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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한우지방공사, 롯데백화점 장수한우 특판 행사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성수영)가 롯데백화점 전주점·광주점에서 장수한우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특별 할인된 장수한우를 만나볼 수 있다. 공사는 지난해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장수군, 롯데백화점과 협력해 추진한다. 이번 특판 행사는 소값 하락과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양질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 행사에서 1등급 이상의 장수한우 구이용(등심, 안심, 채끝, 부채살, 치마살 등)과 정육용(국거리·불고기) 부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성수영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와 광주 지역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장수한우를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대형 유통기업과의 온·오프라인 유통을 통해 수도권과 호남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장수한우 브랜드’의 인지도와 지명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03 16:21

'민선 8기 반환점' 최훈식 장수군수, 전 청원 노고 격려

최훈식 장수군수가 3일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청원 조회를 군민회관에서 개최하고 지난 2년간 위민행정에 애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상반기 정부 모범공무원 시상을 비롯해 1·2분기 혁신군정상, 상반기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 2분기 민원단축처리 우수공무원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수상자는 △상반기 정부 모범공무원에 보건사업과 보건행정팀 양영선 팀장과 농산업정책과 농업정책팀 김명호 팀장 △상반기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에는 민원과 건축팀 강복기 팀장 △2분기 민원단축처리 최우수공무원으로는 건설교통과 김종인 주무관, 우수공무원은 민원과 김지선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군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한 부서를 선정해 시상하는 ‘혁신군정상’ △최우수상에 1분기 기획조정실 정책팀, 2분기 환경위생과 폐기물관리팀, △우수상에는 1분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장계면, 2분기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 농촌지원과 스마트팜 T/F팀이 선정됐다. 수상부서에는 격려금과 성과 가점이 추가로 부여된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장수군 행정 서비스가 높아진 것을 군민이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며 “민선 8기 출범한 지 벌써 2주년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그 어느때 보다 높은 성과를 이루고 장수군이 활력을 찾으며 변화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혁신행정을 실천하며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살고싶은 장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계남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 레드푸드 페스티벌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 추진 등 장수군의 역점사업과 비전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03 15:44

최훈식 장수군수 " ‘행복 장수’ 건설 위해 군민만 바라보며 한 걸음씩 전진"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은 최훈식 장수군수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성과와 후반기 역점 사업을 설명했다. 후반기 장수군은 6개 분야를 주요 추진 목표로 삼고 취임 시부터 강조해 온 청사진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군 후반기 주요 목표는 △적극 행정과 현신으로 확신을 주는 군정 △100만 관광인구 및 국제산악관광도시 비전 실현 △생활 밀착 정책으로 군민행복 지수 UP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 △100년 미래를 대비한 농업 기반 구축 △SOC 확충으로 미래 경제권 중심지 도약이다. 특히 국제 산악관광의 메카이자 100만 대표 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K-샤모니 장수 조성’을 비롯한 전국 최장 10㎞ 규모 메타세쿼이아 명품길, 누리랜드 명품관광지 조성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최근 100억 원 규모의 국토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에 선정된 만큼 블랙야크와 손잡고 산악 레저 활성화 방안을 탄탄하게 구상하고 있다. 여기에 장수의 성장동력인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 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 가능한 청년 농업 기반 마련에 나선다. 이에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662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미래형 스마트 과원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나 농업재해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수형 농촌협약을 통해 오는 2029년까지 7개 읍·면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주거 및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공간 정비, 사회서비스 확대를 위한 생활 SOC 시설 확충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최 군수는 “전반기 전체 공직자와 군민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평가하며 “각종 중앙부처 공모를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살고 싶은 장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앞으로 할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장수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큰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반기도 군민과 처음 가졌던 약속과 다짐을 잊지 않고 모두가 염원하는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해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한걸음씩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01 16:16

