업건설위원장, 이주갑 의원, 김규성 의원이 함께 했으며, 도의회 윤수봉 의원도 참석했다. 서남용의장은 “청정지역인 상관면에 유해시설인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온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으며, 완주군의회는 완주군민 모두의 뜻을 담아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며 결의문을 전달한 후 “전북지방환경청은 완주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절대 설치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의원들은 “해당 기업이 6건의 현행법을 위반하고 과징금 1000만 원을 납부하는 등 불법을 일삼았다"며, “그런 기업에게 각종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소각장 운영을 맡긴다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이라고 강한 반대 의견을 밝혔다. 한편, 완주군 소재 A기업은 상관면 신흥마을 일원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설치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반려와 부적합 통보 등에도 굴하지 않고 무려 4차례에 걸쳐 전북환경청에 허가신청을 진행, 상관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9.01 21:44

완주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착공 2년 8개월 만에 완공

완주군이 복합행정타운으로 추진한 운곡(雲谷)지구 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한 지 10년 만에, 착공한 지 2년 8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논과 밭으로 황량하던 44만 9118㎡ 부지가 도시지역으로 개발되면서 공동주택과 공공기관이 잇따라 들어서고, 주택지와 근린생활용지도 대부분 분양돼 그야말로 ‘능곡지변(陵谷之變)’의 현장이 됐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용진읍 운곡리에 지난 2019년 12월 착공했던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조성공사가 8월 중에 최종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지적확정 측량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연말까지 전북도 준공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완주군이 대행개발사로 ㈜삼부종합건설과 ㈜모아종합건설을 지정해 진행한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에는 993억 원(완주군 395억 원, 민간 598억 원)이 투입됐으며, 기존 완주군청사 주변 44만9118㎡ 부지가 도시지역으로 개발됐다. 지난해 단지 내 상수도 공급을 위해 용진읍 구억리에 위치한 용진배수지를 증설하고, 이곳까지 상수도관 4.3㎞을 매설했다. 생활 기반시설인 도시가스와 전기, 통신 등 단지 지중화 공사도 이미 마무리했다. 동쪽 용진읍 지암마을 쪽에서 국도 17호선 방면으로 흐르며 운곡지구를 가로지르는 신봉천과 저류지일대는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했고, 7만 7115㎡의 공원과 3만 4000여㎡ 녹지에는 느티나무와 때죽나무, 은행나무, 자귀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심어진 아름다운 공원이 됐다. 주거단지 주변에는 2.5㎞ ‘명품행복길’이 만들어져 주민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이미 공동주택 1872세대가 분양 완료돼 건축공사가 한창이고, 주거전용 단독택지(110필지)와 점포겸용 단독주택(12필지) 등 113개 필지 중 111필지도 분양완료 됐다. 미분양 됐던 22개 단독주택 필지는 최근 분양에 들어갔다. 1872세대를 건설하는 3개 블록의 공동주택 중 2020년 12월에 착공한 3블록 아파트는 완공 단계여서 2023년 3월 입주하며, 1블록과 2블록 공동주택은 내년 4월과 5월 준공 예정이다. 완주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구역에는 이미 완주군청과 완주군의회, 완주교육지원청, LX공사 완주지사가 들어섰고, 완주경찰서와 완주군산림조합 등도 조만간 들어설 예정이다. 이미 조성된 국제규격 테니스장을 중심으로 종합스포츠 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며, 옛 전라북도 잠종장 시설을 기반으로 조성된 복합문화지구 누에는 주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완주군 관계자는 “2012년 군청 이전과 함께 본격 추진된 복합행정타운이 드디어 완공됐다”며 “3블록 공동주택을 필두로 주민 입주가 시작되면 이 곳은 46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된다. 완주발전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9.01 18:28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수소특화 국가산단  신속히 추진해야”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은 지난 30일 지역사무실을 방문한 유희태 완주군수로부터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관련 건의를 받은 후 “수소경제는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가야 할 길이며,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정 위원장은 “국가적으로 시급한 사안인 만큼 신속히 절차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전북의 수소경제가 활성화되면 이미 기반을 확고히 다진 탄소산업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특히 “수소특화 국가산단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하는 만큼 해당부처 장관과 고위직 등을 직접 만날 의향이 있다”며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 적극 나설 뜻을 재차 밝혀 관심을 끌었다. 유 군수는 이날 정 위원장의 지역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가 올 연말에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라며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완주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정운천 위원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정부의 균형발전 전북공약에 반영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적극 나선 바 있다. 완주군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계획은 수소 전문기업의 집적화와 수소 혁신생태계 조성, 연구개발(R&D) 지원체계 구축 등의 밑그림을 담은 매머드급 사업이며, 국민의 힘은 물론 더불어민주당도 지난 대선에서 전북 지원 의지를 밝힌 바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31 15:24

