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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 입주자를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 임대형 스마트팜의 신청자격 요건은 선발 공모연도 기준 거주지와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1순위 청년창업보육센터 수료생, 2순위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면 팀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장수군 임대형 스마트팜은 3개동에 총 8팀으로 24명의 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입주자는 3명으로 구성된 1팀당 약 0.5ha 구역을 3년간 임차해 스마트팜의 영농경험을 쌓을 수 있다. 군은 입주 수요자들을 위해 입주설명회도 9월 10일에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수요자들은 장수군 임대형 스마트팜 시설 현황과 모집공고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스마트운영팀(063 350 2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나선거구)이 토옥동 계곡 일원을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계획 수립 및 인프라 구축을 집행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장 의원은 지난 27일 제365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 질문에 나서 관광지로서 토옥동 계곡이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이 관광개발에 소극적인 것을 지적했다. 따라서 해마다 여름철 피서객을 비롯해 사계절 관광객으로 만원을 이루는 토옥동 계곡을 장수군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종합개발계획을 수립 개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더불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본이 되는 진출입로 정비, 주차장 확장, 상하수도와 오폐수 시설 등의 인프라 구축을 요구했다. 또한 전북특별법에 의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및 특례 발굴을 통해 토옥동 일대 개발 추진에 탄력과 신속성을 확보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최훈식 군수는 “토옥동 계곡 일원을 체류형 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남덕유산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남덕유산 권역이 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장정복 의원은 “산업기반이 취약한 우리 군은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산업에 과감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맞춰 토옥동 계곡을 대대적으로 개발할 것”을 촉구했다.
장수군은 청렴 조직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장수군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지난 27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부서별 대표 60명과 응원자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청렴 골든벨 행사는 △2024년 장수군 반부패 청렴정책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다양한 청렴 관련 문제를 통해 ‘장수군 청렴 1인자’를 선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열띤 경합이 펼쳐졌으며, 특히 최훈식 군수가 직접 최종 골든벨 문제를 출제해 직원들과 화합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장계면에서 근무하는 강광태 주무관이 청렴 1인자로 선정됐고, 2등은 물관리과 이민형 주무관, 3등은 문화체육과 정채원 주무관이 차지했다. 응원 우수부서로는 계북면, 문화체육과가 선정됐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청렴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청렴 규정에 접근할 수 있었고, 이와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가 직장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알게 된 다양한 지식을 실무에 활용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장수를 실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27일 제365회 임시회를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 김남수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서 ‘한우 가격 폭락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장수군수가 제출한 5건의 조례안과 유경자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장정복 의원이 군정 질문에 나서 ‘토옥동 일원 관광지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 및 인프라 구축’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국희)는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운영을 위해 오는 9월 2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 9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경 예산안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한주 의장은 “상정된 예산안에 낭비성,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그리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온라인 쇼핑몰인 ‘장수몰’에서 추석을 앞두고 전 품목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이벤트는 장수몰 고객들이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달달한 이벤트를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모든 회원에게 기본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장수몰에서 새롭게 도입한 지역화폐카드로 결제하거나 지류 장수사랑상품권을 장수몰페이로 변환해 사용하면 구매 시 총 40%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추석 선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장수군 대표 농산물 사과(홍로)의 경우 5kg 최대 할인 기준으로 19,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장수몰은 홈페이지 리뉴얼 후 다양한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해 고객분들의 편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분들의 소득증대와 소비자분들의 가격만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몰은 이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고객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쇼핑몰을 전면개편 했으며, ‘모바일 친화형’을 도입해 어디서나 쉽게 장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장수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엄정규)가 지난 24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길, 덕산 계곡에서 전북 천리길 행사 ‘장안산 마실길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 주최, 장수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김영서 장수군 맨발걷기 동호회장, 임금순 장수여성산악회장과 회원, 부산·군산·전주·남원지역 도시민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북 천리길 해설사 6명과 장수읍 덕산 범연동 무드리산장에서 출발해 덕산 계곡~지실가지(곰순네)~계남면 지소골 도깨비동굴 구간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약 6㎞를 함께 거닐며 덕산계곡과 장안산 자락에서 서식하는 여름 식물과 동물, 꽃과 나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깊어가는 장수군의 여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지실가지 마을에 귀촌한 김용훈 주민이 장안선 마실길 걷기에 참여한 회원들을 위해 꾸찌뽕 차와 다과를 제공해 타 시·군 역에서 참여한 회원들에게 장수군의 훈훈한 민심을 전했다. 