장수군, 민선 8기 반환점 정책 완성도 제고 나서

장수군이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나며 중점 추진하는 현안 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한 논리를 점검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이에 장수군과 전북연구원은 28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후반기 시행하는 전북자치도 주요 특례 사업에 대응한 장수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개발하기 위한 논의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간담회에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이남호 전북연구원장과 연구원, 군청 실·과장 및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 △장수군 공설 장사시설 조성사업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및 조성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통합바이오가스화 설치사업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및 조성 △주요관광 거점 연계 활성화 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오늘 논의된 농생명산업지구,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과 같은 현안 하나 하나가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에서도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 사업들이다”며 “장수군과 전북도, 전북연구원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후 전북연구원과 정책 마련에 협력하며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전북 유일 S등급 달성을 비롯해 농촌협약, 장계면 도시재생사업,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 잇따라 좋은 성과를 올렸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6.30 14:29

장수군, 장마철 과수 생육 관리 행정력 집중

장수군이 다가온 장마철에 대비해 사과 탄저병 등 주요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육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복숭아순나방 등 병해충이 발생해 농가 피해가 컷던 만큼, 주요 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해 예찰 및 방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탄저병, 점무늬낙엽병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를 지난 3월 중 지원 완료했고 오는 28일부터 하반기 탄저병 중점 방제를 위한 적용 약제를 지원한다. 또한 전문인력 예찰단을 12명 구성 운영해 수시로 예찰과 현장 기술 결과를 농가에 문자로 통보하고 있다. 탄저병은 5월부터 과실에 작은 검은 반점이 발생해 이후 내부까지 갈색으로 변하게 하여 생산량 감소로 이어진다. 이에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비가 오기 전 보호살균제, 비가 갠 후 침투이행성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농가에서도 과원을 수시로 예찰하고 병든 과실은 빨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올 초 일부 과원에서 부란병, 동해 등 다소 피해가 있었으나 주 품종인 추석 사과 홍로의 착과량이 양호하고 후지 또한 평년 수준의 수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허광윤 과수지도팀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고품질 추석 사과 안정생산을 위해 군에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농가에서도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6.27 16:29

장수군-전북자치도-CJ제일제당, 스마트팜 농산물 생산·유통 ‘맞손’

장수군이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 운영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CJ제일제당이 참여한 3자 업무 협약을 26일 전북도청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최훈식 장수군수, 임형찬 CJ제일제당 부사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직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에 종사할 청년 농부의 양성과 귀농 인구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장수군은 청년 농업인을 선발해 교육하고 입주 농업인의 안정적인 운영 및 생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구상해 나갈 예정이다. 또 전북도는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 조성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CJ제일제당은 장수군 수직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고 작물의 재배 기술을 비롯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관내 스마트팜 농산물의 생산·유통 체계가 탄탄하게 구축되고,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을 통한 청년농과 귀농인구 유입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팜 모델을 구축해 식량 주권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사업’은 생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환경제어 스마트팜 실증 수직농장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노동력 절감은 물론이고 자원 투입의 효율화로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는 미래 농업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6.26 15:25

최훈식 장수군수, 22대 국회 국가예산 반영 ‘총력’

최훈식 장수군수가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해 24일 제22대 국회를 방문해 장수군이 당면한 현안 사업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날 최 군수는 지역구 박희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호영 의원, 이성윤 의원, 신영대 의원, 이춘석 의원 등 전북 지역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장수 동행 국회의원인 최형두 의원(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군 주요 현안 사업은 △장수군 공설 장사시설 조성사업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죽산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창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양악, 반월, 하늘소, 삼거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국도 13호선(장수~천천) 도로 시설 개량사업 △국도 26호선(진안~천천) 도로시설 개량사업 등 12건의 핵심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최 군수는 장수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반드시 핵심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도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강조하는 등 국가재정이 어려운 상황 속에 있지만 장수군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제22대 국회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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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진
  • 2024.06.25 16:50

장수군의회, 제9대 후반기 원구성...야합설 논란?