1000만 관광객 유치... 완주 제2부흥 도약한다

강(江)을 잘 이용하는 지역은 발전했다. 세계 4대 문명이 모두 강을 끼고 태동했고, 세계적으로 성장세를 구가하는 도시 역시 강을 끼고 있다. 완주에는 중심을 관통하는 만경강이 있다. 역사와 문화, 경제, 사회, 인문, 산업 등 각 분야에서 만경강을 빼고 완주를 설명할 방법은 그리 많지 않다. 2100년 전 청동기와 초기 철기 문명을 받아들여 한반도 하이테크놀러지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도 바로 만경강 유역과 완주이다. 도전정신이 강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만경강 유역의 완주군이 ‘만경강의 기적’을 일궈 초격차 경쟁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지자체로 우뚝 서겠다며 야심 찬 포효에 나섰다. 흡사 2100년 전 화려한 옛 명성을 회복하고 제2의 부흥기를 열어가겠다며 전북, 나아가 ‘한반도의 만경강 시대’를 선포하고 있다. 민선 8기 유희태 군정이 내놓은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구상을 들여다 보았다. □ 만경강 완주를 관통하는 만경강 유역에는 약 3만 7000년 전 구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것으로 비정된다. 지금까지 70개소의 유적(遺跡)이 발견됐는데, 영산강이나 섬진강 유역과 비교할 때 결코 적지 않아 만경강 유역이 선사·고대문화의 중심지였음을 짐작하게 한다. 학계에 따르면 만경강 유역 문명은 한반도 남부에서 가장 먼저 청동기 문화를 확립했고, 철기를 선점해 받아들였다. 만경강 유역의 완주 일대에서 고고학적으로 확인되면서 학계가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만경강(萬頃江)은 ‘만개의 이랑같이 넓은 강’이다. 강의 길이는 81.5km이고, 유역 면적만 무려 1504㎢에 달한다. 이 중에서 완주를 지나는 구간은 78.8km이다. 완주의 수계(水系)는 크게 만경강 유역권과 금강 수계 2가지로 나뉘는 데, 고산천과 소양천·삼천·전주천이 모두 만경강으로 합류한다. 13개 읍면 중에서 운주면을 제외한 12개 읍면이 모두 만경강 유역권에 해당한다. ‘만경강=완주’라는 등식이 자연스럽다. 만경강 위로는 호남선 철도와 전라선 철도,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 등이 가로지른다. 사통팔달의 교통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경쟁력 있는 곳이 바로 만경강인 셈이다. 이곳에서 선인들의 옛 기개를 되살려 ‘완주 제2의 부흥기’를 열겠다며 민선 8기 유희태 군정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완주를 확 뒤바꿀 상전벽해(桑田碧海)의 작전명은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이다. □ 기적 대한민국은 1961년 1인당 국민소득 82달러로 세계 101위에 불과했다. 눈부신 경제성장을 거쳐 2020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규모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다. 경이로운 성장에 ‘한강의 기적’이란 말이 붙었다. 완주군은 한강의 기적을 넘어서는 ‘만경강의 기적’을 실현해 ‘완주 제2부흥기’를 열겠다는 포부다. 사실 완주군은 ‘경제 성장의 한계’에 부딪혀 있다. 인근도시의 대규모 아파트 개발에 인구가 속절없이 빠져나갈 정도로 자족기반이 취약한 데다, 신(新)성장 동력을 창출하지 않는 한 획기적인 발전은 기대하기 힘들다. 기적은 행정 혼자 힘으로 만들 수 없다. 민선 8기 완주군정은 전 직원이 ‘만경강’이라는 같은 꿈을 꾸고, 같은 방향을 향해, 같은 보조를 맞추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유 군수와 고위직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부서별 핵심 연계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각 부서는 이날 적게는 3~4개에서 최고 8~10개의 연계사업을 발굴해 제시하는 등 만경강의 기적을 현실화할 새로운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은 부서에서 발굴한 연계사업의 타당성 등을 엄밀히 검증한 후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 프로젝트 민선 8기 완주군은 만경강을 환경 친화적인 문화·관광단지로 조성해 완주군의 미래 100년 발전을 이끌어가는 핵심 토대로 삼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기획감사실에 ‘만경강 프로젝트 TF팀’을 신설했다. 타당성 조사를 위한 기본구상 연구용역도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발주해 놓았다. 다함께 꾸는 꿈인 만큼 ‘범(汎)군민 참여의 만경강 프로젝트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군민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거대 프로젝트의 밑그림부터 주민 참여와 각계 협치를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는 환경 친화적 조성이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이를 위해 분과별로 4개 테마를 중심으로 추진하게 된다. 생태와 환경을 중심으로 하는 네이처(nature)와 문화와 삶의 질을 포괄하는 컬처(culture), 관광과 일자리에 주력하는 벤처(venture), 미래형 행복도시를 추구하는 퓨처(future) 등이 바로 그것이다. 우선 만경강의 생태환경 인문 자원을 보전하고 발굴하며, 미래형 생태교육과 생태보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만경강 친수공간의 주민 이용 활성화와 명품 자전거길 도로, 둘레길과 꽃길 조성, 역사문화예술 등 자원 발굴도 적극 나서게 된다. 특히 한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친환경 관광상품 개발과 1000대 대형주차장 등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구이, 경천, 대아, 동상저수지 등 완주군 수변 생태자원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과 일자리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구상도 진행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31 15:23

