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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번암면, 26일 제8회 번암물빛축제 개막

장수군 번암물빛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용문)가 ‘물과 빛’을 테마로 제8회 번암물빛축제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번암면 물빛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번암물빛축제는 지난해 군 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개최 취소된 이후 다시 개최하는 것으로 오색조명 분수 향연과 각종 물빛 체험 및 게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장수군 주최, 번암물빛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26일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며 불꽃놀이도 진행돼 여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27일에는 얼음 위 오래버티기, 수박 빨리먹기, 수중 보물찾기, 맨손 송어잡기 등의 게임 프로그램도 준비돼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 번암면 이장협의회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해 프로그램과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김용문 위원장은 “작년 불발되었다가 다시 진행하는 축제인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축제가 번암면이 대동단결로 화합하고 많은 방문객에게 번암면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은 번암면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면민의 협조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번암물빛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23 16:18

장수군, ‘2024 레드푸드 페스티벌’ 축제 분야별 부스 운영자 모집

장수군이 ‘2024 레드푸드 페스티벌’-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부스 운영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제18회를 맞는 ‘2024 레드푸드 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장수군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누적 관람 인원이 30여만 명에 달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최대의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빨간 맛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장수읍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체험거리 등 연령대에 따른 구색을 갖추고 손님을 맞는다. 올해 축제는 간식 부스 13개, 홍보 부스 13개, 공방 및 체험 부스 13개 등 총 4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간식부스는 식음료 등의 취급 품목의 사업자 등록이 완료돼 있는 사업자 또는 행사 기간 중 임시허가증 발급이 가능한 단체로 주류 판매 시 관련 허가증을 보유하거나 관할 세무서의 임시 허가가 있어야 한다. 또 홍보부스는 생산·가공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농업인과 가공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생산 물품 전시와 홍보를 위한 부스이다. 또한 체험부스는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 등 마을 만들기 사업장 및 개인 운영자이거나 공예 및 수공예 관련한 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부스 신청업체는 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출력 작성 후 장수군청 1층 축제TF 사무실(063-350-235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축제 홈페이지(www.jangsu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레드푸드’에 관심 있는 많은 농업인과 단체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업체가 축제에 참여해 다채롭고 풍요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23 15:44

장수군, 마에스트로 B.H.C 클래식 공연 ‘성황’

장수군이 군민의 클래식 음악 향유를 위해 추진하는 ‘마에스트로 B.H.C’ 공연이 지난 18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재)예술담은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4회 메인 공연 중 두 번째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지휘자 이대정랑의 지휘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B-바흐, 베토벤, 브람스 △H-헨델 △C-쇼팽, 최영섭 등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편곡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국제콩쿠르에서 수차례 우승한 성악가 최경아, 석상근, 색소폰 손주앙 외 전·현직 교수와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최고의 출연진이 한 차원 높은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은 이번 공연 이후에도 9월 25일 ‘리허설 중 춤추는 발가락’, 10월 30일 ‘From 논개’ 상주단체 메인 공연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추진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수요처를 발굴해 9월 10일 ‘장계노인복지관’, 10월 25일 ‘장수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22 15:16

장수군, 내년도 시설원예 분야 지원사업 사업자 모집

장수군이 내년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예비 사업자 신청을 오는 8월 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사업 예정지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채소·화훼·특용작물(육묘장 포함) 자동화, 고정식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스마트팜 시설보급 및 컨설팅 △에너지절감시설 △신재생에너지’ 등 총 4가지 사업 분야에 13억 6100만 원이다. 세부 내용은 △원예시설 현대화를 위한 측고 인상, 관수 관비, 환경관리, 기타 무인방제기, 전동운반기 등의 자재·설비를 지원하는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환경제어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시설보급 및 컨설팅’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에너지절감자재(다겹보온커튼, 알루미늄스크린 등)를 설치 지원하는 ‘에너지절감시설’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의 농업분야 적용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중립실천을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농산유통과(063 350 1737)로 문의하면 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원사업을 통해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관내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유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환경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22 13:55

장수군, 와룡·방화동 자연휴양림 피서객 맞이 ‘완료’

장수군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이달 18일부터 오는 내달 24일까지 와룡·방화동 자연휴양림 여름철 성수기 시설물을 개장 운영한다. 개장에 앞서 군은 방문객이 안전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 ‘여름철 성수기 기간제근로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장수소방서와 시설물 합동점검도 진행했다. 와룡자연휴양림 수영장과 물썰매장은 휴양림 시설 이용객과 장수군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장수 치유의 숲’은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고 있다. 또한 방화동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선 다양한 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개최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 와룡·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숲해설 프로그램 ‘나무 이야기, 바람과 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성수기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 자연휴양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21 15:52