장수군의회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장직을 두고 의원들 간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여기에 일부 언론매체가 가세해 여론몰이에 나서 지역 주민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장수군의회는 이번 주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의장단을 선출하고 내달 1일 제36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후반기 의장직에 최한주 의원(나선거구)과 지난 4·10 보궐선거를 통해 재입성한 한국희 의원(가선거구)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무소속 김남수 의원(나선거구)이 최근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전체 7명 의원 중 누가 과반의 지지를 얻어 내느냐에 따라 의장직의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 18일 후반기 원구성을 두고 일부 일간지와 인터넷 등 5개 언론매체에서 야합설을 제기하며 조사와 단어만 약간 바뀐 같은 내용이 보도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는 한 사람이 보도문을 작성해 공유한 것이란 합리적 의심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여기에 일부 매체는 A의원의 사생활을 거론하며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이번 후반기 원구성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법조계 관계자는 “보도 내용을 볼 때 다분히 명예를 훼손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며 “언론 중재를 통해 충분히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B씨는 “지난 8대 의회부터 인신공격성 언론보도가 되풀이되고 있다”면서 “누군가 언론과 결탁해 이를 이용한 여론몰이를 통해 이득을 취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며 “군민을 바보로 알고 있는 것 같은데 가장 이득을 얻는 자가 범인이다”고 성토했다. 또 다른 주민 C씨는 “선출직 군의원이 공정을 담보한 관계에서 정치력을 발휘해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거나 입지를 다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정치 행위이다”며 “이것을 야합이나 나눠 먹기로 치부하는 것은 정치를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지역 일각에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명 언론 플레이로 여론을 호도하는 자와 이에 동조한 언론 매체는 퇴출시켜야 한다”면서 “이번 기회에 주도한 인사를 색출해 일벌백계하고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 장수
  • 이재진
  • 2024.06.23 15:38

장수군, 국토교통부 ‘민관협력 지역 상생협약 사업’ 선정

장수군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110억 원 규모의 ‘K-샤모니, 장수군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 발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100대 명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BYN블랙야크와 손을 맞잡는다. 특히 메타세쿼이아 산악길-트레일 로드와 수준별 산악자전거길-MTB 로드 등을 전문성 있게 구축하고, BAC 100 프로그램을 장수군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등 산악 레저 분야를 크게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박희승 국회의원(남원, 장수, 임실, 순창)이 발로 뛰며 힘을 보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9개의 사업을 선정하고 각 사업당 최대 50억 원의 국비를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향후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50억 원을 비롯한 총 11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 선정이 장수군의 미래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랙야크와 협력을 통해 장수를 산악 레저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한국의 샤모니’이자 국제 산악관광 도시로 만들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수
  • 이재진
  • 2024.06.23 13:48

최훈식 장수군수, 춘송리 무덤군 발굴 성과 현장점검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19일 전북특별자치도 최대 규모의 신라 무덤군으로 밝혀진 춘송리 무덤군과 침령산성 등을 찾아 발굴 성과를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서 춘송리 무덤군 발굴조사팀인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의 발굴조사 성과에 대해 보고 받고 유적의 가치와 향후 계획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국가사적인 ‘침령산성’과 인접해 있는 ‘장수 춘송리 무덤군’은 무덤 내부에서는 굽다리 긴 목항아리(臺附長頸壺), 굽다리 접시(高杯), 병(甁), 토령(土鈴), 발형토기 등 22점의 신라토기와 쇠손칼(鐵刀子), 관못(棺釘) 등 9점의 철기가 출토됐다. 특히 무덤의 입구에서 확인된 ‘훈’은 한국의 전통 공명 악기로 매장행위와 관련된 희귀한 유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 군수는 현장에서 ‘훈’을 직접 연주해 보며 유물의 가치를 체감하는 한편, 함께 출토된 유기물이 눌어붙은 토기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최훈식 군수는 “그동안 가야사에 집중됐던 장수 지역의 역사가 점점 사학적 범위를 넓혀 신라사까지 확대돼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며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넘어 장수의 다양한 이야기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이러한 역사성과 가치를 토대로 춘송리 무덤군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유산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6.20 15:50