완주군, 민선 8기 매니페스토 특강 개최

완주군은 31일 민선8기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약의 배경과 필요성, 공약실천계획서 작성요령 및 평가방법, 완주군 미래 정책 제언 등의 내용으로 강연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매니페스토 특강인 만큼, 완주군은 공약담당 직원들에게 공약이행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자리가 됐다. 군은 이번 특강이 정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민선8기 공약의 완성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올 9월중 자체적으로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마무리 짓고 11월까지 숙의민주주의 방식인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해 조정 심의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후 12월에는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구성‧운영해 공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완주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약의 주인은 군민이고, 군민행복은 군정 최상의 가치라 생각한다”며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 임기 중 성실한 군정수행으로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31 15:22

잡초 무성한 완주 정여립 공원

천하공물(天下公物) 대동사상을 주창했다가 역모자로 몰린, 세계 첫 공화주의 혁명가 정여립(1546~1589) 생가터에 조성된 ‘정여립 공원’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채 잡초만 무성하다. 정여립이 “천하는 공물”이라며 선포한 혁명적 공화주의는 영국 크롬웰의 공화주의보다 무려 60년이나 앞선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여립 사상에 대한 평가가 한층 드높아졌지만, 완주군은 정여립을 기념해 조성한 공원 하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 28일 완주군 상관면 신리 월암마을 한 켠에 조성된 정여립 공원. 2020년에 7억 원 정도가 투입돼 조성된 혁명가 정여립을 기리는 공원이다. 정여립이 불끈 쥔 오른손을 높게 치켜들고 있는 기개어린 모습을 형상화한 철판 조형물이 중앙에 자리잡고, 그 주변으로 정여립 생애와 사상, 기축사옥(1589) 등에 대한 이야기가 8개의 오석 안내판에 새겨져 있다. 그 옆에는 우물과 정자가 만들어졌고, 월암마을 쪽에서 공원으로 진입하는 도로변에는 ‘정여립 쉼터’ 건축물이 세워져 있다. 하지만 이날 정여립 공원은 전체적으로 제초작업이 제대로 안 돼 있었다. 잡초 등은 제멋대로 웃자랐고, 대나무 조형물은 크게 기울어 볼썽사나웠다. 정여립 쉼터는 풀밭에 휩싸였고, 그 내부는 청소가 전혀 안된 채 방치돼 있어 쉼터인지 쓰레기장인지 알 수 없을 정도였다. 28일 월암마을 공원을 찾은 원모씨(55)는 “정여립은 대동계를 조직해 국난 극복에도 힘썼고, ‘천하는 공물이니 일정한 주인이 있을 수 없다“고 설파한 공화주의 원조 사상였다”며 “세계 첫 공화주의 사상가로 평가되는 정여립 생가터에 세워진 기념공원이 허투루 관리되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아쉬워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29 15:38

완주군,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인식표 무상 보급

완주군이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상황 발생 시 조속한 발견을 위한 인식표를 무상 보급하고 있다. 인식표 지원 대상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와 인지 기능 저하로 홀로 배회한 경험이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실종예방용 인식표는 보호자용 실종 대응카드 1개와 고유번호가 부여된 의복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인식표 80매로 구성돼 있다. 이 인식표는 경찰이 발견 시 보호자 연락처, 주소 등 신상 확인이 즉시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실종 예방용 인식표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완주군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는 보호자가 대신 신청할 수 있다. 보호자가 신청할 경우에는 치매어르신 사진(최근 마스크 미착용 얼굴사진)과 치매어르신 신분증, 그리고 신청하는 보호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인식표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치매안심센터(063-290-4373~438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경찰서와연계해지문인식사전등록,스마트앱을 활용한 안전드림 앱, 치매체크 앱, 보호자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29 07:50