장안산 마실길 구간은 우리나라 8대 종산의 한 곳인 장안산과 금남호남정맥 구간에서 뻗어나 온 자락으로 장수읍 덕산과 계남면 도깨비 동굴 구간으로 장수군 사계절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엄정규 협의회장은 “처서가 지났어도 아직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에 오늘 행사에 참여한 가족, 연인, 친구, 산악회원 등 많은 분들이 덕산계곡의 자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장안산 마실길 걷기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먹거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23일 첫 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수군 먹거리 위원회는 장수군 먹거리통합지원을 위한 민관 협치 기구로 다양한 먹거리 이해 관계자의 참여를 통해 먹거리 정책 수립 및 지속적인 실행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 당연직 위원장으로 강경덕 부군수를 위시해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을 부위원장으로 호선 선출하고 장수군 푸드플랜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나영삼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이 나서 푸드플랜의 이해와 먹거리 위원회 역할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조장호 과장은 “2021년 푸드플랜 계획 수립 이후 멈춰 있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제1차 장수군 먹거리 위원회를 개최함으로써 첫발을 내딛었다”며 “먹거리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장수군민에게 품질 좋은 농산물을 원활히 공급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활성화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지난 21일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지고 깨끗한 의회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 장수군의회 모든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과 전 직원이 참여해 부패척결 의지를 선포하고 윤리의식 강화와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장수군의회 의원과 직원 일동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과 청렴 실천 구호 ‘부패 제로! 청렴 실천! 깨끗한 의회! 장수군의회!’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행사를 마친 후 최한주 의장은 “청렴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의 기본 덕목이다”면서 “앞으로도 청렴한 의정활동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의회는 지난 7월 청렴 문화 활성화와 부패 방지에 필요한 사항을 제도적으로 규정한 ‘장수군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수군이 행정안전부 ‘2024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장수 트레일 빌리지’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 공모에 전국 69개 지자체가 신청하여 장수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수군은 외딴 마을 10곳에 마을보급소를 조성해 지역 활력은 물론 경제적 효과를 소외된 곳까지 전달한다는 아이디어에 착안, 이를 주제로 ‘한국의 샤모니 장수 트레일 빌리지 Ⅱ’ 사업을 신청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은 지역 청년과 주민, 어메니티(amenity) 자원, 그리고 오지를 달리는 트레일 러너를 잇는 트레일 스트리트를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를 통해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트레일 스트리트 시범 조성과 트레일 빌리지 조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향후 행안부의 컨설팅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되며 올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해 2025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권 단위 특성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장수군만의 독특한 매력을 살려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2023년 행안부 로컬브랜딩 추진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청년발전기금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지난 21일 ‘2024년 을지연습’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수군의회 의원들은 장수군청 1층 군민회관에 마련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을 찾아 3일 차에 접어든 훈련 상황을 살펴보고, 공무원을 비롯해 군·경찰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한주 의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나흘간 밤낮으로 계속되는 을지연습에 참여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국가비상사태 대응 능력 제고라는 소기의 훈련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해마다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올해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됐다.
장수군은 지난 20일 강경덕 부군수 주재로 ‘RED FOOD 페스티벌(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소관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RED FOOD 페스티벌’ 원년의 해로, 다양한 신규프로그램 및 축제 콘셉트에 맞는 킬러콘텐츠를 도입해 축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축제의 미비했던 사항을 보완하는 것을 중점으로 각 프로그램별 담당부서와의 의견을 조율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강경덕 부군수는 “RED FOOD 페스티벌의 네이밍으로 개최되는 첫 해인 만큼 타 축제와 차별성을 둔 장수군 축제만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지난축제 개최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해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4년 RED FOOD 페스티벌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장수군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서거석 교육감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감 토크를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한누리전당 가람관 3층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감 토크는 장수지역 학부모와 학교 운영위원, 교직원 등이 참석해 전북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스터, 사진, 서화 등 학생과 지역주민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시회에 장수군청이 주관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6점과 가작 5점도 전시된다. 또한 지난 7월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2024 해외진로 문화탐방에 참여했던 장수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찍은 탐방국 싱가포르 풍경이나 의미 있는 장면을 담은 사진 21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는 2024 해외진로문화탐방과 함께하는 ‘달빛사진공모전’ 참가 작품 총 65점 중 입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이와 아울러 지역주민의 작품으로 장수도서관 평생교육과정 중 서예 프로그램을 10년 동안 꾸준히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들의 서예 및 문인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추영곤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 공감 토크를 넘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인 인문학적 소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하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수읍 박찬일 씨가 20일 지역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찬일 씨는 지난 13일 농업 발전에 모범이 되는 농업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상금 200만 원에 100만 원을 더해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박찬일 씨의 선행은 이번 장학금 기탁뿐만이 아니다. 그는 40년 넘게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홀몸노인·한부모가정·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을 묵묵히 실천해 온 지역의 숨은 봉사자이다. 