장수군, 계북면 참샘골 행복주택 건립

장수군 계북면에 생활 인구 유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참샘골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한다. ‘참샘골 행복주택’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동부권특수학교 건립에 발맞춰 학생 10학급 70명, 교직원 26명 예정의 학생과 가족이 선 순위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군은 후 순위로 학교 관계자와 장수군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 귀농·귀촌인이 거주할 수 있도록 편리하고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지방소멸기금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대지 2396㎡, 건축면적 517㎡(연면적 1356㎡, 지상 4층, 18세대) 규모로 올해 말까지 설계와 착공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2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참샘골 행복주택’은 설계 공모를 통해 ㈜로만티코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설계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군은 당선작이 평형별 주택과 부대시설의 조합이 실용적일 뿐 아니라, 공모 지침에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참샘골 행복주택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생활인구 유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또한 공공임대주택이 없는 다른 면 지역에도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계획해 군민의 주거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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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진
  • 2024.06.19 16:08

장수 누리파크 발물놀이장 내달 5일 개장

장수군이 누리파크 내 어린이 발물놀이장을 내달 5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개장한 발물놀이장은 게임 속 나라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마인크래프트 모양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하기 좋은 발목 수심의 물놀이장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양한 블록 모양의 시설이다. 이에 관내 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가족 단위 관광객이 어린이를 동반해 자주 방문하고 있어 장수군의 핫 플레이스(hot place)로 부상하고 있다. 발물놀이장은 오는 7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총 3회 회차별 △1회차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 △2회차 오후 1시부터 2시 40분 △3회차 오후 3시부터 4시 40분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규 휴무일이며, 기상악화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군은 안전을 위해 회차별 수용 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회차별로 관내 50명, 관외 100명으로 구분한다는 방침이다. 이용 요금은 무료로 이용 연령은 12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발물놀이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일 기준 7일 전부터 장수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 여름 무더위를 피해 많은 이용객이 장수누리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에 대한 각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히며 “향후 현장에도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다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6.18 15:16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관광객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탈바꿈’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실행계획 보고회가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 부서장이 참석해 축제 프로그램 구성부터 교통, 안전, 먹거리까지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제2회 장수 쿨밸리(cool valley) 페스티벌은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올해 새로워진 축제 추진 방향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휴식과 힐링을 위주로 추진됐던 축제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콘텐츠 도입으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대형풀장을 선보이는 ‘쿨밸리 워터파크’ △개막식 당일 계곡 위 특별한 ‘낙화놀이’ △EDM DJ와 물대포가 결합된 ‘쿨밸리 밸리밤’ 공연 등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러한 주요 콘텐츠들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는 만큼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수중 체험 등도 추진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쿨밸리 페스티벌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쿨밸리 페스티벌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6.17 13:23

장수군, 제34회 계남면민의 날 개최

장수군 계남면(면장 임민규) 제34회 계남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5일 계남면 체육회(회장 양종원)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송주섭 부군수와 장정복 군의장과 의원, 박희승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원, 자매결연 맺은 경남 진해구 자은동주민자치회원,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에 백화풍물단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문을 열고 생활문화동호회의 줌바댄스, 백화합창단 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면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계남면민의 장 문화체육장 김을수(조곡마을) 씨와 산업공익장 양창근(한거마을) 씨에게 시상식이 거행됐다. 2부 체육행사는 고리걸기, 윷놀이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돼 주민 화합을 이끌고 이어진 면민 노래자랑과 이벤트 행사를 통해 신명난 한마당 잔치가 이어져 상호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하루가 됐다. 양종원 체육회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면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면민 모두가 일상을 잊고 즐겁게 화합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민규 면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면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 나가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며 “모처럼 지역 주민분들이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 ​