장수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장수군이 행정안전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군부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지자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적극행정 면책보호제도’를 도입하고 조례 등 법적 제도를 개정했다. 여기에 지방공사를 포함한 소속 공무원 전원 직장교육 운영과 적극행정 공무원 사전컨설팅 제도 도입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도를 추진했다. 특히 ‘파독간호사 연금수령’ 불편 해소 사례는 매년 반복되는 복잡한 절차로 독일의 연금수령이 중단될 수 있는 상황에 놓인 고령의 파독간호사 출신 민원인을 위해 군이 적극적인 규제혁신으로 별도의 자체 지침까지 만들어 민원인 불편을 해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훈식 군수는 “인구소멸이라는 지역의 위기 속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공직사회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파독간호사 사례처럼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민의 삶이 변화할 수 있는 적극행정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극 행정이란 국민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일하는 정부’ 구축을 위해 공무원이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의 자율과 책임하에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18 16:31

김광훈 장수군의원 "재해·재난 대비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해야"

장수군의회 제364회 임시회에서 김광훈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서 ‘재해·재난 대비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 한국희 의원도 군정 질문에서 ‘지방도 721호선 우회도로 신설 및 과속방지’ 대책을 질의했다. △김광훈 의원 "재해·재난 대비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해야" 김광훈 의원(가 선거구)은 “천재는 피해 갈 수 없지만 재난 안전 관리 시스템을 통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복구가 이루어져 군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실효성 있는 재해·재난 대책 마련을 위해 △재해·재난에 조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관이 협력하는 효율적인 재난 관리체계 구축 △재난 안전 관련시스템 정비 및 비상대비 태세 확립 △재난관리자원 확보와 주기적인 점검과 교육 △재해·재난에 따른 충분한 피해보상 및 신속한 복구 △재난 발생 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김광훈 의원은 “장수군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행정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과 탄력성 있는 재난 안전 시스템을 갖추어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희 의원 "지방도 721호선 우회도로 신설 및 과속방지 대책 마련해야" 한국희 의원(가 선거구)이 군정 질문에 나서 ‘지방도 721호선 우회도로 신설 및 과속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희 의원은 “지난 제8대 장수군의회 재임 시절, 산서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교통 개선을 위한 군정질문을 한 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요구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산서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지방도 721호선 소재지 시장마을-이룡교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신설 및 산서면 오산리 앞 구간에 대한 과속방지 대책 마련을 재촉구한다”며 집행부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최훈식 장수군수는 “산서면 우회도로 신설을 위하여 제4차 도로건설 관리계획에 포함되도록 익산국토관리청 및 전북특별자치도에 건의하도록 하겠으며, 과속방지와 관련하여 관리주체인 도로관리사업소에 기관방문을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18 13:41

장수군 한우협회, 가족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장수군 한우협회(회장 이상식)가 지난 16일 한우농가의 화합과 장수한우의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한우협회 가족 한마음 전진대회’를 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장과 의원, 박용근 도의원, 농협중앙회 김준오 지부장 및 관련기관 단체장, 관내 한우농가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군 축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수한우지방공사 김형주 팀장, 무진장축협 윤채희 주임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회원들의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진행돼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상식 회장은 “이번 대회가 관내 한우농가와 관련기관 간 정보교환,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협회에서는 한우농가의 권익증진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소값 하락과 사료값 인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한우가 장수군의 핵심 소득사업인 만큼 가공시설 지원을 통해 산지에서의 생산-가공-유통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장수한우 브랜드를 저탄소 한우로 글로벌화해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장수군의 농가들이 강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17 17:13

장수군의회, 제364회 임시회 개회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17일 제364회 임시회를 7일간의 일정으로 열고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한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연초 계획했던 각종 군정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장수군의 중·장기적인 사업계획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광훈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서 ‘자연재해 대비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한국희 의원이 군정 질문에 나서 ‘지방도 721호선 선형 개선과 산서 하월리 축사 악취 문제’ 해소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도 각각 선임했다. 최한주 의장은 “장마로 인한 자연재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해 취약지역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기 바란다”면서 “침수와 산사태 위험지역, 영농 현장, 각종 시설 등 재해위험 지역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제9대 장수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인 최한주 의장과 유경자 부의장, 김광훈 행정복지위원장, 김남수 산업건설위원장이 관내 7개 읍·면 대표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고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의원들은 각 경로당을 찾아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를 여쭈고 안부 인사를 드리며 향후 의정활동 방향과 포부를 설명했다. 이에 경로당 어르신들은 노인 관련 복지사업과 각종 시설에 대한 보완 등을 건의한 후 활발한 의정을 당부하는 덕담과 응원으로 화답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17 15:23