박찬일 씨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수의 빛나는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장수의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장수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보다 많은 장학과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이 군민들의 주거 안정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자 주택신축 시 지적측량비를 지원한다. ‘주택신축 시 지적측량비 지원사업’은 장수군에 주택을 신축하려는 귀농·귀촌인과 군민에게 지적측량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측량 없이 건물을 신축해 발생하는 토지경계 분쟁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하고자 실시하는 장수군 특수시책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건축준공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주택을 신축한 자로서 1가구당 1회에 한해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장수군 지적측량비 보상금 신청서, 건축 준공서류,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포함), 지적측량비 세금계산서, 통장사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민원과 지적팀에 접수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군은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신축 주택의 지적측량비 일부를 지원해 왔으며 군민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주거 안정 향상을 위한 신규시책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오는 23일까지 ‘2024년 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지원사업’ 예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장수군에 거주하며 과채류 품목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중 사업 착수일 기준 사업 부지 3,000㎡ 이상 소유와 자부담이 확보된 자를 대상으로 총 5개소를 선정해 30억(보조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온실신축-연동하우스 등 스마트팜 적합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에너지시설-보온 다겹 커튼, 난방기 등 △ICT 장비·재배시설-복합환경관리 ICT 장비, 작물별 재배시설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분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 세부 내용은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063-350-28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스마트팜이 현대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장수에서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수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14일 농가주부모임 흙사랑회(회장 전계자)와 합동으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복달임 음식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말복을 맞아 곽점용 조합장과 임직원, 전계자 회장과 회원, 김준오 군지부장, 장치주 농정지원단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장계면 노인복지관에서 삼계탕 220인분을 정성껏 준비해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계자 회장은 “유난히 더운 여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스러워 말복을 맞아 삼계탕을 준비해 맛있게 드시는 걸 보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면서 “회원들과 더불어 정성어린 마음으로 함께한 나눔 활동이라 자긍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곽점용 조합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동참해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인사드린다”며 “오늘 노인복지관을 찾아주신 어르신의 기력보충을 정성 가득한 삼계탕으로 해 드린 것 같아 보람한 행사였다”고 밝혔다. 장계농협은 언제나 지역주민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지부장 김준오)와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14일 ‘The 맛있는 장수쌀’ 소비 촉진을 위해 장수 학생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장수교육청에서 김준오 군지부장과 추영곤 교육장,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농협 장수군지부와 장수교육지원청은 업무협약에 따라 장수쌀 소비 확대와 학생들의 건강한 학업 성장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김준오 지부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아침밥을 꼭 먹는 것이 학업 성취에 이롭다”며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추영곤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으며 성장기에 있는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수군이 추석 명절과 ‘2024 Red-Food Festival’을 맞아 한시적으로 장수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상향한다. 이에 장수군은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방침에 따라 할인율은 10%로 유지하고 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오는 19일부터 9월 말까지 1인 월 최대 70만 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한 금액이며 상품권은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 또는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지역 내 19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 구입은 판매점을 직접 방문해야 하지만, 카드형 상품권은 휴대폰 앱을 통해 충전하는 방식으로 판매 대행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단 정부 방침에 따라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넘는 가맹점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불가하다. 이번 구매 한도 상향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에 따라 시행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장수사랑상품권 상향 구매 혜택과 함께 군민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고, 축제 기간 주민과 방문객들이 행복하고 알차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은, 박장옥)가 여름방학을 맞은 번암면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희망 Dream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 Dream 문화체험 지원사업’은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성장과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여름방학을 맞은 번암면지역아동센터 아동 27명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3일 제주도 선진지 견학에서 우주항공박물관, 녹차밭 체험, 난타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났는데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과학, 음악 등 여러 분야의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장옥 민간위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지역을 벗어나 색다른 곳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번암면의 아동들이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며 저마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항상 번암면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면 ‘제2회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 축제’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계북초등학교와 참샘골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계북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관) 주관으로 계북면 이장 협의회(회장 송동훈), 계북면 체육회(회장 정지권)를 비롯한 대표 농산물 연구회인 토마토 연구회(회장 하정식), 수박 연구회(회장 김진원) 등 각 지역사회단체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축제 1일 차 연예인 이정규의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탤런트 김성환의 무대로 화려한 막을 열고, 2일 차에는 연예인 이지요의 신명나는 진행과 각종 무대공연이 이어졌다. 이와 아울러 축제장에선 16개 체험 부스와 21개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토마토, 수박, 포도 등 계북면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농산물과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의 협조로 마련된 한우마당에서는 질 좋은 한우를 할인된 가격으로 직접 맛볼 수 있었다. 여기에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직접 기른 토마토와 수박으로 만든 터널과 포토존, 각 농산물 연구회의 우수농산물 품평회, 계북면 주민들의 서예, 민화 작품 전시 등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정관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계북면을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할 수 있었다”며 “행사에 도움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종현 면장은 “관내 사회단체의 협조 덕분에 한정된 예산안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룬 것 같다”며 “미비한 점을 보완해 향후 많은 방문객에게 행복을 전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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