  • 장수
  • 이재진
  • 2024.06.16 16:15

장수 죽림정사, 백용성조사 탄신 160주년 만인 대법회 개최

백용성조사 탄신 160주년을 맞아 장수 죽림정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국민통합을 기원하는 만인 대법회가 13일 거행됐다. 행사는 사단법인 백용성조사기념사업회 주최, 정토회 주관으로 '평화와 통합 미래로 800년'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또 국가보훈처,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불교조계종, 광복회, 장수군 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 조계종 전 원로의원 도문스님을 비롯해 대각회 전 이사장 혜총스님, 실상사 회주 도법스님, 금강정사 회주 지홍스님, BBS이사장 덕문스님과 박남수 전 천도교 교령, 박경조 전 대한성공회 의장주교, 김홍집 천주교 신부, 김대선 원불교 교무 등 종교인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동영, 주호영, 박희승 국회의원 등 내빈 200여 명과 정토회원, 전국에서 모인 불자 1만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 사회는 방송인 김병조, 2부 사회는 김제동 씨가 진행했다. 한울소리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 1부 행사에서 '만인의 희망, 대한 정국의 기초가 되다'라는 슬로건아래 평화의 불꽃 개식사를 하고 영상을 통해 대법회의 염원을 함께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반도 평화와 국민 통합을 기원하는 만인 평화 선언과 각계 각층의 염원을 담은 '화합과 협력의 촛불점화식'이 1부 마지막을 장식했다. ‘만인 평화 선언’에서 각계 사회 인사들은 여야 정치인들에게 한반도의 전쟁을 막고 대한민국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대화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만인 평화 선언'에는 △대한민국 정부는 대통령 대북 특별선언과 대북특사 파견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대화 촉진 △북한 정부는 핵 동결하고 대화의 장에 나와 남북관계, 북미관계 개선 △대한민국 정치권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초당적 여야 합의로 ʻ한반도 전쟁 반대 선언' 의결 △미국 정부와 의회는 북핵 확산 방지 위해 북핵 동결과 북미 수교로 한반도 문제의 근원적 해결 모색 △대한민국 국민은 정치권과 우방, 주변국, 세계를 향해 우리의 간절한 평화의 의지 전달 등 다섯 가지를 담았다. 2부 행사는 '평화의 대합창, 대한 정국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참가자 전원이 합창과 평화 행진, 드론 퍼포먼스로 만인 대법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드론에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의 유훈을 담은 ‘강대국의 종속국이 되지말고 주인국이 되어라’, ‘대한정국의 주인이 되어 세계 평화를 선도하라’란 2개의 현수막을 달아 평화로운 한반도, 국민이 행복한 사회,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한 만인의 꿈을 날렸다.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스님은 “대한민국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무궁한 발전을 이뤄 왔다”고 전제하며 “그러나 지금 남북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어 전쟁이 목전에 다가왔고 국민 여론은 더욱 분열되어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평화와 국민 통합이 담보되지 않으면, 성장 잠재력이 소진되어 장기침체 국면에 빠질 것이다”고 우려하며 “이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인류의 행복에 크게 기여하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6.16 13:53

장수군, 휴양림 운영직원 응급처치 교육

장수군이 13일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안전한 여름철 휴양지 운영을 위해 휴양림 직원들을 대상으로 와룡자연휴양림 연수의 집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 와룡자연휴양림과 방화동가족휴양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소방서 방호구조과 협조로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이론, 실습 등이 진행됐다. 이날 실제 비상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실습 교육 위주로 실시했다. 해발 700여m 고지대에 위치한 와룡자연휴양림과 방화동가족휴양림은 전국에 여름철 더위를 날릴 시원한 명소로 알려져 있는 만큼, 군은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배종수 산림공원과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와룡휴양림과 방화동 휴양림을 많이 찾아주고 있다"면서 "안전한 시설관리는 물론이고 응급 상황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장수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방화동가족휴가촌은 기능보강사업을 위한 임시휴관을 마친 후 오는 7월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장수
  • 이재진
  • 2024.06.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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