장수군,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 현장 기술지원 나서

장수군이 15일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장수군에 평균 200㎜의 폭우가 내렸고, 앞으로도 예상되는 장마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생육 회복 및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주요 농작물의 관리 대책으로 벼 침수 피해가 있는 논은 잎도열병·멸구류 등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새 물 걸러 대기로 뿌리 활력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밭작물은 쓰러진 농작물은 세우고 생육이 불량할 경우 요소 0.2%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엽면 시비하며 역병이나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해야 한다. 또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전용 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유실되어 노출된 뿌리에는 흙을 덮어주는 등 유실․매몰된 곳을 되도록 빨리 정비해야 한다. 특히 탄저병·겹무늬썩음병 등 병해충 방제는 철저히 하고 잎 갈변 증상이 심한 과수원은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시비하여 나무가 빨리 회복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침수된 시설하우스의 경우 피복재를 물로 세척하고 손상된 피복재는 교체해 광 투과성을 유지하도록 한다. 이밖에 침·관수 피해가 심하거나 병든 식물체는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조기에 제거해야 한다. 박철수 기술보급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에 재해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15 16:38

장수군 대표 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축제 선정

장수군 대표 축제인 ‘2024년 RED FOOD 페스티벌-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축제로 선정된 원년을 맞았다. 이에 장수군은 9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축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축제 위상에 걸맞은 다변화된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기 위해 장수군의 대표브랜드인 한우와 사과를 중심 테마로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레드푸드를 활용한 장수군의 가공식품(장수군 식품클러스터 사업, 신활력 사업 등)을 한곳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레드푸드 존’을 마련하여 타 지역축제와 차별성을 둘 계획이다. 특히 장수군의 4대 레드푸드인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를 활용해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로 ‘RED FOOD 전국가족요리대전’을 장수 누리파크에서 개최한다. 여기에 레드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메인무대의 장수종합경기장 이동으로 방문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새로운 체류형 축제 콘텐츠 신설, 의암호와 의암숲 일원에서 펼쳐지는 낙화놀이,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누리파크 체험프로그램과 휴식공간 강화를 통해 다시 오고 싶은 축제, 머물고 싶은 축제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현행축제 진입,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장수군만의 킬러콘텐츠를 보다 강화하고 대표 축제를 통해 장수군의 역점사업인 지역 관광의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게 장수군만의 향토색을 찾아 나갈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2024년 RED FOOD 페스티벌-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국내·외 유일의 레드푸드 축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15 15:51

장수교육지원청, 중학생 해외연수 문화탐방 실시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전환 학년기를 맞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진로 설계 역량 함양을 위한 체험 중심 학생 해외진로 문화탐방을 운영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이번 문화탐방에 장수지역 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과 인솔 교사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 유니버셜스튜디오 자유 관람에 이어 둘째 날 TemasekPolytechnic대학 방문 견학, 진로 특강, 진로 체험 그리고 MAS Gallery 방문 일정 등을 소화했다. 특히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든스바이더베어, 싱가포르 도시개발청 도슨트 투어, NUS대학 유학생 투어와 교수님 진로 특강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탐방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만의 핵심 정책과제 예산 1억 5000만 원과 장수군 대응투자 1억 5000만 원 등 총 3억 원을 투입해 운영됐으며 탐방 국가와 세부 일정은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인솔책임자 서영민 교육지원과장은 “추후 지도로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조별 소감 발표와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하여 홍보자료와 피드백 자료로 활용하는 등 사후 교육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추영곤 교육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큰 의미와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장수군 등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폭넓은 시야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11 16:21

장수군, 2024년 마을기업 도 고도화 지원사업 공모사업 2개 업체 선정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마을기업 도 고도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장수새보름영농조합법인(대표 이정남)과 성암산야초장아찌영농조합법인(대표 장수원)이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마을기업 도 고도화 지원사업의 경쟁력 강화 유형은 홍보·마케팅,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신규 제품 개발, 품질개선 지원, 상표 및 특허 출원 등을 지원하고 인프라 유형은 신규 시설·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쟁력 강화 유형은 최대 3000만 원, 인프라 유형은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인프라 유형에 선정된 ‘장수새보름영농조합법인’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 참깨, 들깨를 매입하여 두부, 참기름 및 들기름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원료 구매로 주민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수·남원·전주·진안 등 거래처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 경쟁력 강화와 인프라 유형에 선정된 ‘성암산야초장아찌영농조합법인’은 두릅, 취나물, 머위, 꿀을 마을주민으로부터 매입하여 공동작업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매입과 공동작업으로 지역주민의 수입 증가와 주민 간 교류에 힘쓰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홍보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마을기업 도 고도화 지원사업에 최종선정된 기업들이 다양한 판로 개척과 사업장 시설 구축을 통해 더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지방소멸 등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11 15:16