만경강의 기적 반드시 이뤄내자

‘봉동인락(鳳東人樂) 만경강 걷기대회’가 지난 27일 봉동읍 신성리에 조성된 만경강 제1 임시주차장에서 봉동인락 상장기공원을 거치는 왕복 6km 구간에서 열렸다. 이날 걷기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권요한 도의원, 주민과 지역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한강의 기적을 뛰어넘는 만경강의 기적을 반드시 실현해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우뚝 서자”며 만경강 프로젝트를 제1공약으로 내건 유희태 군수는 최근 노르딕워킹 등 만경강 걷기 행사에 잇따라 참가하며 만경강 사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유 군수는 이날 “한강의 기적을 뛰어넘는 ‘만경강의 기적’은 주민의 참여와 협조가 없으면 불가능한 도전”이라며 “후대들에게 자랑스러운 완주,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물려주기 위해 반드시 만경강의 기적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서남용 군의장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도와주듯 만경강의 기적은 주민들이 힘을 합쳐 협력할 때 이룰 수 있다”며 “군의회에서도 만경강의 기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요한 전북도의원은 “도의회 차원에서도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갖고 관련 예산 확보에 나서는 등 돕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하고 볼거리가 있는 상장기 공원을 중심으로 걷기행사를 시범 개최했다.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걷기 코스는 물론 만경강의 생태관광 잠재력을 개발하는 등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와 연계해 초・중급 등 수준을 달리한 다양한 걷기 대회를 확대 개최하고, 도보 관광객과 생태 체험객 유치를 위해 주차장과 화장실, 전망대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80km에 달하는 만경강 완주 구간은 금와습지와 신천습지 등 습지를 중심으로 천연기념물 8종과 식물 보호종 10종 등이 자생하고 있다. 이들 습지는 지난 2003년 환경부 조사에서 상급 습지로 평가됐으며, 현재 국가습지 보호지역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29 07:49

수소특화국가산단과 웅치전적지 국가사적 지정 전력 투구

유희태 완주군수는 25일 국회를 찾아 수소특화국가산단과 웅치전적지 국가사적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강하게 요청했다. 완주군 최대 현안은 연말로 닥친 정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서 수소특화국가산단을 완주군 봉동읍으로 유치하는 일이고, 임진왜란 초반 사실상 첫 승리로 평가되는 완주군 소양면 웅치전적지의 국가사적화다. 유희태 군수는 25일 국회 예결위원장인 우원식 의원과 국토위의 김수흥 의원, 문체위의 김윤덕 의원, 농해수위 안호영 의원, 예결위의 임종성 의원, 농해수위 위원장인 소병훈 의원실을 방문, 완주군 2대 현안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4대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력 건의했다. 수소특화 국가산단은 봉동읍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남단에 계획한 수소산단 부지 165만㎡에 6270억원(국비 5990억 원, 지방비 145억 원, 민자 135억 원)을 투입, 2026년까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수소시범도시 완주군은 수소상용차와 저장용기 산업의 중심지이자 세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수소용품 인증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연말로 닥친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돼야 지지부진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 분양 활기도 기대할 수 있어 완주군으로서는 수소국가산단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최근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의 인기몰이로 관심이 집중된 ‘웅치전적지 국가사적화’ 는 완주군 차원을 넘어 국가 차원의 문제다. 유 군수는 의원들에게 국회 차원에서 웅치전적지 국가사적 지정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유 군수는 또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수소상용차와 연료전지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역 간 기술협력 플랫폼 구축 △국립나라꽃 무궁화연구원 조성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설립 등 4대 현안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필요한 72억 원의 국가예산 지원도 요청했다. 유 군수는 “‘수소상용차와 연료전지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역 간 기술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은 정부의 친환경차 패러다임 정책전환에 맞춘 지역 간 연계사업”이라며 “각종 장비구축과 기술개발을 위한 내년도 사업비로 국비 55억 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립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비로 국비 15억 원 반영, 국립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조성에 필요한 국비 2억원 반영도 건의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25 15:05

당신의 이웃, 혹시 위기가정 아닐까요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춘만·국인숙)은 25일 봉동생강골시장에서 상인과 장보러 나온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벌이며 이웃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과 봉동읍 맞춤형복지팀 공무원들이 참여,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 때문에 더 어려워진 위기 가정 발굴에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봉동읍행정복지센터, 둔산민원센터, 봉동주공아파트 승강장 등 관내 5곳에 희망드림우체통을 설치,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이런 캠페인 등으로 발굴된 어려운 이웃에게는 공적자원 및 민간자원을 활용한 맞춤형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춘만 봉동읍장은 “위기상황에 있는 취약계층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촘촘한 맞춤형복지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서울 송파구 지하 셋방 세모녀 사건에 이어 지난 21일 수원에서 발생한 닮은꼴 세모녀사건은 이웃들의 관심 밖에서 사투를 벌이는 위기가정 문제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수원 세모녀 집에 남겨진 유서에는 '지병과 빚으로 생활이 어려웠다'는 내용이 있었고, 실제 이들은 병마와 싸우느라 고통스러운 삶이었다. 보증금 300만 원에 월세 40여 만원을 제 때 내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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