최훈식 장수군수, 호우특보 침수우려지역 긴급 현장점검

최훈식 장수군수가 9일 호우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장수지역 이날 평균 강우량이 147㎜ 이상 기록된 집중호우로 장계천 등 하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가 우려되는 장계면 금곡리 동정마을과 산사태 위험지역인 천천면 남양리 현장을 우선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날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10일 새벽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돼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군은 9일 새벽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전 부서가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해 호우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하천변 및 산책로 출입통제 등 안전조치와 함께 긴급재난문자 발송, 마을방송으로 주민들이 안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했다. 군은 이번 폭우로 9일 사면유실 1건, 토사유출 7건, 수목전도 3건, 배수로 준설 15건 또, 10일 도로침수 1건 등 인명과 재산 피해 없이 미비한 피해가 총 27건 접수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빈틈없는 비상 대비체제를 유지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10 16:04

장수군, 축산 분야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 접수...7월 9일까지

장수군이 올해 축산분야 FTA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을 오는 8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한-캐나다 FTA 협정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생산에 종사한 농업인 중 2023년도에 직접 생산 판매하여 가격하락 손해를 입은 한우 사육 농가다. 지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생산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관련 증명서류(2023년 생산·판매 실적 등) 및 신청서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 송아지 10만 4450원 예정이다. 최종 지급 여부와 지원 규모는 서면 또는 현장 조사, 심사위원심사 등을 거쳐 11월에 결정하고, 12월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장수군은 농업인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증명서류의 상당 부분을 지역 농·축협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간소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축산위생과(063 350 2406)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한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상 농가는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 주시고, 군은 신청 누락 사례가 없도록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09 15:41

'장수 누리파크 발물놀이장' 인기⋯개장 후 첫 주말 1600여 명 몰려

장수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이 지난 5일 개장하고 첫 주말 16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큰 인기를 다시 입증했다. 개장일 최훈식 군수는 ‘발물놀이장’을 방문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최 군수는 물놀이 시설 설치 상태, 위험 요소 등을 직접 점검하고 철저한 위생 및 안전 관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장수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지난 5일 개장해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부터 회차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이용일 기준 7일 전부터 장수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정규 휴무일이며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매일 3회 △1회차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 △2회차 오후 1시부터 2시 40분 △3회차 오후 3시부터 4시 40분까지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12세 이하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회차별 정원은 150명으로 제한되며 관내 50명, 관외 100명으로 구분해 수용한다. 최훈식 군수는 “올여름 무더위를 피해 장수누리파크를 찾는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과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08 15:48

장수군, 가장 살기 좋은 농촌지역 전국 10위

장수군이 전국 농어촌 지역 중 상위 20% 안에 드는 가장 살기 좋은 최상위 지역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지난 5일 충남 청양군에서 제21차 본회의를 열고 전국 139개 농어촌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삶의 질 지수 평가’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장수군은 농어촌 군(郡) 79개 지자체 중에서 10위로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농어촌 자치단체 중 상위 20% 안에 드는 최상위 지역으로 작지만 강한 장수군의 경쟁력과 위상을 떨쳤다. 특히 이번 삶의 질 평가에서 장수군은 환경·안전과 경제, 보건·복지 3개 영역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환경·안전 영역에서 종합 2위(82.57점), 경제영역에서 종합 8위(38.24점), 보건·복지영역에서 종합 11위(50.76점)를 기록하며 종합지수 평가 결과 최상위 등급에 올랐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주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이번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장수의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해 누구나 살고 싶은 활기찬 장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농특위에서 기존 통계자료를 활용해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 활력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재정자립도, 지역안전도, 사회활동 참여율 등 총 20개 세부 지표에 따라 전국 139개 농어촌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07 15:10

장수군,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추진

장수군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 전인교육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수군과 문화예술공간 아우라(대표 김사랑) 협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수누리파크 상상나래 누리쉼터에서 유아 교육기관 1곳당 3일, 8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9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13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가루요정과 함께하는 예술놀이’를 주제로 쌀의요정·콩의요정·모래요정이 유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전래동요, 전통놀이, 샌드아트 등 다채롭게 추진된다. 첫째 날에는 ‘쌀의요정’과 함께 ‘두껍아 두껍아’ 노래에 맞추어 튀밥놀이를 하고, 전래동요와 소고춤을 배운다. 둘째 날에는 ‘콩의요정’과 함께 가야금·장구 등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리듬악기를 만든다. 마지막 날에는 신나게 뛰어놀며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모래요정’이 알려주는 샌드아트의 세계를 마주할 계획이다. 아우라 관계자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유아들의 창의성·감수성·사회성을 키우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해당 사업에 뛰어들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예술경험을 제공하여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는 바른 교육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누리파크는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누리파크 캠핑장, 장수군어린이생활문화센터 및 야외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겸비되어 있어 최근 ‘아이들의 천국’이라 불리며 장수군의 주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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